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에 해당되는 글 128건

  1. 2009.05.01 "유정아, 고모는... 위선자들 싫어하지 않아."
  2. 2009.02.19 건투를 빈다/김어준 10
  3. 2009.02.19 이글루스 렛츠리뷰 신청해 봤어요~ 10
  4. 2009.02.12 개가 남긴 한마디/아지즈 네신 8
  5. 2009.02.11 스킨이 갑자기 바뀐 이유. 12
  6. 2009.01.19 조회수가 많은 글을 쓸 것인가, 추천수가 많은 글을 쓸 것인가! 18
  7. 2009.01.19 블로그를 하는 목적? 6
  8. 2009.01.19 블로그, 소통의 도구일까? 26
  9. 2009.01.18 폐쇄지향 블로그가 공개지향 블로그로 변하다. 6
  10. 2009.01.17 과속스캔들 - 생각덧대기 2
  11. 2009.01.17 램 512M의 저사양 PC에서 윈도우7이 동작할까? 27
  12. 2009.01.08 수퍼독 볼트(bolt) - 볼트의 자아찾기 4
  13. 2009.01.07 서울 문화꽃 위젯 달아봤습니다. 8
  14. 2009.01.05 스타플로 와보세요. 8
  15. 2009.01.02 2009년을 맞이하여 스킨 바꿨습니다.(Green Tea) 20
  16. 2008.12.30 과속스캔들 - 탄탄한 시나리오. 잘 만든 영화 8
  17. 2008.12.24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6
  18. 2008.12.24 벼랑 위의 포뇨- 지브리판 인어공주 4
  19. 2008.12.17 익스플로러 치명적 결함. 8
  20. 2008.12.16 포토샵에서 CD 커버 만들기 26
  21. 2008.12.10 휴... 인기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8
  22. 2008.12.10 English Restart : 영어 완전 포기했다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추천! 6
  23. 2008.12.10 도전! 카데고리 신설! 2
  24. 2008.12.08 다음 캘린더와 구글 캘린더가 휴대폰 문자 알람을 하고 있었네요. 4
  25. 2008.12.08 AMD 데스크탑 컴퓨터 질렀습니다. 5
  26. 2008.12.04 스카이 드라이브 용량 확장 기념 슬라이드 쇼! 19
  27. 2008.11.02 지각포스트 - 할로윈특집 네거티브!!!
  28. 2008.10.27 이름으로 얼굴을 만들어보자~ 10
  29. 2008.10.25 뻘포스트 - NIHIL 2
  30. 2008.10.13 다양한 활용도를 가진 S자 고리.
2009. 5. 1. 20:48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상세보기
공지영 지음 | 푸른숲 펴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고등어 , 봉순이 언니 의 작가 공지영이 7년만 들고 나온 신작 장편 소설. 젊은 사형수 윤수와 대학 교수라는 외형은 화려하지만 세 번이나 자살을 기도했던 여인 유정. 윤수가...

  "유정아, 고모는... 위선자들 싫어하지 않아."

  "위선을 행한다는 것은 적어도 선한 게 뭔지 감은 잡고 있는거야. 깊은 내면에서 그들은 자기들이 보여지는 것 만큼 훌륭하지 못하다는 걸 알아. 의식하든 안 하든 말이야. 그래서 고모는 그런 사람들 안 싫어해. 죽는 날 까지 자기 자신 이외에 아무에게도 자기가 위선자라는 걸 들키지 않으면 그건 성공한 인생이라고도 생각해. 고모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은 위악을 떠는 사람들이야. 그들은 남에게 악한 짓을 하면서 실은 자기네들이 실은 어느정도는 선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위악을 떠는 그 순간에도 남들이 실은 자기들의 속마음이 착하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래. 그 사람들은 실은 위선자들보다 더 교만하고 더 가엾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


  2006년인가 2007년 즈음에 이 책을 읽었다.

  소녀시절 내가 읽었던 책들의 대부분은 위선자를 규탄하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사춘기 예민한 소녀들은 "위선자는 싫어!"라고 말하고 있었고, 나는 그에 공감하여 책을 읽어나가야 했지만 마음 한 구석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다.

