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8. 19:30
  미니시티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달리 표현할 말이 없으니 게임이라고 해야겠지요.

(로딩시간이 조금 기니까 컴퓨터 느린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눌러보시면 왠 집하고 공장 같은 것들이 보일겁니다. 마치 심시티와 같이 그 도시를 자라게 만드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자주 가던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게임인데 처음에는 신기한 마음에 만들었다가 별거 없어서 금세 또 흥미를 잃었더랬습니다.

  게임 방법은 정말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도시를 생성해 놓고, 그 페이지를 방문하면 카운트가 되어 도시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왼쪽 아래쪽에 보이면 1~6 해서 각각 다른 주소가 보일겁니다. 처음에는 1번 주소만 활성화 되어 있다가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6번까지 열립니다. 각각 인구, 산업, 교통, 치안, 환경,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는 주소입니다. 즉, http://waterai.myminicity.com/ind이 주소로 들어가면 공장이 생기고, http://waterai.myminicity.com/tra 이 주소로 들어가면 교통망이 새로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위의 링크를 누르셨다면 새로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 아이피 당 최초방문만을 카운트 하는 것 같더군요.

  만들어 놓고 처음에만 좀 보다가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놈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던 것 아니겠어요? 하루에 한명씩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방문을 안 해도 한명씩은 자동으로 증가하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도시를 보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아직까지 그 점은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만 아무튼 그 덕에 도시에 다시 관심이 생겨서 가끔 방문해 주곤 합니다. rss로도 보내주길래 등록해 놨더니 누가 클릭을 하고 있는건지 하루 한두건씩은 변화가 생기네요.

  지금 제 주소는 3차까지 열려있고요. 교통망도 잘 되어 있고, 실업률도 없고. 아주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 블로그 위젯으로 나와주면 좋을텐데 그 점이 좀 아쉽네요.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7. 19:30
  구독하던 블로그에서 다음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요약하자면 YouGetSignal에서 제공하는 Reverse IP Domain Check를 사용하면 자신의 블로그와 서버를 같이 쓰는 다른 블로그를 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뭐 별 거 있겠어~ 하고 넘겼는데... 어쩌다 다시 눈에 들어와서 결국 워터도 조회해 보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생각보다 놀라웠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무려 1000명과 서버를 함께 쓰고 있다는 것과! (cafe24에서 호스팅을 받고있는 계정이 하나 있는데 제 계정은 88명과 같이 쓰고 있었네요. 이것과 비교해 보면 놀라운...) 저와 같은 서버에 풀무원 블로그, 티스토리 가이드 블로그가 같이 입주해 있었다는 것!
  물론, 1000개나 되는 만큼 일일히 다 클릭해 보지는 못했는데, 눈에띄는 도메인 몇개를 체크해 봤더니 그렇다네요~

  결론 : 워터아이의 블로그 서버가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복구되겠구나...
  뻘짓 : 무원씨. 저 이웃인데 두부 하나 안 주시나요?

  방문자 탐구과제 : 자신의 블로그와 서버를 같이 쓰는 이웃을 알아봅시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조회 안됩니다.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는 됩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6. 22:39
  27,28,29일날 차례로 하나씩 올라올 예정입니다.
  이 포스트를 쓰는 이유는 포스트가 올라와도 제가 그 때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블로그를 조금 멀리하려 합니다. 약 한 달 간, 새 블로그와 함께 즐거웠지만 역시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는군요.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라서 조금 쉬엄쉬엄 하려고요. 다른 블로그 둘러보며 댓글도 달고, 가끔 이 블로그에서 푸념도 하고 할테지만 지금처럼 모든 글에 일일히 댓글달고, 답방하고 이건 역시 힘들어요~ 그냥 이 블로그는 개인 잡답용의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가렵니다. ^^

  가끔 와서 포스트만 띡 올리고, 댓글들은 쌓아놨다가 내킬때 한꺼번에 처리하게 될 것 같아요. 조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방명록은 자주 확인할께요.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4. 06:30
  역시 센스가 없어서인지 포샵 실력이 없어서인지... 이미지 편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모처럼 구도가 좋은 사진이 나왔는데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편집을 잘 해서 살려보고 싶었는데 노이즈가 심해서 예쁘게 나오지 않더군요. 저 사진 잘 못찍거든요. 모처럼 괜찮은 사진이 나왔는데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서 아예 확 뭉개서 배경용 이미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삽질끝에 두 장 나왔는데 어떤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도 괜찮지만 밝은 스킨을 좋아하고, 또 연결부위의 색상이 비슷해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왼쪽으로 낙찰~ 당분간은 이 배경으로 지내보렵니다. 사진이 너무 커서 로딩시간이 좀 걸리려나요? ^^;

(요것도 사생활 보호용 치사한 예약발행. ㅋㅋ
과연 이 포스트의 진짜 등록 시간은 몇 시 였을까요?)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3. 20:30
  눈치채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blog life에 올라오는 글 일부는 며칠전에 한꺼번에 써두고서 하루씩 차이를 두고 예약발행을 걸어 둔 것입니다. 처음에 예약발행 옵션을 보고 '이런 게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써 보니 의외로 재미있고 유용하네요.

