2008. 10. 22. 19:57
바닥이라 생각하면 어서 땅짚고 번쩍! 일어나야죠.
워터아이씨! 당신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여러가지... 조건과 기회들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는 있지만...
반드시 빠져나갈 구멍은 있을것이다! 아자!!!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20. 23:00
환상의 세계에 너무 오래, 너무 깊이 빠져있다.
이제 그만 현실로 돌아와야지- 싶어도...
돌아보면 현실은 외면하고 싶을 만큼 암울해서...
조금만... 조금만 더...
이렇게 현실을 외면한다.

아직은 현실에 맞설 용기가 없어서...

그것이 우리를 더 깊은 허무로 인도하고,
우릴 믿고있는 많은 사람들을 배신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있어도...

현.실.도.피.
서로가 서로에게 현실도피의 제물이 된 거겠지.

미안해요. 워터아이씨.
미안한 사람 너무 많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나한테 가장 많이 미안해.

레드썬~ 하고 나면...
내가 원하는 현실로 짜잔~ 하고 돌아와 있었으면 좋겠다.

호접지몽...
매일같이 합격 후에 내 미래를 꿈꾸는데... 또 그렇게 될거라고 믿는데...
이제 그것이 정말로 얻을 수 있는 미래인지, 환상에 불과한 것인지 구분이 안 간다.

미안해요 워터아이씨.
내 노력이 부족한 것이겠지요.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워터아이씨는 반드시 해 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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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15. 07: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버지가 출장갔다 오시더니 이런 것을 가지고 오셨다. 저 동그란 고리를 로프 밖으로 빼내야 한다는데... 아버지가 출장갔다가 오신 때가 9월 중순. 지금 10월 중순. 여지껏 우리가족 아무도 풀지 못했다. (첫날만 시도하고 그 다음날부터 시도를 포기했다. 현재 우리집 장식장 위에 예쁘게 장식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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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13. 23:00
  일본식 라면집을 간 게 처음은 아닙니다. 전에 일본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홍대에 있는 일본식 라면집에 간 적이 있었지요. "우리 라면과는 다르다. 입맛에 맞으면 맛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느끼해서 못먹을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갔었는데, 그 때의 느낌은 "그저그렇다." 였습니다. 딱히 못먹을 맛도 아니었지만, 썩 맛있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 일본식 라면집을 찾아가지 않았었는데...

  원서내고 친구들과 명동에 갔다가 뭐먹을까~ 둘러보던 중에 우연히 눈에 띄어서 들어갔습니다.

  바로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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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를 뭐 시켰는지는 짧은 기억력으로 절대 기억할 리 없지만... 셋이서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세 개 다 맛있었습니다. ^^ 제가 그때 배가 고파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같이 간 친구들도 모두 맛있다고 하며 먹었으니 아마 맛있는게 맞을겁니다. ^^

  위치는... 제가 지리에 꽝인지라 다시 찾아가라면 저도 못찾아가요. ㅠㅠ 혹시 이 곳 위치를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면 트랙백 부탁드려요.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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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13. 20:36
4명 모집에 접수 첫 날 내 번호는 48번...
수험생수를 생각하면... 경쟁률 세자리수는 확정. 앞자리가 뭐냐가 문제다.
10분의 1이상 확 줄은 티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실감이 나며
내가 뭘 해야 할지 방황하게 만든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면...'
'바랄 걸 바래라!'
글쎄... 이제 이런 생각조차 들지 않고...

그냥 뭘 해야 하지... 멍- 하다.

죽지만 말자. 그렇게 다짐한다.
어떻게든... 살아날 구멍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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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8. 23:00
  홍대에 있는 초밥&롤 부페에 다녀왔습니다. ^^ 홍대부근에서 공부하면서 맨날 점심 어디서 먹을까 헤매다 보니 어째 맛있는것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얇아지는 지갑. 두꺼워지는 뱃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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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 초밥과 롤들을 잔뜩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한 3~4그릇쯤 먹은 것 같은데 두 그릇만 찍었네요. ^^ 저 위에 뭔가가 쓰여져 있죠? 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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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마다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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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쟌~~ 부페임에도 불구하고 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가격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초밥&롤 부페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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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8. 21:05
공고가 났습니다. 예년보다 티오가 확 줄어서 경쟁률이 쎄지겠네요...
이제 한 달 남은 상황. 너무 적은 티오 때문에 의지가 꺾이지만...
그래도 한 번 시작한 이상 마지막까지 힘을 내 봐야겠습니다.