  위선자가 왜 싫은데? 무엇을 잘못했지? 그 사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었잖아. 잘 보이고 싶은 그 마음을 왜 알아주지 않는거지? 나도, 어떤 위선도 떨지 않고 마음 속 악한 부분을 그대로 보여주어야 하는거야?

  '나는 사실 위선자가 좋아요.'라는 말은 꾸준히 주입되어온 가치관에 위배된 말이었기에, 나는 그 말을 마음속에만 담아둔 채 자라왔다. 마음 한 구석엔, '내가 실은 위선자니까.'라는 들키기 싫은 부끄러운 속내도 자리하고 있었다. 나는 뼛속까지 선한 사람은 못되었으니까.


  다행이 공지영씨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 주어, 나는 이제 공지영씨의 힘을 빌어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위선자를 싫어하지 않는다. 내가 바로 위선자고, 나는 그런 나를 사랑하니까. 난 내가 위선을 떠는 게 들키지 않도록, 정말 선한 사람으로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내면까지 선한 사람이 될 것이라 믿는다.

by waterai. 2009.5.1
Posted by 워터아이
2009. 2. 19. 15:26

건투를 빈다
  전체적인 논리는 '자기 결정권을 가지자'로 아직도 자아를 깨닫지 못하고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 한 이 땅의 20~30대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의 과보호속에서 자란 20~30대들에게 아무도 이런 조언을 해 준 적이 없으므로 이 책은 쓴 약이 될 수 있다. 어조가 강해 마음 여린 사람들에게는 다소 거북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강한 약이 속은 쓰려도 잘 듣는 것 처럼 인생고민 많은 20~30대라면 한 번 읽어보자. 단, 쓴소리 싫어하는 소화력 약한 사람이 겪게 될 부작용은 책임 못 진다. 이 책은 절대 당신의 마음을 다독여 주지 않는다.

  다듬지 않은 통신체의 문장과, 내용과 매치되지 않는 표지디자인은 마이너스 요소이다.

좋은 구절 메모
  • 행복에 이르는 방도의 가짓수가 적을 수록 후진국이다. '747'의 과업을 못 이룬 나라가 아니라. p.15
  • 사람이 나이 들어 가장 허망해질 땐, 하나도 이룬 게 없을 때가 아니라 이룬다고 이룬 것들이 자신이 원했던 게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다. p.25
  •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가 아니라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p.65
  • 꿈은 목표이지 핑계일 수 없다. p.65

건투를 빈다 상세보기
김어준 지음 | 푸른숲 펴냄
상담! 이제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의 실체가 밝혀진다 김어준(딴지일보 총수)의 건투를 빈다: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 수많이 범람하는 고민들과 삶의 문제에 지쳐 살아가는 이들은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Posted by 워터아이
2009. 2. 19. 14:41
신청기간 : 2009.02.15 ~ 02.28
신청수량 : 30개





오랜만에 판타지 소설좀 읽어보고 싶어요~


우연히 눈에 띄기에 냉큼 신청한... -ㅅ-
Posted by 워터아이
2009. 2. 12. 18: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지즈 네신. 익숙하지 않은 발음이다. 작가소개를 보니 1915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터키의 문화가 소개된 적이 거의 없으니 조금 낯설게 들리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낯선 발음의 작가 이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의 작품들 제목을 들어보면 이 역시 어딘지 어색하다.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생사불명 야샤르> <튤슈를 사랑한다는 것은> <제이넵의 비밀 편지>… 도대체 무얼 말하려 하는 것인지 제목만으로는 짐작도 가지 않는다. 소설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수험공부를 핑계로 몇 년 동안 전공책 이외의 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기에, 이 이상한 작가와 이상한 제목의 책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한번도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

  그러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아지즈 네신의 작품 <개가 남긴 한 마디>를 접하게 되었다. 별 기대 안 하고 신청한 SK의 북 리뷰어 모집에 당첨된 것이다. 그러나 받아 놓고도 나는 한참을 책을 구석에 둔 채 도서관에서 빌려온 컴퓨터서적만 읽어대고 있었다. 문학을 멀리한 지 하도 오래 돼서 섣불리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도 북 리뷰를 써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결국 어젯밤, 커피 탓인지 감기 탓인지 잠이 안 오던 것을 기회 삼아 나는 새벽 3시부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잠 안오는 밤에는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하지 않던가. 단지 잠을 자기 위해서라면 책을 잘못 선택했음을 깨달은 것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다음이었다. 아. 그러고 보니 저 말엔 소설류는 피하라는 단서가 달려있었지…

