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새끼치는거 보고싶다고 어머니께서 얼마전에 꾸린 어항. 총 5마리가 들어왔는데 첫날 한마리가 죽더니 얼마 안 가서 같이 넣어놨던 우렁 2마리와 '고스트'라는 까만 물고기까지 죽고 말았다. 무엇이 문제인지 상심하며 새끼를 못 낳아도 좋으니 있는거라도 잘 길러보자 하고 있었는데 어제 보니 어항 안에 쬐그만 놈들이 꼬물거리고 돌아다니고 있더라. 모르는 사이에 어떤 녀석이 새끼를 낳았나본데, 대부분은 낳자마자 잡아먹혔을테고 두 마리가 용케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 여전히 큰놈들이 잡아먹겠다고 찍접대는데 이놈들은 순간이동을 한다. 쏙쏙 잘도 도망다닌다.
사진을 찍어보고자 노력했지만 워낙 잘 돌아다니는 통에 여러장 실패하고 간신히 건진 한 장. 몸길이는 아직 1센치도 채 안 된다.
사진을 찍어보고자 노력했지만 워낙 잘 돌아다니는 통에 여러장 실패하고 간신히 건진 한 장. 몸길이는 아직 1센치도 채 안 된다.
'talk 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트북 질렀습니다~ (17) | 2008.07.10 |
---|---|
기운이 딸리고 있어요. (4) | 2008.07.10 |
싸이월드 머그컵 도착~~ (12) | 2008.07.05 |
유용한 포터블 프로그램 소개 (2) | 2008.07.02 |
외장하드가 생겼습니다~ & 핸드폰 리폼 & 고양이동영상 (2) | 200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