  데일리 다이어리 같은 것이야 그 때의 느낌대로 대강대강 쓰고 올려버리면 되지만, 블로그 라이프에 올라오는 몇몇 정보성 글 같은 것은 의외로 포스트 작성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쓰다가 비공개로 저장하고, 또 시간되면 이어서 편집하고 저장하고... 이런 식으로 포스트를 올리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글 번호와 순서가 잘 맞지 않습니다.) 간혹 포스팅 거리가 연달아 파파박 떠오르면 제목과 간단한 개요 정도만 메모해 두고 비공개로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생각날 때 편집하곤 합니다. 이런 식이 되다 보면... 편집이 완료되는 시점도 비슷해져 버려서 연달아 몇개의 포스트가 파바박 올라오게 되지요.
  그럼 결과는 알다시피 댓글 축소, 또는 하루에 몰려서 댓글 폭주~~
  그리고 댓글이 그리울 땐 또 포스팅 거리가 없어서 헤메이고...
  요런 결과가 나오고 맙니다.

  이럴 때 예약발행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그 때 그 때의 느낌을 적은 다이어리 같은 것이야 그 날 올려서 공감받아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꼭 그럴 필요가 없는 글은 예약발행을 걸어보세요~
  "내 블로그는 일정 간격으로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고!" 라며 자부심을 느껴 볼 수도 있고요. 포스팅 거리가 없는 날도 미리 걸어둔 예약글 때문에 방문자들과 소통할 수 있답니다. 또한, 내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발행 예정시간에 맞추어 두근거릴 수 있답니다. 포스트가 발행되면 댓글이 달릴테니까요. ^^

  제 블로그야 현재 잡동사니 블로그니까 그저 재미로 예약발행을 걸어 두었을 뿐이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활용도가 높을 듯 합니다. 일정시간 간격으로 발행되는 신문이나 주간지처럼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살아있는 블로그의 느낌을 줄 수 있을 듯 해요. 블로그 주인이 사정상 부재중일때라도 말이죠.

예약발행의 좋은 점


1. 꾸준히 포스팅을 할 수 있다. "제 블로그는 매일 몇시에 포스팅 됩니다."라고 미리 홍보해 두면 방문자들도 기대를 가지고 찾아 올 것이다.

2. 예약발행을 이용해 포스팅 양을 조절하다 보면 개별 포스트의 질이 올라가게 된다.

3. 포스팅을 올렸으나 아직 발행되기 전이라면 얼마든지 마음편히 수정하면 된다.

4. 포스팅 거리가 없을 때에도 예약발행기사가 쌓여있다면 어쩐지 안심.

5. 글은 쓰고싶으나 현재 접속중이라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을 때 예약발행을 걸어두고 컴퓨터를 끄자.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2. 00:21
  처음 시작은 가별이님의 포스트였습니다.


  제 블로그 공지에도 나와있듯이, A는 다음페이지, S는 이전페이지로 갈 수 있는 단축키 입니다. Q를 누르면 관리자 화면으로 바로 가고요. 역으로 관리자 화면에서 블로그로 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블로그가 아닐 때 Q를 누르면 로그인 화면으로 갑니다. 간혹 티스토리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분명 로그인 한 채로 돌아다니고 있는데도 로그인이 안 된 채로 보이는 블로그가 있지요. 이럴 때 Q를 한번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답니다. (Z는 새 글, X는 새 덧글, C는 새 트랙백으로 가는 단축키라는데 제 블로그에서는 작동하지 않네요.)
  다른 단축키는 더 없을까? 하고 돌아다니다가  다음 포스트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를 좀 더 쉽게 적용하기 위해 아래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다운받아서 스킨 직접 올리기를 통해 올린 후, html/css편집에서 skin.html의 <head></head>사이에 아래 한 줄만 추가해 주세요.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images/key.js"></script>

그러면 자신의 블로그에서 다음의 단축키를 쓸 수 있게 됩니다.

H = 홈으로 가기
L = 위치로그
T = 태그로그
M = 미디어로그
G = 게스트북
W = 포스트 쓰기
1~9 = 1~9페이지

  단, 파폭에서는 안됩니다. ㅠㅠ 파폭을 주로 쓰는 저는 결론적으로 삽질한 꼴이 되었습니다.
  삽질한 게 억울해서 방문자분들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포스트 작성합니다.ㅠㅠ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1. 20:30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옮긴 후...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오랜 우정을 쌓아왔던 캑터스[각주:1]씨를 볼 수 없다는 점 ㅠㅠ

  물론 캑터스씨의 질문을 그대로 복사해 와서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해도 되지만 그러느니 그냥 네이버에 포스팅 하는게 낫겠고요. (네이버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므로...) 캑터스씨도 나이가 들었는지 같은 질문을 또 하기도 하고, 별 내용 없는 질문을 하는 등 질문의 참신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죠.