블로그에는 한 달 혹은 그 이상 신경을 못 쓰겠네요.
좋은날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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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아이의 미투데이 - 2008년 9월 21일  (4) 2008.09.22
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30. 21:53
  집에서 공부하면 편하긴 하지만 답답하다. 집 근처 도서관에 가면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만 조금 꾀가 나면 그냥 집에 눌러 앉아 하루종일 책을 들었다 놨다 하며 답답해를 연발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은 공부가 좀 안된다 싶으면 아예 지하철을 타고 멀리 있는 도서관으로 가버린다.
  홍대입구역에 있는 마포도서관과, 안국동에 있는 정독도서관이 현재까지 개발한 교통편 편하고, 좋은 도서관. 둘 다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라 괜히 나도 놀러온 것 같은 착각에 빠져 기분이 좋아진다. 노량진의 음습한 기운과는 공기부터가 다르지. 암.

  그런데 오늘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도서관으로 올라가려는데, 초등학교 2~3학년쯤으로 보이는 여자애 셋이서 도서관 앞 빵집 앞에 서 있고, 한 아이 혼자 서럽게 울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은 여자애 둘은 A4용지 종이 한 장을 들고 서서는 우는 아이 옆에 그저 서 있기만 할 뿐 딱히 그 아이를 달래려거나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싸우거나 몰아세우는 분위기도 아니었다. 그 광경이 이상하게 보여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다가가서 물었다.

  "얘, 너 왜 울고 있니?"

  우는 아이는 울던 중이라 말을 하지 못하고, 대신 옆에 있던 아이가 마치 자기에게 들어온 질문인 양 대답한다.

  "얘가요, 저랑요, 얘랑(옆에 있던 또 다른 아이)요, 그리고 김태희(가명. 이름을 또박또박 말했으나, 기억 안나서...)란 애랑요. 엄청 친하거든요."

  "응."

  여기까지 듣고는, 그렇게 친했는데 싸워서 우는가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 아이의 다음 말이 내 뒤통수를 때렸다.

  "근데요... 우리 셋은 청군 됐는데, 얘만 백군되서 그래서 우는거예요."

  "어머나~ 엄청 속상하겠다! 어쩜좋으니!"

  세상에! 아이는 엄청 서럽게 울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친한 친구 셋이 청군이 됬는데, 자기만 백군되서 그런거랜다. 그런데 놀랍게도... 난 그 아이의 서러움이 이해가 되는 것이었다. 머릿속으로는 분명히, '뭐야. 별거 아니잖아? 역시 애 다워.'라고 말하고 있는데, 감정은 재빨리 동화되어, "세상에! 얼마나 서러울까. 그래도 울지 말고 백군이 이겨버려!"라고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울던 그 아이는 집에 잘 돌아갔을까? 집에 가서 또 엄마 앞에서 엉엉 울겠지?

  문득 어렸을 때 날 저렇게 서럽게 만든 것에는 무엇이 있었나 생각해 본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25. 10:47