  그렇게 아지즈 네신의 책을 처음 접했다. 그리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반세기 전에 다른 나라에서 쓰여진 풍자문학이 현재 우리나라에 와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니… 워낙 뉴스보기 싫어하고 사회현상과는 담쌓고 살아온 탓에 사회를 보는 눈이 부족하여(그래서 이슈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하길 두려워 한다.) 비유하는 바를 정확히 읽어내지 못한 우화도 많지만, 선거제도의 맹점을 꼬집은 <까마귀가 뽑은 파티샤>, <당신을 선출한 죄>와, 국세청을 도둑고양이에 비유한 <도둑고양이의 부활>같은 것은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나오는 웃음이 썩 상쾌하진 못했다.

  가장 여운을 남겼던 일화는 <아주 무서운 농담>으로, 자신을 비웃는 줄도 모르고 함께 웃었던 사람들 중에 내가 들어있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다. 누군가를 욕한 뒤 시간이 흐르고 보면 내가 욕한 그 부분이 바로 나 자신의 모습임을 깨닫게 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좋은 기회로 아지즈 네신의 문학을 접하게 되어 남아있는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겼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다. 아울러, 이 계기로 터키 문학 전반에 흥미가 생겨버렸다. 터키문학에 대한 소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개가 남긴 한마디 상세보기
아지즈 네신 지음 | 푸른숲 펴냄
터키 풍자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아지즈 네신의 우화집『개가 남긴 한마디』. 청소년 문학 시리즈「마음이 자라는 나무」의 열아홉 번째 책이다. 1958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osted by 워터아이
2009. 2. 11. 18:37

  신년기념으로 바뀐 스킨이 얼마 안가 또 바뀌어 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리는 없고요.



  예전부터 계획해 온 블로그+홈페이지 통합 프로젝트 때문입니다. 현재 아래와 같은 모양으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Life In Mono(Light)
vol_5

블로그+홈페이지


  몇 년 만의 홈페이지 작업인지... 그동안 웹환경도 많이 변해서 이제는 테이블 태그가 아니라 CSS를 통해 레이아웃을 잡는것이 대세라 하더군요. 그래서 관련 책도 빌려다 봤는데... 아직은 인터넷 원시시대에 배운 HTML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뭐, 현재 홈페이지의 목적은 레이아웃용이고, 컨텐츠는 블로그에 생산되고 있으니까 굳이 웹표준을 지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메인 브라우저를 바꿔버려서 익스와 파폭 모두의 표시모양을 확인하며 작업하려니 2배로 힘들긴 하네요. (이전 홈은 파폭에선 메뉴가 아예 안나옵니다. ㅠㅠ)


vol_4

2003년에 디자인한 홈페이지. 슬라이딩 메뉴를 사용했는데, 파이어폭스에서는 메뉴를 불러올 수 없었다.



  아직 생각한 계획의 60%정도밖에 구현 못한 것 같지만 이제 슬슬 귀차니즘이 강림해 버려서 저대로 오픈하렵니다. 레이아웃은 거진 구현된 셈이고, 현재 홈페이지 내에 컨텐츠 링크를 더 많이 넣으려던 계획만 남았습니다.

  이번 디자인의 장점은 분위기 전환이 쉽다는 거네요. 배경이미지만 전환하면 분위기 전환 오케이~ 

  그나저나 티스토리 스킨한번 바꿔놓으면 사이드바 설정하랴, 에드센스 코드 다시 찾아 달랴... 이래저래 노가다에요. ㅎㅎ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19. 11:25
  얼마 전 블로거 뉴스에 가입하고 몇몇개의 글을 보내보았다. 그리고 조회수와 추천수를 주시하고 있는데, 이거 보다보니 꽤 재미있다.

  일단, 처음에 올렸던 글, 2009/01/17 - 램 512M의 저사양 PC에서 윈도우7이 동작할까? 는 글을 보내놓고 마구 들어오는 트랙픽에 깜짝 놀랐을 정도. 현재 조회수가 117이나 되고, 추천수는 4이다. 오오! 이게 블로거뉴스의 위력이군! 하고 만족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제 쓴 글 2009/01/19 - 블로그, 소통의 도구일까? 를 오늘 와서 보니 추천수가 13이나 되었다. 오오!! 그렇다면 조회수는 얼마나 될까? 하고 살펴보니 의외로 28밖에 되지 않는다. 어랏? 즉, 본 사람의 반은 추천을 했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좋은 것인데 조회수는 왜이리 적은걸까?

