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에 해당되는 글 128건

  1. 2008.06.24 블로그 가치평가 블로그얌 2008.6.24. 9
  2. 2008.06.18 20080618 근황~~ 14
  3. 2008.06.18 베타테스터 신청 +_+ 12
  4. 2008.06.16 워터는 요즘... 10
  5. 2008.06.06 결국... 포터블 프로그램에까지 손을 댔습니다. ㅠㅠ 12
  6. 2008.06.05 MSN 달았습니다~ 10
  7. 2008.06.01 티스토리 새 이웃을 환영합니다. - 1. Black Gum 5
  8. 2008.05.31 이모티콘에 관해 18
  9. 2008.05.31 내가 존경하는 사람 - 나의 아버지 12
  10. 2008.05.31 첫 초대장 배포기~ 4
  11. 2008.05.31 [완료] 초대장 배포합니다! 1차 15
  12. 2008.05.29 레몬펜의 활용방안 & 개선요청사항 4
  13. 2008.05.28 이런 위젯 어디 없나요? - 미니시티 4
  14. 2008.05.27 나는 대단한 블로그와 이웃하고 있었다! 4
  15. 2008.05.26 지금 3개의 포스트가 예약 대기중입니다.
  16. 2008.05.24 잠이 보약 11
  17. 2008.05.24 스킨 배경을 바꾸었습니다. 10
  18. 2008.05.23 의외로 재미있는 티스토리의 예약발행 기능 15
  19. 2008.05.22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가용 대신 말을 굴린다면? 10
  20. 2008.05.22 티스토리에 단축키 적용하기 10
  21. 2008.05.21 미스터 캑터스~ 보고싶어요~ >_<// 14
  22. 2008.05.20 네이버의 '다녀간 블로거'목록과 티스토리의 '리퍼러 로그' 15
  23. 2008.05.19 비현실적인 현실 13
  24. 2008.05.18 스타플 만들다! 8
  25. 2008.05.18 비가오네요... 4
  26. 2008.05.16 블로그 성격이 또 바뀌네... 6
  27. 2008.05.15 아날로그 티스토리 14
  28. 2008.05.15 블로그 가치평가 블로그얌 2008.5.15. 4
  29. 2008.05.13 레몬펜 놀이~ 4
  30. 2008.05.12 내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기 2
2008. 6. 24. 21:30
  한 번 더 해 보았습니다. 5월 15일에 해 보고 약 40일 만인가요? 그때에 비해 더 올랐네요. ^^ 하지만 그래프를 보면 성장 속도가 조금 둔화되어 있어요. 역시 꾸준한 포스팅이 최선인거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보실 분은 여기로... http://www.blogyam.co.kr/

Posted by 워터아이
2008. 6. 18. 16:05
  일기장인지 커뮤니케이션 장인지 조금 헷갈려지고 있네요. 블로그 초기 목적은 어디까지나 공개 혹은 비공개 일기장 정도였는데... ㅠㅠ

  일단~ 이웃블로그 못 놀러가는거 죄송해요. ㅠㅠ 뭐... 시간 없다는 것은 핑계겠죠? 마음의 여유가 이웃블로그까지 닿지 못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직설적으로 관심사에서 이웃블로그가 조금 멀어졌다고 해야할까... 덧글은 못 남기고 있지만 틈틈히 글은 읽고 있어요.

  각종 질병의 근원은 담배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 스트레스로 인해 해비스모커가 되었습... 이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엄청 고통받고 있습니다. ㅠㅠ 눈떨림까지 담배탓인지는 모르겠는데 봄철도 아닌데 눈이 마르는 것은 확실히 담배 때문인 것 같아요. 가슴도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 다리에 힘도 없고... 이 모든게 다 담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담배피는 넘들 미워 죽겠어요. 동생이 담배에 엄청 민감해서 담배피는 사람 근처에도 못 가거든요. 저는 그래도 일상적인 공격(?)에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역치를 넘어서니 저 역시 다양한 신체반응이 나타나네요. 덕분에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어요. 담배피는 사람하고는 절대 못 사귀겠구나... 그래도 내 앞에서만 안 피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연애만이라면 모를까 결혼까지 고려한다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만일 연인이 담배를 핀다면 나랑 담배중 선택하라고 강경 협박을 하거나, 절대로 집 안에서는 담배를 피지 말 것이며 담배냄새를 가지고 집에 오지 말라고 진지하게 당부한다거나... 역시 이렇게 부딪치기 전에 흡연자랑은 안 사귀는게 최선일것 같죠? 건강을 이토록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니 어쩔 수 없네요. 저도 살아야죠. ;ㅁ;

  싸이월드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되었대요. +_+/ 머그컵 준대는데 아직 안왔네요. 어떤 머그컵이 올지 궁금하네요. ^^

  USB에 쓸만한 프로그램 좀 담아놓고, 나름 파일정리도 좀 해 놓았더니 이제 포터블 프로그램은 관심사에서 조금 멀어졌습니다. 그런데... Autorun.inf파일을 작성하는게 조금 문제가 있네요. 마운트를 시켜놔도 특정 컴에서만 드라이브 문자가 잡히고 오토런은 잘 인식되지 않습니다.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며 쓰고있지만 목적이 이거였는데 아쉽네요. ㅠㅠ 나중에 좀 더 큰 USB가 생기면 아예 운영체제를 깔아볼까요? 일단은 이대로도 만족하고 있으므로 패스~ (아참. '포터블 프로그램'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 죄송해요! )

  공부도 계속 하고있긴 한데 진도를 못 따라잡고 있네요. 요즘 여유가 안 나는 이유도 스터디 진도 따라잡느라 바빠서 그래요. ;ㅁ; 시간이 부족한 것은 시험날짜가 다가올수록 점점 느끼게 될텐데... 여유부리지 말고 열심히 진도 따라잡아야지요. 그나저나 고등학교때도 노트필기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데... 제가 하는 공부는 제대로 된 수험서도 없어서 개개인이 직접 정리하고 공부해야 하거든요. 워낙 노트필기 요령이 없는지라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공부시간의 반 이상을 노트필기 어찌 할까 고민하는데 잡아먹는거 같아요. ;;

  공부하기 싫으면 꼭 딴짓이 땡기는 법~ 포스트 두 개 올렸으니 이만 공부하러 갑니다~ 휘리릭~~
Posted by 워터아이
2008. 6. 18. 15:42
  베타테스터가 꼭 되고싶다기 보다는, 이 참에 티스토리 관련 포스팅 하나 슬쩍 올리는 것이지요. 다행이 자격조건은 되네요. ^^
 
1) 자격조건
    * 티스토리에 가입한지 3개월 이상인 블로그
       2007년 5월 8일 가입~ 운영 시작한지는 얼마 안됬지만 일단 가입한지는 3개월이 넘었으므로 자격조건 하나 만족!

    *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50개이상인 블로그
     역시 만족~ 쓸만한 포스트는 없는 듯 하지만... ^^;;



2) 글 작성시 반드시 필요한 내용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Window XP
      IE 6.0과 파폭 2.0(오늘부터 3.0)을 번갈아 쓰는데 주로 파폭에서 이용합니다!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뻔 한 이야기. 설치형 블로그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무제한 트래픽이라는 점! >_<// 이것만한 장점이 또 있을까요? 스킨의 자유도가 엄청 높고, 아직 소스를 제대로 뜯어먹진 못했지만... 잘만 꾸리면 홈페이지처럼 만들수도 있겠지요. +_+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자체 rss리더기가 없다는 점. 티스토리 블로거들만 추가할 수 있는 '이웃'이나 '일촌'같은 개념이 아닌, 말 그대로 rss리더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위지윅 에디터가 좀 부족합니다. 티스토리 전용 에디터 프로그램이 나오면 어떨까요? 라이브라이터 같은거. 물론, 다른 블로그도 가능해야겠지만, 티스토리에서 개발한다면 티스토리랑 좀 더 연계가 잘 되는 에디터가 될 것 같아요.

    * 베타테스터가 되어야 하는 이유
       ...뒷풀이 파티에 가고싶으므로...(이게 이유가 될까...? ;;) 왠지 떨어질 게 뻔한 이력서 쓰는 기분이군요. ㅡ_ㅜ
Posted by 워터아이
2008. 6. 16. 18:09
  워터는 요즘 제 블로그에도 자주 못 들르고 있답니다. ^^;; 그래도 하루에 한 번 정도씩 확인은 하지만 일단은 여유가 없네요. ^^; 이웃 블로그에도 자주 못 놀러가고... 에궁~

  날씨가 더워요~ 모두 더위먹지 않게 조심합시다~ 워터는 역시 더위를 주워먹었는지 주말 내내 나른나른 하길래 몸 조심 했는데 역시 오늘은 감기기운이 좀 보이는군요. 에궁... 보약이라도 지어 먹어야 하려나봐. ㅠㅠ

  병은 소문내라고 하죠? 워터는 요즘 눈떨림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한 일주일 된 것 같은데, 왼쪽 아랫 눈꺼풀이 간헐적으로 ㄷㄷㄷㄷ 거립니다. 예전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결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오른쪽 윗 눈커플은 한 이 년 전부터 건조증상이 나타나서 계속 아토피처럼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고요. 뭐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증상부위가 점점 커지네요. 처음 이 증상이 나타났을때 피부과를 갔었는데 먹는 약은 독하다고 하더군요. 그냥 바르는 약 처방받고 조금 발랐더니 금세 나았었거든요. 그래서 냅뒀는데 다음 해 겨울에 같은 자리에 같은 증상이 또 나타나더라고요... 또 그 약 발랐는데 나은 듯 하다가 또 생기고 생기고... 병원을 가야될 것 같은데 그리 심각한 상태도 아닌 듯 하여 그냥 방치하고 있네요. ;ㅁ; 지금은 넓고 얇게 부어올라 있어요...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날씨가 많이 건조해지면 하얗게 일어나고, 심한 경우 갈라져서 피가 나기도 하더군요. ;;; 이렇게 말하면 많이 심각하게 들리지만 사실 삶에 전혀 불편하지도 않고 그다지 눈에 띄지도 않기에 방치하고 있네요;;; 눈꺼풀 같은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인데 이렇게 방치해둬도 될까 몰라.;;;

  더위 먹었는지 걷는게 힘들 정도. ;ㅁ; 아줌마처럼 뒤뚱뒤뚱 걸어다니고 있어요. 에구궁...
  아침부터 목이 잠겼는지 간질간질 하고요... 점심 지나면 꼭 졸리네요. ;ㅁ; 나른나른~~
  허리 아픈건 여전하고... 어깨 뭉친것도 여전하고, 화장실 가기 힘든것도 여전하고... 뭐 이런 것들이야 해결도 안 되는 것들이니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눈 떨리는거랑, 눈꺼풀이 건조한거... 이거에 대해서 아는 사람 있으면 정보좀 부탁해요. 아참. 요즘은 안구건조증도 생겼네요. ;ㅁ; 눈이 뻑뻑하고 아파요. 잘 충혈되고요. 요즘은 컴퓨터도 많이 안보는데 왜그럴까... 먼지 때문일까요?