  자주가는 홍대 마포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마음에 드는 귀걸이를 발견하여 두개나 덥썩 질렀습니다. 워터아이는 장신구를 잘 착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반지니 팔찌니 목걸이니... 번거롭기 때문에 도통 착용할수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귀걸이만 즐겨 착용합니다. 때문에 마음에 드는 귀걸이를 발견하면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지르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실 워낙 장신구에 쓰는 돈이 없기 때문에 그 중 귀걸이에만 돈을 쓴다는 것이지, 장신구에 돈을 쓰는 사람에 비하면 이것도 많이 쓰는 편은 아니겠지요.
  뭐 아무튼... 예전엔 귀에 딱 붙는 형태를 선호했는데 요즘은 볼 정도까지 늘어지는 형태가 좋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무거우면 착용하지 못합니다. 새로 산 것은 왼쪽의 구름과 오른쪽의 노란 귀걸이고요, 구름 왼쪽에 보이는 파란 보석 귀걸이도 몇 달 전에 산 것입니다. 생각보다 비쌌지만 저렇게 보는 것 보다 착용하면 꽤 어울리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22. 04:31
  • 요즘 중독송- '티하고~ 하나포스하고~' & '노~ 노~ 노~' 매번 느끼는 거지만 광고의 세뇌효과는 정말 엄청나요. 티비를 많이 보는것도 아닌데… 외울것도 많은데 티송이랑 노노송이 머릿속을 맴맴 돌아. ;ㅁ;(광고 중독송)2008-09-21 22:17:09
  • 알랄랄랄랄~ 친구 핸드폰에 적힌 이 메시지가 왜이리 웃긴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 핸드폰에 적어봤자… 친구 폰처럼 글자가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오지 않는걸요. ;ㅁ; 그래서 오늘도 다같이 알랄랄랄랄~~(알랄랄랄랄~)2008-09-21 22:19:55

이 글은 워터아이님의 2008년 9월 2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21. 04:31
  • 왠일인지 블로그가 귀찮아졌어요. 홈피시절부터 이어져온 주기적인 귀차니즘은 여전하구나. -_- 미투로 도피하고, 미투글이 블로그로 포스팅되면 그 다음에 댓글놀이하는 시스템이 되어버렸음..;;2008-09-20 22:15:59
  • 대학생이 되고싶어요!! 강의를 듣고싶고, 레포트를 쓰고싶어. 교수님 찾아가서 학점 올려달라고 떼쓰고… 중간고사를 위해 벼락치기 하고… 우… 학교다닐 때 좀 더 열심히 놀걸… ㅠㅠ 하지만 후회는 없어! 연애를 못해봤던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2008-09-20 22:20:53

이 글은 워터아이님의 2008년 9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20. 04:32
  • 케이크의 유통기한이 3일이나 되다니… 24시간으로 줄여주세요! 믿고 샀는데 하루 지난 케이크의 온도 안맞고 퍼석퍼석한 맛에 대 실망. 근데 주인아저씨는 왜 그 차이를 모를까~ 나만 이상한 사람 됬어. 툴툴~2008-09-19 20:56:17
  • 게다가 코앞에 있는 스파게티집을 찾겠다고 삥 돌아 헤맸지… 마늘빵은 축축했지…(사실 난 축축한 마늘빵도 좋은데 함께 간 친구가 싫어했어.) 스파게티가 맛있지 않았더라면 기분 최악이었을거야. ㅠㅠ2008-09-19 20:58:09

이 글은 워터아이님의 2008년 9월 1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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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갔던 곳인데도 길을 몰라 찾느라 무지 헤맸다.
마포도서관 가기 전 오뜨안경 반대편 2층!!
맛있는 피자와 스파게티~ 선아랑 맛나게 먹었음.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8. 04:32
  • 원어데이에서 충전기를 주문했는데… 실험해 본다고 24핀을 핸드폰에 꽂았습니다… 안빠집니다… 내일 서비스센터 가야됩니다. ㅠㅠ 지금은 핸드폰 꽁지에 24핀-USB젠더가 달랑달랑~2008-09-17 20:54:25

이 글은 워터아이님의 2008년 9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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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1. 21:10


이렇게 큰 초코렛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작은 커피도 있다.


저 초코렛은 판을 자르는게 무지 힘겹다. 칼로 썰어 먹어야 한다.

아래쪽의 커피는 한 3~4번 내려먹으면 끝.
요런 조그만 팩이 6종 12개 세트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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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1. 21:06


길거리에서 산 2500원 짜리 시계. (메이드 인 큰나라)
줄을 뗄 생각이라서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집에와서 보니 사고싶지 않을 만큼 더럽더라.
왠지 팔리지 않을 물건을 내가 사 온 기분?



줄을 바로 떼버리고...


핸드폰 액세서리를 연결하는 줄로 이렇게 달아버렸다.


어때?


