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6. 18:09
  워터는 요즘 제 블로그에도 자주 못 들르고 있답니다. ^^;; 그래도 하루에 한 번 정도씩 확인은 하지만 일단은 여유가 없네요. ^^; 이웃 블로그에도 자주 못 놀러가고... 에궁~

  날씨가 더워요~ 모두 더위먹지 않게 조심합시다~ 워터는 역시 더위를 주워먹었는지 주말 내내 나른나른 하길래 몸 조심 했는데 역시 오늘은 감기기운이 좀 보이는군요. 에궁... 보약이라도 지어 먹어야 하려나봐. ㅠㅠ

  병은 소문내라고 하죠? 워터는 요즘 눈떨림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한 일주일 된 것 같은데, 왼쪽 아랫 눈꺼풀이 간헐적으로 ㄷㄷㄷㄷ 거립니다. 예전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결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오른쪽 윗 눈커플은 한 이 년 전부터 건조증상이 나타나서 계속 아토피처럼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고요. 뭐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증상부위가 점점 커지네요. 처음 이 증상이 나타났을때 피부과를 갔었는데 먹는 약은 독하다고 하더군요. 그냥 바르는 약 처방받고 조금 발랐더니 금세 나았었거든요. 그래서 냅뒀는데 다음 해 겨울에 같은 자리에 같은 증상이 또 나타나더라고요... 또 그 약 발랐는데 나은 듯 하다가 또 생기고 생기고... 병원을 가야될 것 같은데 그리 심각한 상태도 아닌 듯 하여 그냥 방치하고 있네요. ;ㅁ; 지금은 넓고 얇게 부어올라 있어요...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날씨가 많이 건조해지면 하얗게 일어나고, 심한 경우 갈라져서 피가 나기도 하더군요. ;;; 이렇게 말하면 많이 심각하게 들리지만 사실 삶에 전혀 불편하지도 않고 그다지 눈에 띄지도 않기에 방치하고 있네요;;; 눈꺼풀 같은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인데 이렇게 방치해둬도 될까 몰라.;;;

  더위 먹었는지 걷는게 힘들 정도. ;ㅁ; 아줌마처럼 뒤뚱뒤뚱 걸어다니고 있어요. 에구궁...
  아침부터 목이 잠겼는지 간질간질 하고요... 점심 지나면 꼭 졸리네요. ;ㅁ; 나른나른~~
  허리 아픈건 여전하고... 어깨 뭉친것도 여전하고, 화장실 가기 힘든것도 여전하고... 뭐 이런 것들이야 해결도 안 되는 것들이니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눈 떨리는거랑, 눈꺼풀이 건조한거... 이거에 대해서 아는 사람 있으면 정보좀 부탁해요. 아참. 요즘은 안구건조증도 생겼네요. ;ㅁ; 눈이 뻑뻑하고 아파요. 잘 충혈되고요. 요즘은 컴퓨터도 많이 안보는데 왜그럴까... 먼지 때문일까요?

  써놓고 보니 무슨 종합병원같네요. 남들이 병자랑(?)하는거 보면 엄청 심각해 보이고 그랬는데... 막상 써놓고 보니 저도 심각해 보여요. ㅎㅎ 하지만 그것은 글로 써 놓으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일상생활에 지장있을 정도는 아니네요~ 더위먹어서 기운이 딸리는 것은 좀 힘들지만..;;

  아무튼!! 병자랑의 목적은 해결책 구함! 이랍니다. 아시는 분 댓글 팍팍 부탁드려용~ ^^
Posted by 워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