  써놓고 보니 무슨 종합병원같네요. 남들이 병자랑(?)하는거 보면 엄청 심각해 보이고 그랬는데... 막상 써놓고 보니 저도 심각해 보여요. ㅎㅎ 하지만 그것은 글로 써 놓으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일상생활에 지장있을 정도는 아니네요~ 더위먹어서 기운이 딸리는 것은 좀 힘들지만..;;

  아무튼!! 병자랑의 목적은 해결책 구함! 이랍니다. 아시는 분 댓글 팍팍 부탁드려용~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6. 6. 14:59
  관심사가 많은 워터아이... USB OFFICE영역에까지 손을 댔습니다... ㅠㅠ

  배경 : 저는 컴퓨터를 하나만 고정적으로 사용할 형편이 못 됩니다. 집에 컴퓨터가 두 대 있는데 이 두 대를 엄마, 나, 동생 셋이 같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 대는 주로 엄마가 쓰고 남은 한대를 동생과 제가 번갈아 쓰지만 사정에 따라 엄마가 사용하던 컴을 써야 할 때도 있습니다. 쓸만한 유틸 깔아놓고 시작메뉴 세팅해 두면 동생이랑 같이 쓰기 때문에 또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이 셋팅되어 있고... 그러다 엄마 컴 쓰면 불편하고... 영~ 안되겠어서 얼마전부터는 윈도우 계정을 따로 만들어서 쓰고 있지만 역시 다른 컴을 쓰면 불편하긴 매한가지입니다.
  게다가 직장에서도 (현재 본업은 수험생이긴 하지만...) 컴퓨터 1대를 고정적으로 쓰질 못합니다. 제 전용 컴퓨터가 없는 열악한 환경... 은 아니고요. ^^;;; 제가 여러대의 컴퓨터를 관리해야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컴퓨터 관리자는 아닙니다. 단지 체크만 하는 정도... 여러 대 중 제가 실제로 작업하는 컴퓨터는 한 두 대 정도고요.
  불편해서 노트북을 살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주머니 사정도 딸리고... 사면 미니노트북을 사야 할지, 준 데스크탑용을 사서 집에서 전용으로 써야할지도 헷갈리고, 미니노트북을 산다고 해도 가지고 다닐 자신도 없고... 노트북 썼다가 직장 컴 썼다가 하기도 힘들 것 같고... 노트북이 내 방에 있으면 또 너무 빠져들 것 같기도 하고... 뭐 이런 이유로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탐나긴 하지만 노트북은 사치일 것 같더군요. 컴퓨터가 없어서 못 쓰는 상황이 아니라 고정적으로 쓰는 컴퓨터가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라서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개인화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인터넷 서비스들을 찾아다니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유용하게 쓰던 페이지들이 또 막상 나가면 그 페이지를 찾아다니기가 번거로워 유용성이 떨어지더라고요. 예를들어 툴바를 써서 데스크탑과 웹페이지를 동기화 시켜놓고 쓴다고 해도 밖에 나가서 그 툴바가 깔려있지 않으면 그 툴바를 찾아 까는 수고를 해야지만 제가 쓰는 환경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도 그거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으니 아쉬운 대로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포터블 프로그램, 무설치 프로그램, 오픈오피스, USB OFFICE, 런처프로그램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입니다!
  사실 런처프로그램이나 무설치 프로그램의 존재는 이전에도 알고 있긴 했습니다만 요 둘을 결합하여 USB OFFICE를 꾸릴 수 있다는 응용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그저 데스크탑에서만... 런처는 그저 런처일 뿐, 무설치 프로그램은 그저 무설치 프로그램일 뿐... 무설치 프로그램을 USB에 넣어본 적은 있지만 프로그램 폴더 일일히 찾아들어가서 실행하려면 역시 귀찮은 노릇. 단축아이콘을 죽 늘어놓고 쓰는 것도 번거로운 노릇... 이런 이유로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런처 프로그램 역시 데스크탑의 자주 쓰는 프로그램 정도만 등록해 놓고 쓰고 있었는데...
  이 둘을 결합하여 USB OFFICE 환경을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내가 원하던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찾아보니 쓸만한 런처 프로그램도 아주 많이 나와있어서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알아가는대로 포스트도 올리고, 아는 만큼은 알려드릴께요. 관련 카페 스샷들을 먼저 봐서 무지 어려울 것 같았는데 막상 접근해 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컴퓨터에 USB만 꽂을 줄 알면 생초보도 할 수 있답니다.

'talk 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0618 근황~~  (14) 2008.06.18
워터는 요즘...  (10) 2008.06.16
이모티콘에 관해  (18) 2008.05.31
내가 존경하는 사람 - 나의 아버지  (12) 2008.05.31
레몬펜의 활용방안 & 개선요청사항  (4) 2008.05.29
Posted by 워터아이
2008. 6. 5. 15:20
  플러그인이 나와서 MSN을 다는 것이 유행(?)이라 저도 시험삼아 달아봤습니다. 제발 본문 내 비밀글 플러그인이나 나왔으면 좋겠는데... ㅠㅠ
  MSN에 안 들어간지 하도 오래되서 원래 계정은 봉인해 버리고 블로그 전용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달았답니다. 대화상대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냥 자동실행&로그인 시켜버리고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켜 둔 시간은 항상 로그인이라고 보면 되요.
  라이브 메신저가 아니라 윈도우 기본 메신저를 사용해서 그런지 방문자가 말 걸면 네이트온의 로그인 창 같은 조그만 팝업 창이 하나 뜨고요. 이거 클릭하면 웹페이지가 뜨면서 방문자와 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클릭하지 않으면 그냥 사라집니다. 엄청 빨리 사라져요. 즉~ 말 걸고 1분 이내에 답이 없으면 저는 대화가 요청된지도 모르고 있는 겁니다. 혼자 아무리 메시지 보내셔도 저는 뭔말 했는지 전혀 몰라요.
  블로그 전용계정이라 친구신청은 안받고요. 말걸어 주는 사람이 물론 없기때문에 아무나 거침없이 말걸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1분 이내에 답 없으면 대화 연결이 안된것이니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창 닫으시고 다시 요청하시던가 방명록에 살짝 안부 남겨주고 가세요. 답방갈께요~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6. 1. 21: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보다 빨리 소개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1차 초대장 배포의 결과로 Black Gum님이 '새까만 Tistory' 를 개설하였습니다!

  Black Gum님은 약 3년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현재는 폐쇄하였습니다.)

  티스토리에 입주한 새 블로그에는 일상에 대한 일기를 끄적이거나 몇몇 정보글을 써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Black Gum님 만의 개성있는 블로그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게임, 일본어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고요. 현재 고3, 장래희망은 일어번역가라고 합니다. Black Gum님과 잘 통할 것 같다 싶으신 분은 어서 달려가서 방명록을 작성해 보세요.

  블로그 첫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랙스킨
  - 이미지 중심의 포스트 작성
  - 친구들과의 편안한 교류 중심의 블로그


'talk play > 블로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타테스터 신청 +_+  (12) 2008.06.18
MSN 달았습니다~  (10) 2008.06.05
첫 초대장 배포기~  (4) 2008.05.31
[완료] 초대장 배포합니다! 1차  (15) 2008.05.31
이런 위젯 어디 없나요? - 미니시티  (4) 2008.05.28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31. 22:39
  요즘들어 어쩐지 :) :P 이런 형식의 이모티콘 사용이 늘었습니다. 왜일까요?

  한국인들은 보통 ^^ 이런 형식의 이모티콘을 즐겨 사용하고, 서구인들은 :) 이런 형식의 이모티콘을 즐겨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아주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하지요.
 