그럴 듯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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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1. 21:00


동생이 천연로션을 만든다고 주문했답니다.
1kg에 만원이라는군요.
저게 LP판만한 크기에요.
파라핀을 섞지 않고 저거로만 초를 만들면 그을음도 안 생긴다는데...
아까우니 로션만 만들어 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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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1. 20:57


'에그녹'이라는 음료.
만들기는 귀찮지만 맛있습니다.
간에 좋다네요. :)

시원하게 만들어야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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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1. 20:55





깻잎 속에서 나온 조그마한 달팽이.
잘 키워보려 했으나 아쉽게도 둘 다 황천길. ㅠㅠ

(운영자님. 살색난무한 사진이라고 19금으로 분류하면 곤란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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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1. 20:49
아마도 한 15년전에 발매된 워터샤프입니다.
통 안에 파란 액체가 들어가 있어서 샤프가 흔들릴때마다 출렁거립니다.
저는 파란 색 칼라 샤프심을 넣어놓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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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1. 20:46
핸드폰 리폼이라는 검색어로 들어오신 많은 분들!

이 사진으로 보답할께요. ♡





사실은 저번에 붙였던 리폼스티커가 때가 타서 최근에 새로 붙인거예요. ^^

배경은 제 남자친구. 박태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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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 23:00
워터아이씨는 왜 비오면 쓸쓸한가요?

빗방울은 눈물방울과 닮았잖아요.
비오는 소리는 울음소리와 닮았잖아요.
아마도 그렇기 때문이겠지요?

아마도 누군가가 못 다 흘린 눈물이
비가되어 내리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 울지 말아요.
창밖에서 대신 울어주고 있잖아요.

워터아이씨를 위해 내일은 맑은 날씨가 준비되어 있을거예요.

2008.9.1. by waterai


힘내요 워터아이씨!
비오는 날은 좀 쓸쓸한데,
힘든 날은 가끔
워터아이씨를 객관화 시켜서 이야기 해 보면 조금 도움이 되기도...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썼던 글을 옮겨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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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9. 1. 22:19
  "이건 비밀인데..."라고 시작되는 말 치고 비밀인 것은 없다. 왜냐하면, 말은 입밖에 나오는 순간, 이미 비밀이 아니게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티스토리를 막 시작할 무렵에, 내가 '비밀'로 이야기 한 것이 다음날 바로 퍼져있는 것을 보고 황당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2008/04/28 - [daily diary] - 세상에 비밀은 없다.
2008/04/28 - [daily diary] - 이래서 어른은 외롭다.

  사건인 즉, 처음에는 굳이 비밀일 필요가 없었던, 또 굳이 떠벌릴 필요도 없었던 '나의 일'을 친한 친구한테 말했었는데, 친구가 내 예상과는 다르게 사건을 크게 해석해서 받아들였다. 이렇게 해석될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은 나는 대충 수습한 뒤에, '네가 그렇게 받아들일 정도면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테니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친구는 자기는 여태 떠벌린 일이 없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니 아이들이 다 알고 있더라며, 오히려 내가 비밀입네 하면서 다 말하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바로 얼마 전에 또 '나의 일'이 내가 말한 적 없었던 친구의 입을 통해 들려왔기 때문에 그 일로 이 친구에게 정황을 물었었다.) 내 딴에는 크게 해석될 일이 아니었으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어서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 아무튼 이번 건은 떠벌리지 말라고 당부해 두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나는 다른 친구의 입을 통해 이 일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나는 내 일이라면 딱히 숨기지 않는 편이지만, 남의 일이라면 아무리 가벼운 것이라도 그것이 '비밀'로 전달되었을 때는 아무리 친한 친구한테라도 말하지 않는 편인데, 세상사람들은 남의 일을 참 가볍게 여기는구나 싶었다. 내가 가볍게 생각하고 말한 일이 상대는 크게 해석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처럼 내가 가볍게 받아들인 일이라 할지라도 상대에게는 큰 약점일 수 있는데, 혹은 크게 자존심의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일인데... 어쨌든 비밀은, 특히 여자들 사이에서의 비밀은 '이건 비밀이야.'라는 말과 함께 이리 퍼지고 저리 퍼지게 되는 것 같다...