  캑터스씨를 티스토리에서도 보고싶어... 라고 생각하던 중에, 다음과 같은 구상을 해 보았답니다.

  제 1안 :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질문 주제를 던지고, 방문한 블로거가 그 질문이 마음에 든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대답 포스트를 작성한다.

  제 2안 : 질문 전용 팀블로그를 만들어서 매일 새로운 질문을 올린다. 마음에 드는 질문이 있다면 누구나 복사해 가서 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제 1안과 2안 모두에 해당되는 공통 전제는,
  1. 매일 하나 이상의 질문이 올라와 누구나 쉽게 질문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2. 질문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어야 하며,
  3. 질문을 가져간 것을 굳이 신고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는 것. 이런 전제가 없다면 Mr. blog와 같은 자유로움이 없어질 것 같아서요.

  여러분은 어떤 안이 마음에 드시나요? 질문 전용 팀블로그에 매일 12시에 예약포스팅이 걸려있다면 활성화 될 수 있으려나요?

  캑터스씨가 그리운 나머지 괜히 이런 생각을 해 봤답니다. //ㅁ//(호응이 있다면 어쩐지 저지를지도...?)
  1. 네이버 블로그의 Mr. blog가 선인장을 닮았다 하여 워터 멋대로 '캑터스씨'라고 부르고 있었다. [본문으로]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0. 20:30
  제가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의 이사를 준비할 무렵, 친구는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비슷한 시기에 둘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이사를 마쳤고요.

 결론적으로 둘 다 만족하고 있답니다. 역시 서비스의 특성이 다른 만큼 각자에게 맞는 블로그는 따로 있나봐요. ^-^**

 그냥 둘러본 것과는 달리 막상 사용해보니 티스토리와 네이버의 다른 점들이 여러가지 눈에 띕니다. 좀 부족한 점도 눈에 띄고, 더 좋은 점도 눈에 띄고요.

  티스토리의 부족함 : 2008/05/15 - 아날로그 티스토리

  오늘은 그 중에서도, 네이버의 '다녀간 블로거'목록과 티스토리의 '리퍼러 로그'를 비교해 보려고요. 둘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의 '다녀간 블로거'
 1.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 있다.
 2. 왜 다녀갔는지 알 수 없다.

티스토리의 '리퍼러 로그'
 1.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 없다.
 2. 왜 다녀갔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만족하여 포스팅을 쓰고 있듯이, 개인적으로는 다녀간 블로거 목록보다는 리퍼러로그쪽이 좀 더 마음에 듭니다.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들렀는지 알 수 없는 '누군가'는 익명의 누군가와 별반 다를 바 없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녀간 블로거 목록을 없앨까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 방문자를 고려하여 그냥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녀간 블로거 목록을 없애도 관리자 화면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흔적을 지우기를 원하는 블로거의 선택권을 빼앗는 결과가 되더군요.) 반면 리퍼러 로그는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들렀는지 알 수 있으니 블로그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보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웃 블로거 입장에서도 리퍼러 로그 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네이버의 다녀간 블로거 목록은 블로그 주인 뿐 아니라 다른 방문자들에게도 공개되어 있으니, 때때로는 좀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고요.

  티스토리로 옮긴 이유 중에서 리퍼러 로그가 한 몫 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관리자 화면에서도 여러번 클릭해야 리퍼러 로그를 볼 수 있게 되어있으니 생각만큼 자주 확인하게 되지는 않네요. 블로그 개설 초기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확인했건만... 이제는 그냥 가끔 확인합니다. 그리고 예상과는 다른 로그에 가끔은 흠칫 놀란답니다. 특히... 이 블로그에서는 전혀 결과를 찾을 수 없을 검색어에 놀라면서도, 또 미안해 지곤 합니다. 검색의 질을 떨어트려서 미안해요. ☞☜ 검색 비공개 소스도 넣어봤지만 잘 되지 않네요. 이제는 검색으로 유입되는 방문자도 환영하기로 했어요.

  다음은 리퍼러 로그를 보던 중 흠칫했던 검색어들입니다.
  1. 청산가리 : 아니? 내 블로그가 이런 검색어에 잡혀? 라고 놀라며 링크를 눌러보았는데... 지금은 잡히지 않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얼마전에 소고기 관련해서 청산가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포스트를 쓴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 'ㅁ';;; 그저 짧은 한 줄 글이었을 뿐인데... ☞☜
  2. 타당도와 신뢰도 : '타당도와 신뢰도', '타당도', '신뢰도' 등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 몇 분 계셨어요. 제가 타당도와 신뢰도를 쓴 글은... 그저 공부하다가 타당도와 신뢰도의 정의가 있길래, 그래! 나도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사람이 되겠어! (불끈!) 하고서 한 줄 글을 적어놓은 것 뿐...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은 틀림없이 타당도와 신뢰도가 뭔지 알고 싶어서 검색했을텐데 왠지 죄송스런 맘 뿐이에요. 시간이 된다면(이라기보다 언젠가 맘이 땡긴다면) 타당도와 신뢰도에 대한 포스팅도 올려봐야겠어요.
  그 밖에 여러 검색어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저를 가장 흠칫하게 했던 검색어는 바로..