일본의 이모티콘
(˚ω˚=) ...(′·ω·`)   ...("-__-) y-~~ (˚∀˚) /  (′·ω·)  (′-`) (′·ω·) y ♪(*′○`) o¶♪
―γ( ̄ο ̄) oΟⓒ  (′∀`) (′·д·`) ( ̄▽ ̄) (`Д´)  (`ε´) (* ̄¬ ̄) o―∈~ (′へ`;) (〃^∇^)

  요런 독특한 이모티콘을 아주 예사로 사용합니다. 하도 신기해서 한번 물어본 적이 있어요. 이런 이모티콘을 쓰려면 특수문자를 일일히 찾아야 해서 아주 복잡한데 어찌 그리 자주 쓸 수 있느냐고. 그랬더니,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본 자판에서 히라가나를 입력하면 그것에 맞는 해당 한자가 자동으로 목록에 뜨는 모양입니다.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한자로 변환이 되는 것이라네요. 그 해당 히라가나에 저 이모티콘을 등록해 두면 입력할때마다 저 이모티콘을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모티콘은 쓰기에 따라 다양한데 사람마다 어느 정도의 습관이 있습니다. 어떨 땐 익명글 속에서도 이모티콘 사용 습관으로 누가 쓴 글인지 짐작하기도 합니다. 울음을 표현하는 이모티콘만 해도 'ㅜㅜ' 'ㅠㅠ' 'ㅜ_ㅠ' 'ㅡ_ㅜ' 'ㅡ,.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다양한데 사람마다 습관에 따라 이 중 몇 개 정도만 즐겨 쓰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이모티콘을 즐겨 사용하세요?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이모티콘이 있나요? 제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이보다는 더 활용하겠지만 생각나는 것이 몇 개 없네요.
ㅡㅡ;;;    ^^;;    ^-^    *^^*    -ㅅ-    ㅇ_ㅇ   'ㅁ'   >_</  ㅠㅠ

  저도 보통의 한국 네티즌처럼 위와 같은 가로 형식의 이모티콘을 즐겨 사용했는데, 요즘들어 세로 형식의 이모티콘:)을 섞어 사용하게 됬습니다. 이 이모티콘이 어울리겠다 싶은 곳에 해당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식인데요, 제가 세로 형식의 이모티콘을 쓸 때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 약간은 공적인 성격을 띤 문서.
   - 친밀감이 떨어지는 사람을 상대로 쓰는 글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는데, 의외로 금방 결론이 났어요. 한국인들이 즐겨 사용한다는 가로 형식의 이모티콘은 표정을 눈으로 나타냅니다.
^^ 웃는 눈, ㅡㅡ 가늘게 뜬 눈, ㅇ_ㅇ 동그랗게 뜬 눈

  반면, 서구에서 쓴다는 이모티콘은 표정을 입으로 나타냅니다.
:) 웃다  :(슬프다  :P 메롱

  요것이 제가 이모티콘을 구분해서 쓰게 된 원인인 듯 합니다. 이모티콘을 안 쓰면 너무 딱딱하고, 또 눈표정을 쓰면 너무 가벼워 보이는 듯 하고... 해서 절충안으로 표정이 덜 다이나믹한 서구 형식의 입표정을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모티콘은 감정을 전달하기 힘든 문자 언어에서 감정을 전해줄 수 있는 좋은 도구이지만 지나친 사용은 자칫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요. 때문에 어른들을 상대로 글을 쓸 때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른들도 이모티콘에 익숙한 편이므로 분위기를 봐서 입표정 이모티콘과 눈표정 이모티콘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제 생각에는 입표정 이모티콘은 눈표정 이모티콘의 가벼움을 조금 덜어주는 듯 합니다.

  이전에 통신어체(이모티콘 포함)에 관해 쓴 리포트가 있어서 생각난 김에 파워포인트 파일을 첨부해 봅니다. 수정, 재배포, 영리이용 금지합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31. 22: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아버지입니다. 이 실루엣은 색종이로 만들어진 것을 스캔한 것으로, 사람 실루엣을 밑그림도 없이 순식간에 오려낼 수 있는 재주가 있는 분께서 몇초만에 뚝딱 만들어 주신것이라고 합니다. 전경과 배경 두 장이 저희집 액자 안에 들어있답니다. 아버지의 실제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아버지께서 웹상에 정보가 드러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실루엣으로 대체합니다. ^^

  아버지는 엄한 분입니다. 딸의 대학 1학년때 통금을 8시로 제한했을 정도입니다. 주장이 확고하시고 본인이 한 번 정하신 일에는 물러섬이 없으셔서 마찬가지로 고집 센 저와는 마찰도 많습니다. 때문에 아버지가 아주 싫을때도 있어요. 특히 아침시간에는 둘 다 예민하기 때문에 아버지와 마주치기 싫어서 일부러 늦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 깨어있으면서도 자는척 하다가 진짜로 잠들어서 늦잠자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때로 별 거 아닌 일에 버럭 성질을 내기도 하고요. 쓸데없는 일에 고집을 피우시기도 합니다. 특히, 엄마가 잘하려고 한 일을 알아주지 않고 본인 기분대로 성질내는 것을 보게 되면 정말이지 아버지가 아주 싫어진답니다. 그러고서 사과도 잘 안하시거든요. :P

  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제가 싫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다 제가 닮았네요. ㅠㅠ 전 어쩔 수 없는 아버지 딸인가봅니다.

  아버지가 아주 싫을때도 많지만, 역시 우리 아버지는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분입니다. 팔불출 같지만 아버지 자랑좀 해 볼께요.

  일단 잘생기셨습니다! 저 실루엣만 봐도 짐작가지 않으십니까?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본 일이 있는데 그때에도 물론 잘생기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요즈음 모습이 훨씬 잘생기셨어요! 얼굴이 조금 큰 편이고 눈이 작으신데, 얼굴 각이 뚜렷하고 콧날이 오뚝 서 있어서 "남자답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이랍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임신 12개월이셨는데 문제의식을 느끼시고 서서 일하기 시작하시더니 지금은 배도 꽤 들어가셨습니다. 덩치도 좋으시고 키도 크시고 얼굴도 잘생긴 킹카랍니다.

  엄하지만 편합니다. 본인이 아니다 싶으신 부분에는 절대 물러섬이 없으시지만 그 이외의 곳은 터치하지 않으십니다. 조여야 할 곳과 풀어야 할 곳을 정확히 구분하시는 분이시지요. 유머감각도 있으셔서 딸들과 같이 농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함께 게임도 하고 만화책도 볼 수 있는 친구같은 분입니다. 물론 밤새 게임하고 있으면 싫어하시긴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크게 뭐라 하시진 않네요. 하지만 통금은 여전하답니다. ㅠㅠ

  바르게 사십니다. 술 담배 안 하시고요. 퇴근시간을 어기지 않습니다. 시간 딱 되면 들어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지요. 아버지께서 바르게 사시니... 제가 못마땅해도 여태 통금을 어기지 않고 사는겁니다. ㅠㅠ 사치, 낭비 안 하시고요. 그러면서도 써야 할 곳에는 분명히 씁니다. 근검절약, 절제, 근면... 우리 아버지에게 아깝지 않은 단어들입니다.

  현명하시고, 독서가이시고, 컴퓨터도 잘하십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있으면 아버지와 딸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수준입니다.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에 있어서는 제가 밀리지요. 기계같은 것도 잘 고치시고요, 다림질도 잘 하십니다. 요리는 잘 안하시지만 실은 요리도 잘하십니다. (비밀인데, 바느질도 잘하십니다. 그러나 안하시지요. 훗훗.)

  아버지 자랑할 거리는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아버지가 가장 존경스러운 부분은, "아직도 자기 발전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점 때문에 요즘 더욱 아버지가 존경스러워졌답니다. 아직 경제활동 하고 계시고요, 그 와중에도 학위에 도전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주말이면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계시고요, 나이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는 무얼 하고 싶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하십니다. 자세히 쓰고 싶지만 너무 자세히 쓰면 사생활이 너무 공개되는 것 같아서 두리뭉실하게 썼네요. ^^;

  멋진 분이시죠?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어야 할텐데 어쩐지 아버지 발끝에도 못 미치는 딸인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얼른 합격을 하면 아버지께서도 한시름 놓으실텐데요... 죄송해요 아버지...

  시집갈 나이가 되다보니 요즘 종종 푸념삼아 하는 말이 있답니다.
  "내가 아빠때문에 연애를 못하는거야. 눈이 아빠한테 맞추어져 있으니 왠만한 남자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단 말이야."
  우리아버지는, "아빠보다 좋은 놈 데려와야지 무슨 소릴!"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글쎄~ 그건 쉽지 않아 보여요. 눈을 좀 낮춰야 할텐데 큰일이지요.

  존경하는 아버지.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위해 더욱 노력할께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나중에 제 아이들에게도 꼭 모범이 되어주세요. ^^ 사랑해요~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31. 21:00
  우후훗... 티스토리에 블로그 개설한 지 1년만에... 공개적으로 초대장을 배포해 보았답니다. ^-^;;

  까칠소녀 컨셉으로 엄청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어서 과연 신청할 사람이 있기나 할까/신청한다 한들 초대장을 주고싶어지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익명의 악플 1개 빼고는 다들 정상적인 신청글이었고요. 그 중 3분을 선정하여 초대장을 드렸습니다. 사실 5장을 배포할 생각이었는데 다들 너무 성실히 댓글을 작성해 주셔서... 더 올려놨다간 선정에 어려움을 겪게 될까봐 3장만 배포하고 일찍 마감했답니다. 2장은 다음에 쓰려고요.

  안타까운 것은... 제 불순한 목적(?)에 맞는 분은 한 분도 없었다는 겁니다. 에구구... ^^;;; 역시 목적이 너무 불순했나요? 후훗...

  지금 3분중 2분이 블로그를 개설한 상태네요. 나머지 1분이 24시간 이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시면 3분의 새 이웃이 생기게 되겠습니다~ 그분들이 어느정도 블로그를 꾸리게 되면 이 블로그를 통해 새 이웃 환영 포스트를 올릴 예정이오니 새 이웃분들께 관심 부탁해요. ^^

  그리고, 제 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조만간 카운터 이벤트라도 걸어야겠어요. 상품 걸만한 게 뭐 있나 좀 찾아보고. ㅎㅎ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31. 15:12
이웃분들이 초대장 배포로 새로운 이웃을 맞이하는 것을 보고
저도 지인들에게만 나누어 주려고 꼭꼭 숨겨왔던 초대장을 살짝 풀어보려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해보신 적 없으신 분들이 초대를 받으려 하실테니
"뭔지 알지도 못하는 블로그 서비스에 가입하려고 이렇게까지 애 써야 되?"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죄송합니다. 제가 가진 초대장이 몇 장 안되므로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선하여 드리렵니다.