  입조심해야지 하면서도 어쩌면 나도 전해들은 이야기를 가벼이 여기고 쉽게 퍼트리고 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건 비밀이야'라는 말과 함께 전달된 이야기라면 무게를 느끼고 입을 열지 않는 편이지만, 그런 말이 없었다면 내가 받아들인 무게와는 상관 없이 그 일을 가벼이 여기고 만다. 남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될지도 모를 말을 가볍게 주고받는다. 연예인의 뒷얘기가 퍼지는 경로가 아마도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나 싶다.


  안타까운 것은... 말의 이러한 속성을 깨닫게 되고 보니 마음을 열 친구 하나 두기가 쉽지 않아졌다는 것이다. 내가 나의 이야기를 전했다는 그 친구도 믿었던 친구였다. 지금은 그저... 정말로 비밀로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혼자 짊어지고 가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다. 때론 그 무게에 눌려버릴때도 있겠지만...

  하지만 나는 종종 나의 무게를 덜기 위해 나의 일에 대해서는 너무도 쉽게 입을 열고, 그것이 때로 내게 다시 돌아와 나를 상처내기도 한다...

  솔직함이 나의 무기라지만... 그 무기가 공격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결론은...

  비온다. 외롭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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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8. 30. 23: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8.30.
선물받은 팔베개 인형.
잘자요, 무우사마!

마치 만년삼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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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8. 30. 23:00





2008.8.30.
선물받은 빠리바게트 과일캔디.
더위에 녹아서 하나씩 떼어먹어야하는 처지.
하지만 과일향이 물씬 나는 것이 매우 맛있다.♡





덤으로 찍어 본, 역시 선물받은 향수.
불가리의 '크리스티나'라고 하는 제품이다.
그전에는 향수를 쓰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게 나의 첫 향수가 되었다.

처음 향을 맡아 보았을 때, "시원하고 좋다."는 느낌이었다.
마치 남성 스킨향같은 기분도 든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기분전환을 하고싶을 때 조금씩 뿌리고 나가본다.
처음에는 조금 들뜨는 감이 있는데, 체취랑 어우러지고 나면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우면서도 당당한 느낌의 향이 난다.

"커리어우먼의 향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배경으로 보이는 노란 별은 몇 년 전 술못사 대정모에 나가서 획득한 상품.
오른쪽의 강아지는 향수 준 사람에게서 받은 강아지 인형의 탈을 쓴 핫팩이다.
그 사람이 저 선물을 고른 이유를 알기에 꽤 감동했던 선물.
그 앞에 보이는 라디오는 제작년 생일날 고등학교 친구에게 선물받은 라디오다.
AA건전지가 무려 세 개나 들어가서 부담스럽지만 음질이 좋다.
왼쪽에 보이는 물고기 귀고리는 엄마가 태국에서 사온 핸드폰 고리를 귀고리로 만들어 버린것.

그저 사탕만 찍으려 했던 것이 살림살이가 다 드러나 버렸다.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8.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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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8. 20. 04:32

이 글은 워터아이님의 2008년 8월 1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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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8. 20. 00:38
블로그질을 하다보면...
잘 정리해 두고싶다는 욕심이 생겨나요.
그래서 여태까지 구축해온 블로그 성격에 맞지 않은 글감이 생겼다거나 할 때는...
어디에 보내야 하지? 고민하다가...
결국 쓰지 않던 다른 블로그를 건들이게 되고...
한동안 그런 성격의 글이 그 블로그를 채우면서 그 블로그가 성장하고...
그러다보면, 또 좀 다른 성격의 글이 쓰고싶어질때가 생기고...

요것이 아마 요기조기 블로그를 방치해 두게 된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분명히 개인 일기장이랑 잡글 끄적거림 용도로 쓰고자 했었는데...
막상 써보니 그런 용도에는 그다지 적합치 않은 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되면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이쪽으로 대강 옮겨오고, 네이버를 반 폐쇄해놓고 잡글 끄적임 용도로 써야할지?

뭐 하지만...
이 블로그를 개인 일기장으로 쓰고자 했던 욕심은 아직 버리지 않았어!
어디까지나 워터아이의 홈페이지의 바톤을 이은 공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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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8. 19. 23: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 좋다-
랄라-
놀러가고 싶어라♡

2008.8.19. 디지털펜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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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