"방울 티스토리"

였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서 들어오셨어요! 링크를 클릭해보니 제 블로그가 가장 상위에 나옵니다. 대체 이분은 뭘 알고싶어서 '방울 티스토리'를 검색하셨을까요? 검색결과에서 몇페이지 넘겨봐도 '방울 티스토리'라는 검색어로 검색할만한 마땅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아아... 궁금합니다...

  오늘의 탐구과제 : 방울 티스토리를 검색한 그 분은 무엇을 찾고 있었을까?

  방문자 탐구과제 : 자신의 리퍼러 로그에서 흠칫하게 만든 검색어를 주제로 포스팅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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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8. 23:58
  앙쥬님께 초대를 받아 저도 스타플에 제 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
고래자리라는군요. 바넘효과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이런거~~ ㅎㅎ 초대장 5장이 자동충전되었네요. 필요하신 분 드립니다~
주의사항은 실명인증을 해야하며, 실명과 생년월일이 공개된다는거!

일단 첫인상은 싸이 미니홈피의 발전형이란 느낌이랄까요...
"내 스타일은 미니홈피인데, 나도 블로그를 써보고 싶다고!"라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쓰시려는 분이라면 매우 적합해 보입니다.
거기다 스타플만의 별 밝기라던가, 별가루 등 재미요소를 더해서 키워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글루스 펫 같은 것? 티스토리는 이런 거 없나요? ㅎㅎ)

근데,,
티스토리 이미지 편집 기능을 처음 써 봤는데요... 서명이 저런식으로 깨져서 들어가는군요. ㅠㅠ
해결책 아시는 분?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6. 21:02

원래는 그냥...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소박하고 한적한(?) 곳으로 꾸려나가며
잡담도 하고 혼잣말도 하는 그런 곳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예상치 않게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 주시고 하니 이게 또 재밌어서 블로그 성격이 점점 바뀌어 가네요. ㅎㅎ
예전 홈페이지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어요~_~

그래서 블로그 성격 급 변경!
뭐... 사적인 내용은 보호글로 쓰면 되니까... (빨리 비밀문답글 추가해줘욧!!)
그냥 관심가진 자료 있으면 올리고, 쓸만한 자료 있으면 공유도 좀 하고...
이래저래 워터가 손대기 시작하면 잡동사니 잡탕찌개가 되어버린다는 법칙은 불변이군요. ㅠㅠ

아무튼... 들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환영해요~ >_<
복받으실거예요~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5. 17:38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냅두고 티스토리로 온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티스토리의 부족함 때문이었답니다.

  티스토리 애호가들은 "아니 티스토리가 얼마나 자유도가 높고 풍부한데! 뭐가 부족하다는거야!"라고 발끈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본 티스토리의 부족함은 이렇습니다.

1. 이웃이 없다 : 네이버나 싸이월드에 있는 이웃이나 일촌같은 개념이 없습니다.
2. 카운터 이벤트 기능이 없다 : 네이버나 싸이월드에서는 로그인 한 사용자가 카운터를 밟으면 이벤트가 발생하지요. 자동으로 포스트가 생기는 등... 티스토리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3. 스크랩 기능이 없다 : 네이버나 싸이월드에서는 로그인 한 사용자가 다른 블로그의 포스트를 자신의 블로그로 쉽게 스크랩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티스토리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뭔가 많~ 이 부족하지요. 티스토리의 이런 부족함으로 인해 위의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매우 번거로운 방법을 써야합니다. 아날로그적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1. 이웃을 추가하려면 이웃 주소를 직접 쳐서 링크에 추가해야 한다. 번거롭다.
2. 카운터 이벤트 기능을 사용하려면 예전의 홈페이지 시절처럼 며칠전부터 공지하고, 카운터를 밟은 사람이 직접 스샷을 찍어서 제출하는 등, 관리자-방문자 모두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번거롭기 짝이없다.
3. 스크랩 기능을 사용하려면 직접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거나 링크 주소를 복사해서 자신의 포스트에 올리거나... 이런 번거로운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요즘은 우클릭 금지글도 많은데 번거롭다.

  부족합니다아~~ 혹시 티스토리로 이사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이런 부족함이 인터넷 원시시대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해 오던 제게는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던 겁니다.