쉽게 받으시고 싶으신 분은 쉬운 조건으로 드리는 블로거 분들을 찾아가시고요.
전 한장도 못 푸는 한이 있더라도 까다로운 조건으로 어렵게 드리렵니다.


그래도 받으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양식에 맞게 댓글을 써 주시면 됩니다.
메일주소가 공개되는 게 싫으신 분은 비밀글 체크 잊지 마시고요.

필수항목:
- 1년 이상 운영하던 블로그 주소(홈피/미니홈피 가능)
- 티스토리 블로그로 오려는 이유
- 티스토리에 개설할 블로그 성격
("일단 둘러 보렵니다." 이런 이유도 상관 없습니다.
어쩌면 선택항목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
- 메일주소 : 선정되었다는 댓글이 달린 후 써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초대장이 메일을 통해 발송되므로 초대를 위해 메일주소가 필요합니다.

선택항목:
성별, 나이, 하는 일, 성격, 취미, 좋아하는 음식, 장소, 사는 곳 등등등~


항목에 맞게 적었다고 다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 분이랑은 친분을 맺고 싶다!' 싶은 분들께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우수 블로거의 기질이 빵빵해서 개인적인 친분을 맺기 어렵겠다 싶으신 분은
오히려 초대장을 안 드릴 수도 있습니다. 후훗...
즉, 인간적인 호감이 팍! 오게 작성해 주시면 초대장이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


선정 우선 순위
1. 워터아이랑 이미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셨던 분
(이 분들은 사실... 댓글로 안 적어도 이미 드렸을겁니다.)
2. 워터랑 생각이나 취향, 성격이 비슷하신 분
3. 대학생 이상이신 분. 20대 후반~ 30대 초반이 가장 유리.
4. 3번 항목에서 미혼 남성이면 더욱 유리(불순한 목적이 조금 있음)
5. 4번 항목에서 애인이 없으면 매우 유리

선정 배제 순위
1. 스팸 블로그를 개설할 목적을 가지신 분
2. 바른 한국어를 구사할 줄 모르시는 분
3. 인간적인 호감이 느껴지지 않으시는 분

초대장 처음 배포인데... 과연 몇 분이나 초대할 수 있으려나요...? ^^;;


P.S. 방금 불쾌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본인을 전혀 드러내지 않은 채 "무슨 벼슬했냐? 초대장 니혼자 다 써라." 라고 하시네요.
예의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상대할 가치도 못 느끼네요.

티스토리는 초대를 하면 관리자 화면에서 초대한 사람 목록을 다 볼 수 있습니다.
그걸 관리할 수 있는 메뉴는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링크추가", "신고하기"

즉, 한 번 초대를 하게 되면 좋든 싫은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전 신경쓸만한 사람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신경쓰는게 즐거워지는 사람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랑 취향이 비슷하고, 인간적인 교류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을 초대하려는 것입니다.

간혹, 좋은 블로그를 운영할만한 분임에도
저랑은 취향이 맞지 않아서 드리고 싶지 않은 분도 계시네요.

이분들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초대를 한 사람을 삭제할 수 있는 메뉴가 있고,
초대장이 넉넉했다면
당연히 이분들께도 드렸을겁니다.

하지만 한 번 초대를 하면 계속 신경이 쓰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전 신경 쓰고 싶어지는 사람에게만 드리려 합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9. 19:30
  레몬펜을 처음 접한 것도 꽤 오래전인 것 같네요. 처음에 레몬펜을 접했을때는 쓸 데 없는 것이 끼어들어 느리고 지저분하다는 인상이었는데 요즘은 속도도 빨라지고 자주 보다보니 나름대로 정이 들어서 제 블로그에도 달아두었습니다. 활용도는 높지 않지만 달려있는 것이 나름대로 귀엽네요. ^^

  다른 블로거들은 레몬펜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블로그에서 레몬펜이 적극 활용되기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댓글'기능이 있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활용도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레몬펜 관계자 여러분들도 레몬펜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듯 하더군요.

  그래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짜잔!! 레몬펜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레몬펜의 일반적인 활용방안은 적지 않았습니다.(스크랩, 하이라이트 기능 등)

1. 레몬펜의 활용방안


  1. 포스트잇으로 활용한다.
  메모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지요. 네이트온 메모짱, 네이버 데스크탑의 메모, 아이구글, 길호넷의 네모... 찾아보면 무궁무진 합니다. 저도 건망증이 수준급인지라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메모기능이 절실하여 새 메모 서비스를 발견할 때 마다 한번씩 시도해 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항상 '접근의 불편함'이었습니다. 메모를 좀 많이 하면 어느 한 서비스를 정해두고 그것만 계속 확인하면 될테지만 저는 메모 자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든 한번 한 메모는 확인이 되어야 하거든요. 그러나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메모를 해 놓고 그대로 잊어버리곤 합니다. 나중에 생각나서 확인해 보면 이미 시간이 지나 쓸모 없어진 내용이곤 하지요.
  "어디서나 늘 확인할 수 밖에 없는 메모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었는데... 블로거라면 자신의 블로그는 매일 들르겠지요. 자신의 블로그에 할 일 등을 적어놓은 메모가 항상 붙어있다면 유용하지 않을까요?
  비공개 메모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트잇으로 활용해보세요~

  2. 내 블로그 안의 마이크로 블로그
  짧은 느낌을 그때그때 적어서 표현할 수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가 유행이지요. 단지 '마이크로 블로깅'자체가 목적이라면 굳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것 없이 자신의 블로그 안에서 레몬펜을 이용하여 블로깅을 해도 좋을 것입니다. 블로그로 내보내기 기능이 추가되려는 것 같은데 이를 이용한다면 짧은 느낌은 레몬펜을 이용하여 하루치를 모았다가 블로깅을 하는 것도 가능해 지겠네요.

  3. 오타수정용
  댓글로 오타를 수정하면 어쩐지 기분 상하는 경우 많지요. 어느 부분을 말하는 것인지 다시 찾기도 힘들고요. 이럴 때 오타수정용으로 레몬펜을 이용하면 유용할 것입니다.



2. 이런 기능이 추가되면 어떨까?

  1. 자동 폭파 쪽지
  레몬펜의 단점 중 하나가 쪽지가 줄줄이 붙어있으면 지저분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런 단점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예,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폭파(삭제)되는 기능이 추가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2. 덧글금지
  레몬펜은 기본적으로 가로폭이 좁기 때문에(물론 늘릴 수 있습니다.) 덧글이 줄줄이 달려버리게 되면 스크롤바가 쭉 내려가서 지저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레몬펜의 편리함 때문에 덧글에 댓글로 무지막지하게 길어져 버리기 쉬운데요, 쪽지를 쓸 때 덧글허용/금지항목을 설정할 수 있거나 덧글이나 쪽지 글자수를 임의로 제한할 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3. 스킨 안에 쪽지 삽입
  레몬펜은 기본적으로 쪽지를 쓸 당시의 브라우저 주소에 저장됩니다. 즉, 블로그의 경우 메인 페이지에 쪽지를 남긴 후 특정 페이지로 들어가면 메인페이지에 남긴 쪽지를 볼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블로그의 특성상 특정 글에 남긴 쪽지가 메인페이지에 저장되기도 하고, 카데고리 목록 페이지에 저장되기도 하는 등 쪽지 관리가 쉽지 않아지지요.
  하지만 레몬펜을 쓰다 보면 블로그 특정 영역에 항상 붙여두고 싶은 쪽지도 있는 법. 쪽지의 용이한 관리와 공지쪽지의 활용을 위해 스킨의 특정 영역으로 쪽지를 이동하면 블로그 어느 페이지에서나 쪽지를 볼 수 있게끔 하는 기술은 없을까요? 예를들어, 헤더 영역에 작성된 쪽지는 어느 페이지에서나 볼 수 있게 말입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 개발진의 개발방향이나 다른 유저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레몬펜 관계자도 아니고, 레몬펜에 어떤 영향력도 없는 만큼 태클은 사양합니다. ^^;

이 블로그 관련글 : 내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기

'talk 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모티콘에 관해  (18) 2008.05.31
내가 존경하는 사람 - 나의 아버지  (12) 2008.05.31
잠이 보약  (11) 2008.05.24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가용 대신 말을 굴린다면?  (10) 2008.05.22
비현실적인 현실  (13) 2008.05.19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8. 19:30
  미니시티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달리 표현할 말이 없으니 게임이라고 해야겠지요.

(로딩시간이 조금 기니까 컴퓨터 느린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눌러보시면 왠 집하고 공장 같은 것들이 보일겁니다. 마치 심시티와 같이 그 도시를 자라게 만드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자주 가던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게임인데 처음에는 신기한 마음에 만들었다가 별거 없어서 금세 또 흥미를 잃었더랬습니다.

  게임 방법은 정말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도시를 생성해 놓고, 그 페이지를 방문하면 카운트가 되어 도시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왼쪽 아래쪽에 보이면 1~6 해서 각각 다른 주소가 보일겁니다. 처음에는 1번 주소만 활성화 되어 있다가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6번까지 열립니다. 각각 인구, 산업, 교통, 치안, 환경,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는 주소입니다. 즉, http://waterai.myminicity.com/ind이 주소로 들어가면 공장이 생기고, http://waterai.myminicity.com/tra 이 주소로 들어가면 교통망이 새로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위의 링크를 누르셨다면 새로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 아이피 당 최초방문만을 카운트 하는 것 같더군요.

