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는 버려둔 지 오래됬고...
네이버 블로그를 거의 메인으로 써 왔고,
잠시 홈 2를 메인으로 써 볼 생각도 해 봤지만...
이제 정말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써 볼까 해요.
'메인'이라는 말은...
결국 한군데 정착하긴 힘들단 뜻이겠죠?
나의 웹 아이덴티티를 하나로 통합하고 싶어서 '메인'을 두고 싶다는 것이지
그것만 써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각각의 서비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뭣보다 무료로 쓰는 서비스이니만큼 한군데 너무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프리챌, 네띠앙,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하이홈... 지금은 저버린 큰 별들이 너무 많죠.
특히 하이홈은 제가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던 곳이고,
그 홈페이지 주소를 평생 쓰고싶어했던 만큼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이홈 시절에 알던 분들은 나중에 절 찾고싶어도 못찾겠죠.
둥지를 cafe24로 옮긴지 좀 되었지만...
관리의 귀찮음과... 홈페이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들 원하지 않아서
방문자 없는 파리날리는 홈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싸이를 돌아보았으나
뒷북이었죠. ;; 사진은 잘 찍지 않으니 잘 올리지 않았고...
전 이제서야 싸이에 슬금슬금 다이어리를 올리고 있으나
사람들이 이제 다들 싸이를 안하더군요. ㅠ
친구들 싸이 놀러가도 아무것도 없고...
잠시 홈2를 메인으로 써볼까 싶은 생각에 바짝 포스팅을 했었으나 그것도 곧 시들~
언제부터인가 블로그질을 해도 '소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쓸쓸해졌어요.
홈피시절부터 알던 친구에게 '나 홈피 시절이 너무 그리워'라고 몇번 징징됬었답니다. 'ㅁ';;
(그 친구도 여러차례 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나 계속 파리날리고 있죠. 'ㅁ';;;)
확실히 홈피시절은 즐거웠어요.
돌아다니다가 그냥 필이 통하는 홈페이지에
내 홈페이지 주소를 남기며 편하게 댓글달면
곧 답방이 오고...
또 링크타고 돌아다니는게 자연스러웠던 시절이라서
방문을 다들 반겼거든요.
요즘은 왠지 삘이 통한다고 댓글을 남기고 나오면...
어쩐지 귀찮은 사람 취급 받고있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답니다. 'ㅁ';;;
뭐, 사실 저도 귀찮을때가 있어요. 가끔 댓글달고 싶지 않은 글에 억지로 댓글달고있는 나를 보며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 말이죠. 'ㅁ';;;
그리고... 소통을 원하면서도 또 누군가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그냥 내 개인일기장으로 편하게- 라고 생각해도...
그래도 누가 볼지도 모르는데 이런 말은 좀 오해를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소심해지고...
그렇다고 비공개를 체크해놓으면 '그래도 날 알아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들기도.(생각해 보니 예전에 네이버에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포스팅 한 적이 있었군요. 어쩌면 전 그때에 비해 그리 많이 바뀌진 않았을지도...)
갑자기 잡생각이 많아진 듯 해요.
한참을 전 이게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불안한 상태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내가 아닐까 싶네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이런 내 모습을 의심하지 않고,
글을 쓰거나 해서 털어놓았다는 것이고,
지금은 이런 모습이 옳은 모습이 못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에
이런 마음이 들 때면 빨리 이 상태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초조해 진다는 것-
이 상태가 지금이기 때문이야-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옛날 일기장을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ㅋㅋ
이전에도 전 잡생각이 많았고, 그때마다 일기를 쓴다던가 글을 쓴다던가 해서 풀어냈다는 것!
그러고 나면 또 건강한 내 상태를 되찾았다-는 것인데...
한동안 누군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살아서, 어쩌면 그 작업 자체에 부담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불안하고 생각많은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라는 의식이 강했던 듯. ㅋ
생각해 보면 그 모습이 무언가로 인해 바뀐 모습이 아니라 그냥 나인것을-
이젠 생각은 많이 할지언정 다시 그 모습에 불안해 하지 않기로 할래요. 'ㅁ'
뭐, 아무튼... 요즘 좀 딴짓이 늘어서 다른데 돌아다니며 댓글을 달려고 보니...
어느틈에 '나'를 나타내는 주소를 가지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거죠.
그걸 네이버 블로그로 하자니... 뭔가 좀 아쉽고 해서
역시 티스토리에 애착을 가져봐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워터아이'란 닉네임을 아마도 저만 쓰고있긴 하지만...
닉네임인 이상 다른 누가 쓰고있을지도 모르니 홈 주소를 확실히 남겨둠으로써
이 글은 이 홈 주인 워터아이가 쓴거다-라고 분명히 하고 싶은 거랍니다~
익명의 워터아이가 아닌, 신원이 확실한 워터아이가 쓴 글이니 좀 더 신중히 대해주세요-라는 것.
에, 뭐 아무튼... 이곳에 정착하게 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이지만...
일단 이곳을 메인으로 써볼까- 생각하며 슬쩍 포스팅 하나. 'ㅁ';;;
네이버 블로그를 거의 메인으로 써 왔고,
잠시 홈 2를 메인으로 써 볼 생각도 해 봤지만...
이제 정말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써 볼까 해요.