1. 이웃이 더 소중해 진다. : 번거로운 아날로그적 방법으로 추가한 이웃은 더 소중히 느껴지고, 번거로운 아날로그적 방법으로 밟은 카운터가 더 소중히 느껴지는 법.
2. 열려있다. 때문에, '내 공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 로그인 한 사용자만 이웃하고, 카운터 밟고, 스크랩 할 수 있는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웃을 할 수 있고, 카운터를 밟을 수 있다는 점. 로그인 한 사용자가 한 스크랩 수가 체크되고, 로그인 한 사용자의 이웃수가 체크되어 어쩐지 '갇혀있다'는 느낌을 주는 네이버와는 달리, 누구나 이웃으로 추가할 수 있고, 댓글을 남긴다고 해도 로그인 한 상태로 남기는 것과 로그인 하지 않은 상태로 남기는 것에 차이가 없어서 '열려있다.'는 느낌이 강함.

  게다가, 홈페이지처럼 자유도 높은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른 공간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제 메인 공간은 티스토리가 되었답니다. //ㅁ//

- 2008.5.15. waterai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5. 15:58
  친구가 블로그 가치평가 포스트를 자주 올리더라고요. 전 이전에 관리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해 본 적이 있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그다지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결과도 별로 재미 없더라고요.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그래도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내친김에 한 번 이 블로그랑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랑 다 등록해서 평가해 봤어요. 운영한 지 얼마 안 된 블로그라 얼마 안 나올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뿌듯해 하는 중. //ㅁ//

  하지만... 확실히 저 가치평가는 부풀려 진 것 같죠? 이 블로그를 저 돈 주고 사라고 하면 누가 사겠어요. ㅎㅎ

  흠~ 관리하는 블로그가 몇 개 되는데 그거 다 합치면 얼마나 나올까요~ 하나만 관리하고 싶지만 관심사가 워낙 여기저기 뻗쳐있어서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일단, 현재 그나마 포스트가 올라오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는 731,623원! 아직 개장 준비중이지만 그래도 슬슬 스크랩 형식으로 포스트를 올리고 있는 사서샘 블로그는 246,195원! (이게 의외였어요! 아직 개장 준비중이라고요. //ㅁ// 정리된 것도 없는데...) 이 블로그가 142,300원이니까...
  다 합치면 1,120,118원 나오는군요! 오! 많다! 싶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5년 가까이 운영한건데.... 그거 생각하면 밥값은 커녕 "껌" 값도 안나오죠. ㅠㅠ 뭐... 네이버 블로그에 워낙 신경을 안 쓴 탓도 있지만요.

  예전엔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을 별로 안 좋은 시각으로 봤었는데, 요즘은 슬슬 관심이 생기고 있답니다. 일단, 정말 가치있는 포스트를 작성할 만큼, 제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관심사가 워낙 많은 탓에... 어떤 식으로 카데고리를 만들고 포스트를 작성하고 정리할건가 하는 것도 포스트 쓰는 것 만큼이나 큰 일이더군요. ㅠㅠ
  뭐 그래도 이건 제가 흥미로 하는거니까요~

  아무튼... 언젠간 가치있는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금은 일단 열공!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블로그얌 http://www.blogyam.co.kr/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3. 10:34
레몬펜이 서비스를 중단하여 필요 없게 된 포스트지만 기념으로 남겨둡니다.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2. 09:30
- 목차 -
1. 오픈아이디란?
2. 오픈아이디 인증방식과 다른 인증방식의 비교
3. 내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기
4. 하지만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해보니...
5. 그러면 내 블로그 주소로 된 아이디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1. 오픈아이디란?

  우연히 오픈아이디를 접하고 나서 웹 2.0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픈아이디에 대해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이런 거 읽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술적인 내용은 쏙 빼고 피부에 와닿는 부분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로그인 아이디가 웹 주소 형식이 되는 것" 즉, "웹페이지 인증방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웹 사이트에 가면 ID로 로그인을 하고(다음, 네이버 등 수많은 사이트)
어떤 웹 사이트에 가면 e-mail 주소로 로그인을 합니다.(기존의 싸이월드, 플레이톡)
  그런데 오픈ID로 인증되는 사이트에서는 "ID.myid.net"나, "ID.tistory.com" 과 같이 도메인 형식으로 로그인을 하게 됩니다.


2. 오픈아이디 인증방식과 다른 인증방식의 비교

  각 인증방식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귀찮으신 분은 패스하세요.

- ID 인증 : 한 사이트에서 만든 ID는 그 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즉, 사이트마다 아이디가 달라지게 된다. 물론 우리는 "네이버와 다음 아이디가 같은걸요."라고 말하겠지만, 이것은 표면적인 이야기일 뿐. 똑같은 1달러라도 홍콩달러와 미국달러가 같지 않듯이, 똑같이 "waterai"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네이버 유저와 다음 유저가 같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때문에 종종 본인이 쓰는 아이디를 잡지 못해서 사이트마다 아이디가 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 e-mail 인증 : 인증 주소가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e-mail은 개인의 고유한 주소이므로 사이트마다 같은 ID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메일주소가 노출되기 때문에 스팸메일이 쌓이는 결과를 얻게 된다.
- OpenID 인증 : 존재하는 웹페이지를 인증방식으로 활용한다. 이메일과 마찬가지로 해당 웹페이지가 실제 그 사람이 소유한 것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어야 한다. 오픈아이디 인증사에서 이를 증명해준다.