  만들어 놓고 처음에만 좀 보다가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놈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던 것 아니겠어요? 하루에 한명씩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방문을 안 해도 한명씩은 자동으로 증가하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도시를 보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아직까지 그 점은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만 아무튼 그 덕에 도시에 다시 관심이 생겨서 가끔 방문해 주곤 합니다. rss로도 보내주길래 등록해 놨더니 누가 클릭을 하고 있는건지 하루 한두건씩은 변화가 생기네요.

  지금 제 주소는 3차까지 열려있고요. 교통망도 잘 되어 있고, 실업률도 없고. 아주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 블로그 위젯으로 나와주면 좋을텐데 그 점이 좀 아쉽네요.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7. 19:30
  구독하던 블로그에서 다음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요약하자면 YouGetSignal에서 제공하는 Reverse IP Domain Check를 사용하면 자신의 블로그와 서버를 같이 쓰는 다른 블로그를 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뭐 별 거 있겠어~ 하고 넘겼는데... 어쩌다 다시 눈에 들어와서 결국 워터도 조회해 보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생각보다 놀라웠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무려 1000명과 서버를 함께 쓰고 있다는 것과! (cafe24에서 호스팅을 받고있는 계정이 하나 있는데 제 계정은 88명과 같이 쓰고 있었네요. 이것과 비교해 보면 놀라운...) 저와 같은 서버에 풀무원 블로그, 티스토리 가이드 블로그가 같이 입주해 있었다는 것!
  물론, 1000개나 되는 만큼 일일히 다 클릭해 보지는 못했는데, 눈에띄는 도메인 몇개를 체크해 봤더니 그렇다네요~

  결론 : 워터아이의 블로그 서버가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복구되겠구나...
  뻘짓 : 무원씨. 저 이웃인데 두부 하나 안 주시나요?

  방문자 탐구과제 : 자신의 블로그와 서버를 같이 쓰는 이웃을 알아봅시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조회 안됩니다.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는 됩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6. 22:39
  27,28,29일날 차례로 하나씩 올라올 예정입니다.
  이 포스트를 쓰는 이유는 포스트가 올라와도 제가 그 때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블로그를 조금 멀리하려 합니다. 약 한 달 간, 새 블로그와 함께 즐거웠지만 역시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는군요.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라서 조금 쉬엄쉬엄 하려고요. 다른 블로그 둘러보며 댓글도 달고, 가끔 이 블로그에서 푸념도 하고 할테지만 지금처럼 모든 글에 일일히 댓글달고, 답방하고 이건 역시 힘들어요~ 그냥 이 블로그는 개인 잡답용의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가렵니다. ^^

  가끔 와서 포스트만 띡 올리고, 댓글들은 쌓아놨다가 내킬때 한꺼번에 처리하게 될 것 같아요. 조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방명록은 자주 확인할께요.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4. 14:30
  오늘자 메가쇼킹에 제대로 큭큭대며 웃었습니다. ^-^
  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수면에 대한 좋은 정보도 있을 뿐더러 웃기기까지 하니 읽어보세요. 직장이나 공공장소라면 안 읽으시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민망한 장면은 없지만 표정관리가 안되실지도 몰라요. ^-^


  에... 일단 만화가님이 제시한 탐구과제를 풀어봅시다.

  하루에 몇시간이나 자는지 얘기해 보자.

  저 무지 많이 잡니다. 요 만화에 나오는 안좋은 수면습관은 아주 골고루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주말에 몰아자기, 낮잠 뭉테기로 자기 등등등... (피부가 좋은 것 같지는 않은데...)
  이런 수면습관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연초에 '올해 안에 꼭 수면의 질을 개선시킨다!'고 다짐했는데... 한 두 달은 그 의지로 지켰는데 점점 흐려지네요. -ㅅ-;;; 다시 회복해야 할텐데 큰일입니다.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겪었던 실수담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자.


  저의 꾸벅꾸벅은 중학교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만 해도 저는 "수업시간에 자다니! 날라리들이나 문제있는 학생들이나 하는 짓 아니야?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딱히 졸리지도 않았을 뿐더러, '차마 수업시간에 졸고있는 파렴치한 짓 따위는 할 수 없다.'는 의식이 졸음을 막았던 것 같네요.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6학년 쯤 되어 어느 정도 인생을 알게되었을 무렵...(후...) 전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 반 모범생이었던 예쁘고 아름답고 착하고 선생님들과 남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던 그녀가 수업시간에 달게 졸고 있는 그 모습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그 뒤로 제 인생관은 바뀌어 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아... 모범생도 수업시간에 졸아도 되는구나..."

  그렇습니다... 당시 모범적인 국민학생이었던 저는 그 단 한 번의 모델학습의 효과로... 수업시간에 우아하게 조는 모범적인 중학생으로 성장했던 것이었습니다...... 후......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결코 모범생이 되기 위해 일부러 졸았던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 전에는 졸음도 오지 않던 것이, 그 이후로는 수업시간에도 졸리게 되었고, 그 졸음을 참을 수 없게 되었다, 그 뿐입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 어느 날... 당시에 제 자리는 2분단 앞에서 두 번째 줄 정도로, 교탁에서 바로 보이는 황금석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던 물상 시간이 되었지요. 과목 자체보다는 선생님과 선생님의 수업 방식을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이 저를 귀여워 해 주고 있었거든요. C.A.의 담당 선생님이기도 했고요.
  똘망똘망한 눈으로 수업을 경청해 주시는 바른 모범생의 자태를 연출해야 했건만... 그날도 어김없이 밀려오는 졸음에 저는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졸음을 깨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지요. 고개 돌리기, 눈 부릅뜨기, 칠판과 노트를 열심히 번갈아 바라보며 필기 열심히 하려 노력하기 등등등...
그러나...
졸음의 신은 강했습니다....
당시 저는... 2분단 둘째줄 그 황금석에서...
쏟아지는 졸음을 이기려는 시도에 실패하고...

결국....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힌 채 입을 활짝 벌리고 졸아주는 흉측한 모습을 연출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미있는 것은, 그런 제 모습을 발견한 선생님의 반응이었습니다.
"얘들아, 저기 워터 조는 것 봐라. 피곤해도 안 자려고 저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니."

그래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큰 진리를...

"학생은 일단 공부 잘 하고 볼 일이다."



...그런데 공부는 중학교 때까지만 잘했습니다.(묵념)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4. 06:30
  역시 센스가 없어서인지 포샵 실력이 없어서인지... 이미지 편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모처럼 구도가 좋은 사진이 나왔는데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편집을 잘 해서 살려보고 싶었는데 노이즈가 심해서 예쁘게 나오지 않더군요. 저 사진 잘 못찍거든요. 모처럼 괜찮은 사진이 나왔는데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서 아예 확 뭉개서 배경용 이미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삽질끝에 두 장 나왔는데 어떤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도 괜찮지만 밝은 스킨을 좋아하고, 또 연결부위의 색상이 비슷해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왼쪽으로 낙찰~ 당분간은 이 배경으로 지내보렵니다. 사진이 너무 커서 로딩시간이 좀 걸리려나요? ^^;

(요것도 사생활 보호용 치사한 예약발행. ㅋㅋ
과연 이 포스트의 진짜 등록 시간은 몇 시 였을까요?)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3. 20:30
  눈치채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blog life에 올라오는 글 일부는 며칠전에 한꺼번에 써두고서 하루씩 차이를 두고 예약발행을 걸어 둔 것입니다. 처음에 예약발행 옵션을 보고 '이런 게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써 보니 의외로 재미있고 유용하네요.

  데일리 다이어리 같은 것이야 그 때의 느낌대로 대강대강 쓰고 올려버리면 되지만, 블로그 라이프에 올라오는 몇몇 정보성 글 같은 것은 의외로 포스트 작성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쓰다가 비공개로 저장하고, 또 시간되면 이어서 편집하고 저장하고... 이런 식으로 포스트를 올리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글 번호와 순서가 잘 맞지 않습니다.) 간혹 포스팅 거리가 연달아 파파박 떠오르면 제목과 간단한 개요 정도만 메모해 두고 비공개로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생각날 때 편집하곤 합니다. 이런 식이 되다 보면... 편집이 완료되는 시점도 비슷해져 버려서 연달아 몇개의 포스트가 파바박 올라오게 되지요.
  그럼 결과는 알다시피 댓글 축소, 또는 하루에 몰려서 댓글 폭주~~
  그리고 댓글이 그리울 땐 또 포스팅 거리가 없어서 헤메이고...
  요런 결과가 나오고 맙니다.

  이럴 때 예약발행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그 때 그 때의 느낌을 적은 다이어리 같은 것이야 그 날 올려서 공감받아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꼭 그럴 필요가 없는 글은 예약발행을 걸어보세요~
  "내 블로그는 일정 간격으로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고!" 라며 자부심을 느껴 볼 수도 있고요. 포스팅 거리가 없는 날도 미리 걸어둔 예약글 때문에 방문자들과 소통할 수 있답니다. 또한, 내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발행 예정시간에 맞추어 두근거릴 수 있답니다. 포스트가 발행되면 댓글이 달릴테니까요. ^^

  제 블로그야 현재 잡동사니 블로그니까 그저 재미로 예약발행을 걸어 두었을 뿐이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활용도가 높을 듯 합니다. 일정시간 간격으로 발행되는 신문이나 주간지처럼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살아있는 블로그의 느낌을 줄 수 있을 듯 해요. 블로그 주인이 사정상 부재중일때라도 말이죠.

예약발행의 좋은 점


1. 꾸준히 포스팅을 할 수 있다. "제 블로그는 매일 몇시에 포스팅 됩니다."라고 미리 홍보해 두면 방문자들도 기대를 가지고 찾아 올 것이다.