'메인'이라는 말은...
결국 한군데 정착하긴 힘들단 뜻이겠죠?
나의 웹 아이덴티티를 하나로 통합하고 싶어서 '메인'을 두고 싶다는 것이지
그것만 써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각각의 서비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뭣보다 무료로 쓰는 서비스이니만큼 한군데 너무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프리챌, 네띠앙,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하이홈... 지금은 저버린 큰 별들이 너무 많죠.
특히 하이홈은 제가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던 곳이고,
그 홈페이지 주소를 평생 쓰고싶어했던 만큼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이홈 시절에 알던 분들은 나중에 절 찾고싶어도 못찾겠죠.
둥지를 cafe24로 옮긴지 좀 되었지만...
관리의 귀찮음과... 홈페이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들 원하지 않아서
방문자 없는 파리날리는 홈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싸이를 돌아보았으나
뒷북이었죠. ;; 사진은 잘 찍지 않으니 잘 올리지 않았고...
전 이제서야 싸이에 슬금슬금 다이어리를 올리고 있으나
사람들이 이제 다들 싸이를 안하더군요. ㅠ
친구들 싸이 놀러가도 아무것도 없고...
잠시 홈2를 메인으로 써볼까 싶은 생각에 바짝 포스팅을 했었으나 그것도 곧 시들~
언제부터인가 블로그질을 해도 '소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쓸쓸해졌어요.
홈피시절부터 알던 친구에게 '나 홈피 시절이 너무 그리워'라고 몇번 징징됬었답니다. 'ㅁ';;
(그 친구도 여러차례 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나 계속 파리날리고 있죠. 'ㅁ';;;)
확실히 홈피시절은 즐거웠어요.
돌아다니다가 그냥 필이 통하는 홈페이지에
내 홈페이지 주소를 남기며 편하게 댓글달면
곧 답방이 오고...
또 링크타고 돌아다니는게 자연스러웠던 시절이라서
방문을 다들 반겼거든요.
요즘은 왠지 삘이 통한다고 댓글을 남기고 나오면...
어쩐지 귀찮은 사람 취급 받고있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답니다. 'ㅁ';;;
뭐, 사실 저도 귀찮을때가 있어요. 가끔 댓글달고 싶지 않은 글에 억지로 댓글달고있는 나를 보며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 말이죠. 'ㅁ';;;
그리고... 소통을 원하면서도 또 누군가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그냥 내 개인일기장으로 편하게- 라고 생각해도...
그래도 누가 볼지도 모르는데 이런 말은 좀 오해를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소심해지고...
그렇다고 비공개를 체크해놓으면 '그래도 날 알아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들기도.(생각해 보니 예전에 네이버에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포스팅 한 적이 있었군요. 어쩌면 전 그때에 비해 그리 많이 바뀌진 않았을지도...)
갑자기 잡생각이 많아진 듯 해요.
한참을 전 이게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불안한 상태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내가 아닐까 싶네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이런 내 모습을 의심하지 않고,
글을 쓰거나 해서 털어놓았다는 것이고,
지금은 이런 모습이 옳은 모습이 못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에
이런 마음이 들 때면 빨리 이 상태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초조해 진다는 것-
이 상태가 지금이기 때문이야-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옛날 일기장을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ㅋㅋ
이전에도 전 잡생각이 많았고, 그때마다 일기를 쓴다던가 글을 쓴다던가 해서 풀어냈다는 것!
그러고 나면 또 건강한 내 상태를 되찾았다-는 것인데...
한동안 누군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살아서, 어쩌면 그 작업 자체에 부담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불안하고 생각많은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라는 의식이 강했던 듯. ㅋ
생각해 보면 그 모습이 무언가로 인해 바뀐 모습이 아니라 그냥 나인것을-
이젠 생각은 많이 할지언정 다시 그 모습에 불안해 하지 않기로 할래요. 'ㅁ'
뭐, 아무튼... 요즘 좀 딴짓이 늘어서 다른데 돌아다니며 댓글을 달려고 보니...
어느틈에 '나'를 나타내는 주소를 가지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거죠.
그걸 네이버 블로그로 하자니... 뭔가 좀 아쉽고 해서
역시 티스토리에 애착을 가져봐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워터아이'란 닉네임을 아마도 저만 쓰고있긴 하지만...
닉네임인 이상 다른 누가 쓰고있을지도 모르니 홈 주소를 확실히 남겨둠으로써
이 글은 이 홈 주인 워터아이가 쓴거다-라고 분명히 하고 싶은 거랍니다~
익명의 워터아이가 아닌, 신원이 확실한 워터아이가 쓴 글이니 좀 더 신중히 대해주세요-라는 것.
에, 뭐 아무튼... 이곳에 정착하게 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이지만...
일단 이곳을 메인으로 써볼까- 생각하며 슬쩍 포스팅 하나. 'ㅁ';;;
'talk play > 블로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댓글창에 배경넣기 (0) | 2008.05.11 |
---|---|
검색 되라고 만든 블로그가 아니건만... (2) | 2008.04.30 |
이 스킨이 파폭에서는 다르게 보이네요. (2) | 2008.04.20 |
역시 티스토리는 아직은... (2) | 2007.07.01 |
이제부터 티스토리를 써 볼까 합니다. (0) | 2007.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