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늘어지려 할 때면 플래너 설명회나 무료 특강을 들으러 다니는데... 어제는 이 시각에 갈 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 설명을 보니 무척 좋아보여서 부랴부랴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아깝지 않은 강의였습니다! 이 강사의 강의는 처음 듣는데, 강의내용도, 강의스킬도 매우 훌륭하네요. 저는 이런 강의 들을때는 진짜 기억하고 싶은 게 아닌 이상은 필기 잘 안합니다. 그래서 두 시간 강의를 듣고도 필기가 하나도 없기도 하고, 한 줄, 혹은 몇 줄로 끝나기도 하지요. 그런데 어제 강의에서는 무려 4장이나 필기를 하고도(CEO 용지임.. ^^;)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와서 필기 내용을 다시 읽어보았음은 물론이고요. 다시 듣고 싶은 강의였습니다. ^^
앞으로 홍파 홍정수 강사의 강의정보를 접하게 되면 웬만한 스케줄은 다 제치고, 1순위로 고려할 것 같아요. 보보 이희석 강사의 강의도 좋습니다. 두 분 다 "이 사람의 강의라면 들을 만 하다."고 자신있게 추천해 줄 만한 강사입니다. ('님'이라고 썼다가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강사'라고 고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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