2. 예약발행을 이용해 포스팅 양을 조절하다 보면 개별 포스트의 질이 올라가게 된다.

3. 포스팅을 올렸으나 아직 발행되기 전이라면 얼마든지 마음편히 수정하면 된다.

4. 포스팅 거리가 없을 때에도 예약발행기사가 쌓여있다면 어쩐지 안심.

5. 글은 쓰고싶으나 현재 접속중이라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을 때 예약발행을 걸어두고 컴퓨터를 끄자.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2. 18:19


  예쁘지 않습니까~ +_+ 다음 첫화면에 링크된 포스트에 낚여서 결국은 포스트까지 올립니다. 간혹 '자동차 대신 말을 탈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는데... 만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국민이 자가용 대신 말을 이용한다면 유지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일단 자동차보다는 훨씬 손이 많이 가겠지요. 아무래도 살아있는 생명체니까요.
  말은 그냥 예쁘다~ 고 동경만 할 뿐 사실 한번도 타 본 적이 없네요. ㅠㅠ 동물원 말 말고는 가까이에서 본 적도 없고요. (미안한 말이지만 동물원의 말은 말 특유의 우아함이 없습니다.) 아는 사람이 제주도에 갔다왔다길래 말 사진이나 잔뜩 찍어 올려달라고 했는데 여태 소식이 없네요. 쳇~

  말... 타보고싶지 않으신가요? 만일 말이 개인 교통수단으로 확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일단 각종 말 관련 서적이나 잡지가 늘어나겠지요.(역시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이쪽으로 생각이 먼저 돌아가네요. ^^;)

  운전면허 대신 기마면허가 생길지도 모르고요. 유류세 대신 편자세가 생길지도? 아파트마다 법적으로 1가구 1말 면적의 마구간을 건축해야 할테고~ 주유소 대신 요소요소에 말 급여소가 생길테고, 배설물도 이쪽에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될겁니다.

  창의력이 많이 떨어졌네요. ㅠㅠ 더 이상 생각이 안나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여러분은 자가용과 말의 유지비가 비슷하고, 도로사정이나 주차 사정 등 운영상의 문제도 비슷하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talk 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몬펜의 활용방안 & 개선요청사항  (4) 2008.05.29
잠이 보약  (11) 2008.05.24
비현실적인 현실  (13) 2008.05.19
비가오네요...  (4) 2008.05.18
블로거가 되리라!  (4) 2008.05.08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2. 00:21
  처음 시작은 가별이님의 포스트였습니다.


  제 블로그 공지에도 나와있듯이, A는 다음페이지, S는 이전페이지로 갈 수 있는 단축키 입니다. Q를 누르면 관리자 화면으로 바로 가고요. 역으로 관리자 화면에서 블로그로 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블로그가 아닐 때 Q를 누르면 로그인 화면으로 갑니다. 간혹 티스토리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분명 로그인 한 채로 돌아다니고 있는데도 로그인이 안 된 채로 보이는 블로그가 있지요. 이럴 때 Q를 한번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답니다. (Z는 새 글, X는 새 덧글, C는 새 트랙백으로 가는 단축키라는데 제 블로그에서는 작동하지 않네요.)
  다른 단축키는 더 없을까? 하고 돌아다니다가  다음 포스트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를 좀 더 쉽게 적용하기 위해 아래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다운받아서 스킨 직접 올리기를 통해 올린 후, html/css편집에서 skin.html의 <head></head>사이에 아래 한 줄만 추가해 주세요.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images/key.js"></script>

그러면 자신의 블로그에서 다음의 단축키를 쓸 수 있게 됩니다.

H = 홈으로 가기
L = 위치로그
T = 태그로그
M = 미디어로그
G = 게스트북
W = 포스트 쓰기
1~9 = 1~9페이지

  단, 파폭에서는 안됩니다. ㅠㅠ 파폭을 주로 쓰는 저는 결론적으로 삽질한 꼴이 되었습니다.
  삽질한 게 억울해서 방문자분들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포스트 작성합니다.ㅠㅠ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1. 20:30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옮긴 후...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오랜 우정을 쌓아왔던 캑터스[각주:1]씨를 볼 수 없다는 점 ㅠㅠ

  물론 캑터스씨의 질문을 그대로 복사해 와서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해도 되지만 그러느니 그냥 네이버에 포스팅 하는게 낫겠고요. (네이버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므로...) 캑터스씨도 나이가 들었는지 같은 질문을 또 하기도 하고, 별 내용 없는 질문을 하는 등 질문의 참신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죠.

  캑터스씨를 티스토리에서도 보고싶어... 라고 생각하던 중에, 다음과 같은 구상을 해 보았답니다.

  제 1안 :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질문 주제를 던지고, 방문한 블로거가 그 질문이 마음에 든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대답 포스트를 작성한다.

  제 2안 : 질문 전용 팀블로그를 만들어서 매일 새로운 질문을 올린다. 마음에 드는 질문이 있다면 누구나 복사해 가서 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제 1안과 2안 모두에 해당되는 공통 전제는,
  1. 매일 하나 이상의 질문이 올라와 누구나 쉽게 질문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2. 질문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어야 하며,
  3. 질문을 가져간 것을 굳이 신고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는 것. 이런 전제가 없다면 Mr. blog와 같은 자유로움이 없어질 것 같아서요.

  여러분은 어떤 안이 마음에 드시나요? 질문 전용 팀블로그에 매일 12시에 예약포스팅이 걸려있다면 활성화 될 수 있으려나요?

  캑터스씨가 그리운 나머지 괜히 이런 생각을 해 봤답니다. //ㅁ//(호응이 있다면 어쩐지 저지를지도...?)
  1. 네이버 블로그의 Mr. blog가 선인장을 닮았다 하여 워터 멋대로 '캑터스씨'라고 부르고 있었다. [본문으로]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20. 20:30
  제가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의 이사를 준비할 무렵, 친구는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비슷한 시기에 둘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이사를 마쳤고요.

 결론적으로 둘 다 만족하고 있답니다. 역시 서비스의 특성이 다른 만큼 각자에게 맞는 블로그는 따로 있나봐요. ^-^**

 그냥 둘러본 것과는 달리 막상 사용해보니 티스토리와 네이버의 다른 점들이 여러가지 눈에 띕니다. 좀 부족한 점도 눈에 띄고, 더 좋은 점도 눈에 띄고요.

  티스토리의 부족함 : 2008/05/15 - 아날로그 티스토리

  오늘은 그 중에서도, 네이버의 '다녀간 블로거'목록과 티스토리의 '리퍼러 로그'를 비교해 보려고요. 둘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의 '다녀간 블로거'
 1.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 있다.
 2. 왜 다녀갔는지 알 수 없다.

티스토리의 '리퍼러 로그'
 1.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 없다.
 2. 왜 다녀갔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만족하여 포스팅을 쓰고 있듯이, 개인적으로는 다녀간 블로거 목록보다는 리퍼러로그쪽이 좀 더 마음에 듭니다.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들렀는지 알 수 없는 '누군가'는 익명의 누군가와 별반 다를 바 없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녀간 블로거 목록을 없앨까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 방문자를 고려하여 그냥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녀간 블로거 목록을 없애도 관리자 화면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흔적을 지우기를 원하는 블로거의 선택권을 빼앗는 결과가 되더군요.) 반면 리퍼러 로그는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들렀는지 알 수 있으니 블로그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보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웃 블로거 입장에서도 리퍼러 로그 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네이버의 다녀간 블로거 목록은 블로그 주인 뿐 아니라 다른 방문자들에게도 공개되어 있으니, 때때로는 좀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고요.

  티스토리로 옮긴 이유 중에서 리퍼러 로그가 한 몫 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관리자 화면에서도 여러번 클릭해야 리퍼러 로그를 볼 수 있게 되어있으니 생각만큼 자주 확인하게 되지는 않네요. 블로그 개설 초기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확인했건만... 이제는 그냥 가끔 확인합니다. 그리고 예상과는 다른 로그에 가끔은 흠칫 놀란답니다. 특히... 이 블로그에서는 전혀 결과를 찾을 수 없을 검색어에 놀라면서도, 또 미안해 지곤 합니다. 검색의 질을 떨어트려서 미안해요. ☞☜ 검색 비공개 소스도 넣어봤지만 잘 되지 않네요. 이제는 검색으로 유입되는 방문자도 환영하기로 했어요.

  다음은 리퍼러 로그를 보던 중 흠칫했던 검색어들입니다.
  1. 청산가리 : 아니? 내 블로그가 이런 검색어에 잡혀? 라고 놀라며 링크를 눌러보았는데... 지금은 잡히지 않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얼마전에 소고기 관련해서 청산가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포스트를 쓴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 'ㅁ';;; 그저 짧은 한 줄 글이었을 뿐인데... ☞☜
  2. 타당도와 신뢰도 : '타당도와 신뢰도', '타당도', '신뢰도' 등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 몇 분 계셨어요. 제가 타당도와 신뢰도를 쓴 글은... 그저 공부하다가 타당도와 신뢰도의 정의가 있길래, 그래! 나도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사람이 되겠어! (불끈!) 하고서 한 줄 글을 적어놓은 것 뿐...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은 틀림없이 타당도와 신뢰도가 뭔지 알고 싶어서 검색했을텐데 왠지 죄송스런 맘 뿐이에요. 시간이 된다면(이라기보다 언젠가 맘이 땡긴다면) 타당도와 신뢰도에 대한 포스팅도 올려봐야겠어요.
  그 밖에 여러 검색어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저를 가장 흠칫하게 했던 검색어는 바로..