  오픈 ID는 현재 도입기라 아직 많은 사이트에서 채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점점 확산되리라 봅니다. 제가 느낀 오픈아이디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아도 이해가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타고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오픈아이디의 장점
- 내 블로그나 홈페이지 주소를 ID로 활용할 수 있다.
- 사이트 가입시 쓸데없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 메일 주소 인증방식의 단점(스팸메일)이 없다.

오픈 아이디의 단점
- 오픈아이디 자체를 없애버릴 경우, 해당 ID로 가입한 서비스에 모두 탈퇴되는 효과. 후에 어떤 서비스에 다시 접근하려고 해도 현재로서는 접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사용하지 않게 된 ID라 하더라도 일단 만든 오픈ID는 삭제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 아직까진 적용사이트가 많지 않음.
- 인증 주소가 길다.


3. 내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기

  오픈아이디는 실제 존재하는 웹페이지를 인증 방식으로 활용한다고 앞에서 서술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디테일, 마이아이디 등에 가입하여 오픈아이디를 발급받고 보면, 사용하지도 않을 웹페이지가 떡 만들어져서 이것으로 나를 증명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주어진 페이지를 잘 활용하여 그것으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면 아무 문제 없겠습니다만... 20% 부족함을 느끼고 "기왕 웹페이지를 활용할거면 내가 쓰던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안 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던게 아니라 그냥 오픈아이디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것 뿐입니다만... ^^;)
  아무튼 그런 분들을 위해 이미 방법이 나와 있었네요. "내 URL 을 OpenID 로 쓰기"를 참조하면 좋겠습니다만...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ㅠ_ㅠ 하지만 저는 다행스럽게도 이 페이지를 보기 전에 신현석님의 포스트를 먼저 발견했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는 것은 이것저것 설정할 것도 많고 무지 어려울거야.'라는 우려와는 달리, 그냥 블로그 스킨에 몇 줄만 넣어주면 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오픈아이디 제공사에 가서 뭔가를 설정하고 어쩌고~ 한다음에 블로그 스킨에 넣고 어쩌고~ 와 같이 복잡한 절차가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일단 오픈아이디가 있다면 다른 것은 설정할 것이 없습니다. 그냥 블로그나 사이트 <head></head>사이에 아래 소스만 첨가해 주면 됩니다. 소스를 수정할 권한이 있다면 그 사이트의 주인이라는 것이 확실하니까 인증이 되는 셈이지요.

내 블로그나 사이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사용하기
Myid에서 오픈아이디를 발급받았다면...
  <link rel="openid.server" href="http://www.myid.net/server">
  <link rel="openid.delegate" href="http://userid.myid.net/">
  <meta http-equiv="X-XRDS-Location" content="http://userid.myid.net/xrds">
IDtail에서 오픈아이디를 발급받았다면...
  <link rel="openid.server" href="http://www.idtail.com/server" />
  <link rel="openid.delegate" href="http://userid.idtail.com/" />
이 코드를 오픈아이디로 사용할 페이지(일반적으로 인덱스)의 <head></head> 사이에 삽입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자주 사용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네이버 블로그도 오픈아이디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으리라 추측되는 위의 블로그들은 <head></head>를 수정할 수 없으므로 코드를 삽입할수가 없지요. 즉,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오픈아이디가 점차 확장되는 추세이므로 가능해지리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다음 블로그와 이글루스 블로그는 코드를 수정하지 않아도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서 알아보세요.


4. 하지만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해보니...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만들 수는 있었습니다. 위의 코드를 블로그에 삽입하고 myid에 들어가 로그인을 시도해 보니, myid에서 인증이 되며 로그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블로그 주소로 로그인을 시도해 본 결과...
  로그인은 되었습니다만 이전에 가입했던 ID와 다른 아이디로 인식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즉, 내 오픈아이디인 http://userid.myid.net/ 와 내 블로그 http://userid.tistory.com/ 을 연결해 두었다고 해도, 두 아이디는 같은 아이디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단지 userid.tistory.com로 로그인을 할 경우, userid.myid.net에 인증을 요청할 뿐입니다.
  즉, 레몬펜userid.myid.net 로 가입을 했다면 이 아이디에 대한 스크랩북이 생성되어 있겠지요. 그러면, 이 아이디를 내 블로그 주소에 연결해 두었으니까 내 블로그 주소로 레몬펜에 로그인 하면 내 스크랩북을 볼 수 있겠지~ 라고 기대를 하였으나... 레몬펜은 userid.tistory.com를 새로운 유저로 인식하여 새로운 스크랩북을 생성한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기술적으로 해결이 될 지, 해결할 필요가 없는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픈아이디의 기술적인 문제로 해결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합니다. 단지 오픈아이디 적용 사이트들이 IDtail의 경우처럼 사용하는 오픈아이디를 다양하게 등록해 두어 어느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도 같은 유저로 인식하도록 기술적인 노력만 기울여 준다면 될 것 같습니다.


