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4. 17:42


포뇨 포스터

출처 : http://www.ponyo.co.kr/

  벼랑 위의 포뇨 보았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볼 만 하고요. 지브리 작품 답게 그래픽이나 색감이 뛰어납니다. 포뇨의 표정이나 동작이 너무 귀여워요~ >_<//

  스토리는 쉽게 말해 "지브리판 인어공주"네요. 디즈니 인어공주와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일 듯 합니다.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작품 답게 환경오염에 대한 염려가 들어가 있습니다만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같이 주제가 전면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포뇨의 주제는 오히려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일 것 같아요. 만일 어른이라면 소스케와 같은 대답을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음악은 일본 애니매이션 음악의 대가 히사이시 조(Hisaishi Joe)가 작업했습니다.  이 분 음악 안 들어보신 분을 찾는 게 더 어려울 거 같네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태왕사신기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셨죠. (히사이시 조의 음악) 다 큰 성인관객들이 동요풍의 엔딩곡이 나오는데도 쉽사리 일어나지 않더군요. 저 역시 엔딩곡 끝날때까지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 앤딩곡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어요. 극장에선 일본어판 앤딩곡을 들었는데 공식홈에서는 한국어판 앤딩곡이 나오네요.





  스틸컷들 (이미지 출처 : 포뇨 공식 카페(네이버))

동생들아...

난 아가들인지 알았어요. ^^

포뇨! 구사일생!

포뇨! 구사일생!

포뇨는 햄이 좋아~

포뇨는 햄이 좋아~



  관련링크 : 포뇨 공식 홈페이지, 포뇨 공식 카페(네이버), 포뇨 위키백과

Posted by 워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