"방울 티스토리"

였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서 들어오셨어요! 링크를 클릭해보니 제 블로그가 가장 상위에 나옵니다. 대체 이분은 뭘 알고싶어서 '방울 티스토리'를 검색하셨을까요? 검색결과에서 몇페이지 넘겨봐도 '방울 티스토리'라는 검색어로 검색할만한 마땅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아아... 궁금합니다...

  오늘의 탐구과제 : 방울 티스토리를 검색한 그 분은 무엇을 찾고 있었을까?

  방문자 탐구과제 : 자신의 리퍼러 로그에서 흠칫하게 만든 검색어를 주제로 포스팅 해 봅시다.

'talk play > 블로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에 단축키 적용하기  (10) 2008.05.22
미스터 캑터스~ 보고싶어요~ >_<//  (14) 2008.05.21
스타플 만들다!  (8) 2008.05.18
블로그 성격이 또 바뀌네...  (6) 2008.05.16
아날로그 티스토리  (14) 2008.05.15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9. 21:41
  요즘은 검색결과로 블로그가 잡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만큼 블로그가 지식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워터네 블로그는 검색의 질을 떨어트리는데 기여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거 참 죄송스럽습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검색해서 나온 결과를 살펴보다 보면 한번쯤 확인해 보는 항목이 있습니다. 검색결과가 얼마나 유효한 것인지 알기 위해 포스팅 날짜를 살펴보는 일이지요.

  특히 인터넷 서비스나 웹 환경에 대한 검색이었다면 포스팅 날짜를 확인해 보는 일은 거의 필수입니다. 블로그도 없고 게시판도 없던 시절엔 HTML문서가 검색되었기에, 문서 작성일을 살펴보는것이 쉽지 않았지만 요즘은 자동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최근 문서가 상위에 랭크되는 듯 하지만, 간혹은 새 포스트가 없어서인지 오래된 문서가 검색되는 일이 있습니다. 열심히 문서를 읽고 나서 포스팅 날짜를 보면 2007년 2월... 이러면 왠지 허망하지요. ;ㅁ;


  오늘의 주제는 이게 아니고...

오늘은 2008년 5월 19일 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얼마나 실감하고 계십니까? 전 잘 실감나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저 앞에 달린 2008년이라는 숫자가 아직도 낮설기만 합니다.
  간혹 2007년의 문서를 발견하면, 2006년의 문서를 발견하면... 그때 내가 무엇을 했지... 떠올려보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벌써 1년이라는, 2년이라는... 다시 뽑아낼 수도 없는 큰 돌이 가로막고 있는 느낌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제 시간이 멈춰버린 느낌입니다. 저는 가만히 있는데, 시간은 자꾸만 가고 달력은 자꾸만 넘어가네요. 그러면서 저라는 인간은 점점 시간에 밀려 도태되는 느낌입니다.

  2008년이라는 숫자가 아직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저는 지금 대체 몇년도를 살고있는 것일까요? 2007년? 2006년?

  지금은 시간에 떠밀리는 느낌인데, 언제쯤 시간을 앞지를수 있을까요? 아니 적어도, 시간과 보폭을 맞출 수 있을까요?

  생각할 것도 없이 결론은 하나네요.
"얼른 공부나 해라."


'talk 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몬펜의 활용방안 & 개선요청사항  (4) 2008.05.29
잠이 보약  (11) 2008.05.24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가용 대신 말을 굴린다면?  (10) 2008.05.22
비가오네요...  (4) 2008.05.18
블로거가 되리라!  (4) 2008.05.08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8. 23:58
  앙쥬님께 초대를 받아 저도 스타플에 제 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
고래자리라는군요. 바넘효과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이런거~~ ㅎㅎ 초대장 5장이 자동충전되었네요. 필요하신 분 드립니다~
주의사항은 실명인증을 해야하며, 실명과 생년월일이 공개된다는거!

일단 첫인상은 싸이 미니홈피의 발전형이란 느낌이랄까요...
"내 스타일은 미니홈피인데, 나도 블로그를 써보고 싶다고!"라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쓰시려는 분이라면 매우 적합해 보입니다.
거기다 스타플만의 별 밝기라던가, 별가루 등 재미요소를 더해서 키워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글루스 펫 같은 것? 티스토리는 이런 거 없나요? ㅎㅎ)

근데,,
티스토리 이미지 편집 기능을 처음 써 봤는데요... 서명이 저런식으로 깨져서 들어가는군요. ㅠㅠ
해결책 아시는 분?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8. 18:20
오랜만에 비가 아주 시원~ 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저 역시 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일단은 귀찮잖아요. ;ㅁ;
한 손에는 우산을 들어야 하고, 가방도 들어야 하고, 버스카드도 들어야 하고...
지나가던 차가 흙탕물이라도 뿌려주고 가면 그야말로 기분 최악. ㅠㅠ

예전에, 비를 떠올리며 이런 글을 썼었네요.

비가 오는 우울한 날엔...

전 비 오면 종종 이 노래를 떠올린답니다.
그때에도 그 노래를 떠올리며 이런 글을 썼던 것 같아요...

비록 픽션이긴 하지만... 이 이야기와 함께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네요.
단순하게 살겠다 다짐했으므로, 그 수많은 스토리는 뒤로 한 채,

오늘의 일기는 이만 끝!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지금은 그냥 걸 수 있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었으면 해요. ㅡ_ㅜ

'talk 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몬펜의 활용방안 & 개선요청사항  (4) 2008.05.29
잠이 보약  (11) 2008.05.24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가용 대신 말을 굴린다면?  (10) 2008.05.22
비현실적인 현실  (13) 2008.05.19
블로거가 되리라!  (4) 2008.05.08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6. 21:02

원래는 그냥...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소박하고 한적한(?) 곳으로 꾸려나가며
잡담도 하고 혼잣말도 하는 그런 곳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예상치 않게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 주시고 하니 이게 또 재밌어서 블로그 성격이 점점 바뀌어 가네요. ㅎㅎ
예전 홈페이지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어요~_~

그래서 블로그 성격 급 변경!
뭐... 사적인 내용은 보호글로 쓰면 되니까... (빨리 비밀문답글 추가해줘욧!!)
그냥 관심가진 자료 있으면 올리고, 쓸만한 자료 있으면 공유도 좀 하고...
이래저래 워터가 손대기 시작하면 잡동사니 잡탕찌개가 되어버린다는 법칙은 불변이군요. ㅠㅠ

아무튼... 들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환영해요~ >_<
복받으실거예요~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5. 17:38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냅두고 티스토리로 온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티스토리의 부족함 때문이었답니다.

  티스토리 애호가들은 "아니 티스토리가 얼마나 자유도가 높고 풍부한데! 뭐가 부족하다는거야!"라고 발끈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본 티스토리의 부족함은 이렇습니다.

1. 이웃이 없다 : 네이버나 싸이월드에 있는 이웃이나 일촌같은 개념이 없습니다.
2. 카운터 이벤트 기능이 없다 : 네이버나 싸이월드에서는 로그인 한 사용자가 카운터를 밟으면 이벤트가 발생하지요. 자동으로 포스트가 생기는 등... 티스토리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3. 스크랩 기능이 없다 : 네이버나 싸이월드에서는 로그인 한 사용자가 다른 블로그의 포스트를 자신의 블로그로 쉽게 스크랩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티스토리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뭔가 많~ 이 부족하지요. 티스토리의 이런 부족함으로 인해 위의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매우 번거로운 방법을 써야합니다. 아날로그적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1. 이웃을 추가하려면 이웃 주소를 직접 쳐서 링크에 추가해야 한다. 번거롭다.
2. 카운터 이벤트 기능을 사용하려면 예전의 홈페이지 시절처럼 며칠전부터 공지하고, 카운터를 밟은 사람이 직접 스샷을 찍어서 제출하는 등, 관리자-방문자 모두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번거롭기 짝이없다.
3. 스크랩 기능을 사용하려면 직접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거나 링크 주소를 복사해서 자신의 포스트에 올리거나... 이런 번거로운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요즘은 우클릭 금지글도 많은데 번거롭다.

  부족합니다아~~ 혹시 티스토리로 이사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이런 부족함이 인터넷 원시시대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해 오던 제게는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던 겁니다.

1. 이웃이 더 소중해 진다. : 번거로운 아날로그적 방법으로 추가한 이웃은 더 소중히 느껴지고, 번거로운 아날로그적 방법으로 밟은 카운터가 더 소중히 느껴지는 법.
2. 열려있다. 때문에, '내 공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 로그인 한 사용자만 이웃하고, 카운터 밟고, 스크랩 할 수 있는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웃을 할 수 있고, 카운터를 밟을 수 있다는 점. 로그인 한 사용자가 한 스크랩 수가 체크되고, 로그인 한 사용자의 이웃수가 체크되어 어쩐지 '갇혀있다'는 느낌을 주는 네이버와는 달리, 누구나 이웃으로 추가할 수 있고, 댓글을 남긴다고 해도 로그인 한 상태로 남기는 것과 로그인 하지 않은 상태로 남기는 것에 차이가 없어서 '열려있다.'는 느낌이 강함.