  어제 보냈던 예전글 2008/05/16 - 내 블로그 주소를 오픈아이디로 활용하기 도 조회수에 비해 추천수가 높은 경우. 19/5로 나와있다.



  세 포스트를 나름대로 분석해 보니 대강 이런 결론이 나온다.

  윈도우7포스트의 경우, 제목이 클릭을 유도했을 것이다. 윈도우7은 요즘 관심분야이니까. 하지만 막상 클릭해보니 별로 쓸만한 정보가 아니었고, 따라서 추천이 적다.

  블로그 소통 포스트와 오픈아이디 포스트의 경우 제목이 클릭을 유도하지 못한 것이다. 다행이 제목의 낚시질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 클릭을 해 주었는데, 읽어보니 소통포스트의 경우 공감이 되었다. 오픈아이디 포스트의 경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추천!

  굳이 추천수 많은 포스트와 조회수 많은 포스트중 선택해야 된다면 난 그래도 추천수 많은 포스트쪽을 생산하고 싶다. 낚시글로 사람들을 허탈하게 하기 보다는 어쨌든 도움되는 포스트를 생산하고 싶으니까. 하지만 좋은 글이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

  그렇다고 내가 제목에 신경 안쓰는것은 아니다. 본문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제목을 고르느라 나름 신경쓰고 있는데 이 모양인 것을 보니......

  결론은, 나, 카피라이터가 되지 않은 것이 참 다행이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19. 01:39
  오늘은 도서관에 들렀다가 XML에 관련된 책을 몇 권 빌려왔습니다. 인터넷 원시시대에 HTML만 공부해 놨더니 요즘은 소스를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답답하더라고요. 영어공부는 안하면서 컴퓨터 공부는 찾아서 하니 제가 생각해도 신기해요. ㅎㅎ

  조만간 빌린 책들에 대한 리뷰가 짧더라도 올라와야 할텐데요. 책을 읽어도 나중엔 읽었다는 사실조차 까먹으니 너무 아깝더라고요. 블로그질을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은 제일 큰 이유가 내 삶의 기록들을 잘 관리해 놔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공개 일기장에 가깝죠.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엔 생각과 느낌 중심으로 기록했다면, 요즘은 경험한 것과 배운 것 중심으로 기록이 되고 있다는 점이네요. 배운 게 하나 둘 잊혀지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기록해 놓고 필요할 때 들춰보면서 배운 것, 경험한 것을 잊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나요?

  그리고 오늘 믹시 가입했습니다~ 깔끔한 첫화면이 마음에 드네요. 가입 절차도 간단하고요. 살짝 추천해 봅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요.




믹시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19. 00:40
  평소와 다름없이 RSS리더기를 훑다가 놀라운 글을 발견했다.

  네이버 블로그 보다 더 싫은 블로그 by 웹초보  

  네이버 블로그보다 더욱 가입하기 어려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로그인 한 사람만 댓글을 허용하게 해 둔 블로거가 마음에 안 든다는 내용이다. 웹초보님은 평소 좋은 포스트를 많이 써 온 블로그인지라 설마 이게 웹초보님의 글일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클릭해보니 웹초보님 글이었다. 흠... 덧글을 읽다보니 술김에 쓰신 거란다. 흐음...;;
  뭐, 싫고 좋고야 개인의 기호이니 뭐라 할 수 없지만, 이렇게 공론화 해 놓은 것에 대해서는 조금 실망이다. 술김의 실수인지 아직도 이게 공론화 할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뭐 그래도 이전 포스트들로 인해 아직도 좋은 인상이 남아있는지라 구독 취소할 마음은 없다.)

  아무튼 나는 이게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혹시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 댓글들을 쭉 훑어 보았다. 그런데 이럴수가... 화면 몇 개가 넘어가도록 동조하는 글만 보이는게 아닌가!! 이거 그냥 넘어갈까? 아니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밝힐까 생각해 보았다. 쭉 그런 댓글만 있었다면 소심한 마음에 그냥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데, 다행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과감하게 작성한다.