5. 그러면 내 블로그 주소로 된 아이디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위의 문제가 있는 만큼, 개인 페이지를 생성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서비스에 가입할 때에 사이트나 블로그 주소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레몬펜이나 스프링노트 등에 가입할 때에는 처음 발급된 오픈아이디 주소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원칙을 세우는 편이 나중에 관리하기도 쉽고 헷갈리지 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주소로 된 아이디가 아주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지요. 오픈아이디가 적용된 블로그 등에 댓글을 달 때에 내 블로그 주소를 이용하게 되면 사용하지도 않는 페이지가 아니라, 내가 잘 사용하는 페이지로 나를 증명하게 됩니다. 이것은 관리가 필요한 곳이 아니니, 내 블로그 주소를 사용하든, 원래의 아이디를 사용하든 나중에 헷갈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아이디로 댓글을 남겼는지는 금방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어떻게 활용할지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만,  이렇게 사용 목적에 따라 아이디를 달리 사용한다면 원래 아이디와 블로그 주소를 같은 아이디로 인식해 주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by waterai 2008.5.12.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1. 20:19

우연히 Naerro님 블로그에 들렀다가 댓글 입력 영역에 배경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 하는지 알아내어 제 블로그에도 적용해 보았습니다. ^^
댓글 쓰는 영역란에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친김에 방명록에도 적용했고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수분이야 말 안해도 다 알겠지만 초보 입장에서는 스킨 수정이 보통 일이 아니지요.
시키는대로 다 해도 왠지 안되고... 소스 건들여 본 초보면 다 알지요. ^^;
다행이 이번 건은 금방 했습니다만...

제 실력으로 감히 강좌를 작성할 수는 없고,
제가 도움받은 소스와 제가 사용중인 스킨에서의 적용방법만 알려드립니다.


- 제가 사용중인 스킨(tisNoteBlue)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용되었습니다.
  style.css에서 검색으로 'textarea'를 찾으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 댓글영역
.content .entry .comment .write textarea{ width:95%; background:url(images/textareabg.jpg) no-repeat}
- 방명록 영역
.content .guestbook .write textarea{ width:95%; padding:5px; background:url(images/guestbookbg.jpg) no-repeat}

아울러, 제가 적용한 이미지의 PSD 파일을 공개합니다.


레이어가 난잡해서 부끄럽습니다만 혹시라도 투명도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 계실까봐 아예 파일을 공개합니다. 열어보시면 알겠지만 하얀 배경을 먼저 깔아 둔 뒤, 각 레이어별로 투명도를 조절해 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미지는 워터하우스[각주:1]의 "Hylas and the Nymphs"라는 작품입니다.

같은 스킨을 쓰는 분들에게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waterai 2008.5.11.


  1. Waterhouse, John William, 1849~1917 19C 영국의 화가 ... [본문으로]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30. 13:52
검색 방지 태그를 넣었는데도 검색에 잡혀버리네요...
검색 되는 양이 줄긴 했지만...
차라리 모르면 속이나 편하지. ㅡㅡ;;;

그래도 검색으로 유입되는 양이 확 줄긴 줄었어요.
네이버는 어차피 거의 검색으로 들어오고 있는데...
모르고 있지만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검색으로 들어오는 것과...
몇 명 안되지만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눈에 빤히 보이는 것 중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머 어차피 그냥 일상생활일 뿐 엄청난 비밀이 올라오는 것은 아니므로 별 상관 없지만
그래도 왠지 찜찜하네요.
어쨌든! 잡소리로 가득차게 될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입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0. 00:49
기본테마스킨응용 - tisNoteBlue(사용자 수정/업로드) ver.1.00(사용자 수정/업로드)
요 스킨을 쓰고 있는데... 익스에서 볼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오늘 문득 파폭에서 열어보니
무언가 달라보이더군요. "뭐지?" 하고 다시 보니 옆의 사이드바가 투명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스킨을 쓰고 있는 다른 블로그는 그냥 기본 상태대로 놔두었기에 몰랐었는데
이 블로그는 배경을 바꿔두었더니 금방 눈에 띄네요.
예쁘긴 하지만 안의 글씨가 잘 안보이기도 하고...
어쩔까 생각중인데 그냥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0. 00:19
홈페이지는 버려둔 지 오래됬고...
네이버 블로그를 거의 메인으로 써 왔고,
잠시 홈 2를 메인으로 써 볼 생각도 해 봤지만...
이제 정말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써 볼까 해요.
'메인'이라는 말은...
결국 한군데 정착하긴 힘들단 뜻이겠죠?
나의 웹 아이덴티티를 하나로 통합하고 싶어서 '메인'을 두고 싶다는 것이지
그것만 써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각각의 서비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뭣보다 무료로 쓰는 서비스이니만큼 한군데 너무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프리챌, 네띠앙,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하이홈... 지금은 저버린 큰 별들이 너무 많죠.
특히 하이홈은 제가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던 곳이고,
그 홈페이지 주소를 평생 쓰고싶어했던 만큼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이홈 시절에 알던 분들은 나중에 절 찾고싶어도 못찾겠죠.
둥지를 cafe24로 옮긴지 좀 되었지만...
관리의 귀찮음과... 홈페이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들 원하지 않아서
방문자 없는 파리날리는 홈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싸이를 돌아보았으나
뒷북이었죠. ;; 사진은 잘 찍지 않으니 잘 올리지 않았고...
전 이제서야 싸이에 슬금슬금 다이어리를 올리고 있으나
사람들이 이제 다들 싸이를 안하더군요. ㅠ
친구들 싸이 놀러가도 아무것도 없고...
잠시 홈2를 메인으로 써볼까 싶은 생각에 바짝 포스팅을 했었으나 그것도 곧 시들~
언제부터인가 블로그질을 해도 '소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쓸쓸해졌어요.
홈피시절부터 알던 친구에게 '나 홈피 시절이 너무 그리워'라고 몇번 징징됬었답니다. 'ㅁ';;
(그 친구도 여러차례 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나 계속 파리날리고 있죠. 'ㅁ';;;)