  게다가, 홈페이지처럼 자유도 높은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른 공간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제 메인 공간은 티스토리가 되었답니다. //ㅁ//

- 2008.5.15. waterai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5. 15:58
  친구가 블로그 가치평가 포스트를 자주 올리더라고요. 전 이전에 관리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해 본 적이 있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그다지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결과도 별로 재미 없더라고요.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그래도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내친김에 한 번 이 블로그랑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랑 다 등록해서 평가해 봤어요. 운영한 지 얼마 안 된 블로그라 얼마 안 나올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뿌듯해 하는 중. //ㅁ//

  하지만... 확실히 저 가치평가는 부풀려 진 것 같죠? 이 블로그를 저 돈 주고 사라고 하면 누가 사겠어요. ㅎㅎ

  흠~ 관리하는 블로그가 몇 개 되는데 그거 다 합치면 얼마나 나올까요~ 하나만 관리하고 싶지만 관심사가 워낙 여기저기 뻗쳐있어서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일단, 현재 그나마 포스트가 올라오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는 731,623원! 아직 개장 준비중이지만 그래도 슬슬 스크랩 형식으로 포스트를 올리고 있는 사서샘 블로그는 246,195원! (이게 의외였어요! 아직 개장 준비중이라고요. //ㅁ// 정리된 것도 없는데...) 이 블로그가 142,300원이니까...
  다 합치면 1,120,118원 나오는군요! 오! 많다! 싶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5년 가까이 운영한건데.... 그거 생각하면 밥값은 커녕 "껌" 값도 안나오죠. ㅠㅠ 뭐... 네이버 블로그에 워낙 신경을 안 쓴 탓도 있지만요.

  예전엔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을 별로 안 좋은 시각으로 봤었는데, 요즘은 슬슬 관심이 생기고 있답니다. 일단, 정말 가치있는 포스트를 작성할 만큼, 제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관심사가 워낙 많은 탓에... 어떤 식으로 카데고리를 만들고 포스트를 작성하고 정리할건가 하는 것도 포스트 쓰는 것 만큼이나 큰 일이더군요. ㅠㅠ
  뭐 그래도 이건 제가 흥미로 하는거니까요~

  아무튼... 언젠간 가치있는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금은 일단 열공!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블로그얌 http://www.blogyam.co.kr/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3. 10:34
레몬펜이 서비스를 중단하여 필요 없게 된 포스트지만 기념으로 남겨둡니다.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5. 12. 09:30
- 목차 -
1. 오픈아이디란?
2. 오픈아이디 인증방식과 다른 인증방식의 비교
3. 내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기
4. 하지만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해보니...
5. 그러면 내 블로그 주소로 된 아이디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1. 오픈아이디란?

  우연히 오픈아이디를 접하고 나서 웹 2.0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픈아이디에 대해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이런 거 읽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술적인 내용은 쏙 빼고 피부에 와닿는 부분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로그인 아이디가 웹 주소 형식이 되는 것" 즉, "웹페이지 인증방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웹 사이트에 가면 ID로 로그인을 하고(다음, 네이버 등 수많은 사이트)
어떤 웹 사이트에 가면 e-mail 주소로 로그인을 합니다.(기존의 싸이월드, 플레이톡)
  그런데 오픈ID로 인증되는 사이트에서는 "ID.myid.net"나, "ID.tistory.com" 과 같이 도메인 형식으로 로그인을 하게 됩니다.


2. 오픈아이디 인증방식과 다른 인증방식의 비교

  각 인증방식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귀찮으신 분은 패스하세요.

- ID 인증 : 한 사이트에서 만든 ID는 그 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즉, 사이트마다 아이디가 달라지게 된다. 물론 우리는 "네이버와 다음 아이디가 같은걸요."라고 말하겠지만, 이것은 표면적인 이야기일 뿐. 똑같은 1달러라도 홍콩달러와 미국달러가 같지 않듯이, 똑같이 "waterai"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네이버 유저와 다음 유저가 같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때문에 종종 본인이 쓰는 아이디를 잡지 못해서 사이트마다 아이디가 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 e-mail 인증 : 인증 주소가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e-mail은 개인의 고유한 주소이므로 사이트마다 같은 ID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메일주소가 노출되기 때문에 스팸메일이 쌓이는 결과를 얻게 된다.
- OpenID 인증 : 존재하는 웹페이지를 인증방식으로 활용한다. 이메일과 마찬가지로 해당 웹페이지가 실제 그 사람이 소유한 것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어야 한다. 오픈아이디 인증사에서 이를 증명해준다.

  오픈 ID는 현재 도입기라 아직 많은 사이트에서 채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점점 확산되리라 봅니다. 제가 느낀 오픈아이디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아도 이해가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타고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오픈아이디의 장점
- 내 블로그나 홈페이지 주소를 ID로 활용할 수 있다.
- 사이트 가입시 쓸데없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 메일 주소 인증방식의 단점(스팸메일)이 없다.

오픈 아이디의 단점
- 오픈아이디 자체를 없애버릴 경우, 해당 ID로 가입한 서비스에 모두 탈퇴되는 효과. 후에 어떤 서비스에 다시 접근하려고 해도 현재로서는 접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사용하지 않게 된 ID라 하더라도 일단 만든 오픈ID는 삭제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 아직까진 적용사이트가 많지 않음.
- 인증 주소가 길다.


3. 내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기

  오픈아이디는 실제 존재하는 웹페이지를 인증 방식으로 활용한다고 앞에서 서술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디테일, 마이아이디 등에 가입하여 오픈아이디를 발급받고 보면, 사용하지도 않을 웹페이지가 떡 만들어져서 이것으로 나를 증명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주어진 페이지를 잘 활용하여 그것으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면 아무 문제 없겠습니다만... 20% 부족함을 느끼고 "기왕 웹페이지를 활용할거면 내가 쓰던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안 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던게 아니라 그냥 오픈아이디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것 뿐입니다만... ^^;)
  아무튼 그런 분들을 위해 이미 방법이 나와 있었네요. "내 URL 을 OpenID 로 쓰기"를 참조하면 좋겠습니다만...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ㅠ_ㅠ 하지만 저는 다행스럽게도 이 페이지를 보기 전에 신현석님의 포스트를 먼저 발견했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는 것은 이것저것 설정할 것도 많고 무지 어려울거야.'라는 우려와는 달리, 그냥 블로그 스킨에 몇 줄만 넣어주면 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오픈아이디 제공사에 가서 뭔가를 설정하고 어쩌고~ 한다음에 블로그 스킨에 넣고 어쩌고~ 와 같이 복잡한 절차가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일단 오픈아이디가 있다면 다른 것은 설정할 것이 없습니다. 그냥 블로그나 사이트 <head></head>사이에 아래 소스만 첨가해 주면 됩니다. 소스를 수정할 권한이 있다면 그 사이트의 주인이라는 것이 확실하니까 인증이 되는 셈이지요.

내 블로그나 사이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사용하기
Myid에서 오픈아이디를 발급받았다면...
  <link rel="openid.server" href="http://www.myid.net/server">
  <link rel="openid.delegate" href="http://userid.myid.net/">
  <meta http-equiv="X-XRDS-Location" content="http://userid.myid.net/xrds">
IDtail에서 오픈아이디를 발급받았다면...
  <link rel="openid.server" href="http://www.idtail.com/server" />
  <link rel="openid.delegate" href="http://userid.idtail.com/" />
이 코드를 오픈아이디로 사용할 페이지(일반적으로 인덱스)의 <head></head> 사이에 삽입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자주 사용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네이버 블로그도 오픈아이디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으리라 추측되는 위의 블로그들은 <head></head>를 수정할 수 없으므로 코드를 삽입할수가 없지요. 즉,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오픈아이디가 점차 확장되는 추세이므로 가능해지리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다음 블로그와 이글루스 블로그는 코드를 수정하지 않아도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서 알아보세요.


4. 하지만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해보니...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만들 수는 있었습니다. 위의 코드를 블로그에 삽입하고 myid에 들어가 로그인을 시도해 보니, myid에서 인증이 되며 로그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블로그 주소로 로그인을 시도해 본 결과...
  로그인은 되었습니다만 이전에 가입했던 ID와 다른 아이디로 인식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즉, 내 오픈아이디인 http://userid.myid.net/ 와 내 블로그 http://userid.tistory.com/ 을 연결해 두었다고 해도, 두 아이디는 같은 아이디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단지 userid.tistory.com로 로그인을 할 경우, userid.myid.net에 인증을 요청할 뿐입니다.
  즉, 레몬펜userid.myid.net 로 가입을 했다면 이 아이디에 대한 스크랩북이 생성되어 있겠지요. 그러면, 이 아이디를 내 블로그 주소에 연결해 두었으니까 내 블로그 주소로 레몬펜에 로그인 하면 내 스크랩북을 볼 수 있겠지~ 라고 기대를 하였으나... 레몬펜은 userid.tistory.com를 새로운 유저로 인식하여 새로운 스크랩북을 생성한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기술적으로 해결이 될 지, 해결할 필요가 없는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픈아이디의 기술적인 문제로 해결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합니다. 단지 오픈아이디 적용 사이트들이 IDtail의 경우처럼 사용하는 오픈아이디를 다양하게 등록해 두어 어느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도 같은 유저로 인식하도록 기술적인 노력만 기울여 준다면 될 것 같습니다.


5. 그러면 내 블로그 주소로 된 아이디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위의 문제가 있는 만큼, 개인 페이지를 생성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서비스에 가입할 때에 사이트나 블로그 주소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레몬펜이나 스프링노트 등에 가입할 때에는 처음 발급된 오픈아이디 주소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원칙을 세우는 편이 나중에 관리하기도 쉽고 헷갈리지 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주소로 된 아이디가 아주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지요. 오픈아이디가 적용된 블로그 등에 댓글을 달 때에 내 블로그 주소를 이용하게 되면 사용하지도 않는 페이지가 아니라, 내가 잘 사용하는 페이지로 나를 증명하게 됩니다. 이것은 관리가 필요한 곳이 아니니, 내 블로그 주소를 사용하든, 원래의 아이디를 사용하든 나중에 헷갈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아이디로 댓글을 남겼는지는 금방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어떻게 활용할지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만,  이렇게 사용 목적에 따라 아이디를 달리 사용한다면 원래 아이디와 블로그 주소를 같은 아이디로 인식해 주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by waterai 2008.5.12.

Posted by 워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