확실히 홈피시절은 즐거웠어요.
돌아다니다가 그냥 필이 통하는 홈페이지에
내 홈페이지 주소를 남기며 편하게 댓글달면
곧 답방이 오고...
또 링크타고 돌아다니는게 자연스러웠던 시절이라서
방문을 다들 반겼거든요.
요즘은 왠지 삘이 통한다고 댓글을 남기고 나오면...
어쩐지 귀찮은 사람 취급 받고있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답니다. 'ㅁ';;;
뭐, 사실 저도 귀찮을때가 있어요. 가끔 댓글달고 싶지 않은 글에 억지로 댓글달고있는 나를 보며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 말이죠. 'ㅁ';;;

그리고... 소통을 원하면서도 또 누군가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그냥 내 개인일기장으로 편하게- 라고 생각해도...
그래도 누가 볼지도 모르는데 이런 말은 좀 오해를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소심해지고...
그렇다고 비공개를 체크해놓으면 '그래도 날 알아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들기도.(생각해 보니 예전에 네이버에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포스팅 한 적이 있었군요. 어쩌면 전 그때에 비해 그리 많이 바뀌진 않았을지도...)

갑자기 잡생각이 많아진 듯 해요.
한참을 전 이게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불안한 상태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내가 아닐까 싶네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이런 내 모습을 의심하지 않고,
글을 쓰거나 해서 털어놓았다는 것이고,
지금은 이런 모습이 옳은 모습이 못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에
이런 마음이 들 때면 빨리 이 상태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초조해 진다는 것-
이 상태가 지금이기 때문이야-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옛날 일기장을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ㅋㅋ
이전에도 전 잡생각이 많았고, 그때마다 일기를 쓴다던가 글을 쓴다던가 해서 풀어냈다는 것!
그러고 나면 또 건강한 내 상태를 되찾았다-는 것인데...
한동안 누군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살아서, 어쩌면 그 작업 자체에 부담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불안하고 생각많은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라는 의식이 강했던 듯. ㅋ
생각해 보면 그 모습이 무언가로 인해 바뀐 모습이 아니라 그냥 나인것을-
이젠 생각은 많이 할지언정 다시 그 모습에 불안해 하지 않기로 할래요. 'ㅁ'

뭐, 아무튼... 요즘 좀 딴짓이 늘어서 다른데 돌아다니며 댓글을 달려고 보니...
어느틈에 '나'를 나타내는 주소를 가지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거죠.
그걸 네이버 블로그로 하자니... 뭔가 좀 아쉽고 해서
역시 티스토리에 애착을 가져봐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워터아이'란 닉네임을 아마도 저만 쓰고있긴 하지만...
닉네임인 이상 다른 누가 쓰고있을지도 모르니 홈 주소를 확실히 남겨둠으로써
이 글은 이 홈 주인 워터아이가 쓴거다-라고 분명히 하고 싶은 거랍니다~
익명의 워터아이가 아닌, 신원이 확실한 워터아이가 쓴 글이니 좀 더 신중히 대해주세요-라는 것.

에, 뭐 아무튼... 이곳에 정착하게 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이지만...
일단 이곳을 메인으로 써볼까- 생각하며 슬쩍 포스팅 하나. 'ㅁ';;;

Posted by 워터아이
2007. 7. 1. 21:43
네이버 블로그는 이제 개인 사담은 중단하고 본래 목적인 스크랩용으로 돌아가야 할 듯 하고...

미니홈피에서도 개인 사담을 하기엔 어쩐지 불편하고...

홈페이지를 다시 써볼까 싶기도 하지만 역시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잠시 손 놓고 있었던 티스토리를 다시 돌아보았지만 역시 아직은 너무 느리다.

걍 개인홈피에 블로그 설치해버릴까?
Posted by 워터아이
2007. 5. 13. 16:02

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부터 티스토리를 써 볼까 합니다.

Posted by 워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