댓글 막기는 말도 안되는 짓이다. VS 댓글 좀 막으면 어때서?

  댓글 막기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그것은 상관이 없다. 댓글 막은 블로거가 싫어서 그 블로그를 안 간다는 것도 절대 말리지 않는다. 그런 거 싫다고 포스팅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엔 수위가 과했다. 올려진 포스트처럼 '댓글 막은 블로그는 저질이다.'라고 인신공격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원문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니, 댓글 막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블로그의 기본 전제를 '소통'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예전에도 비슷한 포스트를 본 적이 있었는데,(그때는 인신공격까지는 아니어서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었다.) 그 때의 댓글들 중에도 포스트를 올렸으면 악플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그런 내용의 댓글이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나 또한 조금은 그 댓글에 동감했었다.

  하지만 블로그의 기본이 과연 소통일까? 어떤이는 아는 사람들끼리 속닥속닥 일기나 쓸거면 미니홈피나 하지 왜 블로그를 하며 웹을 오염시키냐고 한다. 블로그에는 뭔가 그럴듯한 포스트를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임과 동시에, 미니홈피를 하는 자와 블로그를 하는 자는 격이 다르다고 은근슬쩍 과시하는 분위기가 풍긴다. 그리고 블로그를 하는 자의 도(道)니, 자세니 하는 것을 논하기도 한다. 그런 것은 얼마든지 논할 수 있다. 나도 그런 논조는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으며, 몇마디 덧붙여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법이 될 수는 없다. 실제로 법전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블로그가 어떤 목적으로 생성되었고, 지금의 기본 목적이 무엇인지, 그런 것 알지도 못하거니와 지금 굳이 찾아 볼 필요도 없다. 하지만 설령 블로그의 목적이 '소통'이었다고 해도, 모든 이에게 그 목적을 강요할 수는 없다. 아카사님도 지적했듯이, 블로그는 단지 '도구'일 뿐, 그 이상의 무엇이 아니다.

  볼펜은 필기를 위한 도구이지만 나는 볼펜으로 똑딱거리는 장난을 즐겨 한다. 먹으라고 나온 쌀을 나는 핫팩을 만드는데 써버렸고, 핫팩을 만든 쌀주머니는 지금 내방에서 바람에 의해 방문 닫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지지대로 쓰이고 있다. 나는 저질인가?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 없지만, 어떤 놈이 내 앞에서 이런 나의 행태를 공격한다면 나는 그놈을 싸늘하게 바라봐 줄 것이고, 그 놈에 대한 다른 좋은 인상이 없다면 '말을 섞지 말아야 할 인간'으로 분류해 버릴 가능성이 크다.

  마찬가지다. 전제대로 블로그의 목적이 소통이라고 해도, 그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블로거가 있다고 해도 우리는 그 블로거를 욕할 권리가 없다.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를 소통의 장으로 쓰든, 자기표현의 장으로 쓰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의 약관에 위배되지 않는 한 자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서비스는 댓글 차단을 정당하게 허용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블로거들로 인해 댓글을 달려던 다른 블로거들이 허탈함과 불쾌감을 느낀다면, 포스트를 수집하는 메타 블로거들에서 댓글을 차단한 블로거의 글은 수집하지 않는 방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공론화 되야 할 것은 이런 것이지 아무 가치도 없는 인신공격이 아니다.





  나는 악플을 겸허히 받아들일 자세가 안 된 소심한 블로거이므로, 지저분한 악플이 달린다면 지워버릴지도 모른다. 또한, 익명댓글에 대해서는 상대하고 싶지 않다.(익명댓글이란,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남겨놓지 않은 자의 댓글. '글을 보다 보니' '흠좀무' '지나가던이' 님들의 댓글 같은거.)
  생각이 다른 것에 대해 반박하는 것은 말리지 않는다. '그 말은 이해가 안가는군.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소.'라는 논조는 받아들이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내 말을 이해시키려 노력하겠지만, '이말은 틀렸고, 내말이 옳으니 당신이 생각을 바꾸시오.'라는 논조는 악플로 취급한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18. 00:40
  애초에 이 블로그는 완전 개인기록장+잡담용으로 기획하고, 아는 지인들이나 방문하게 할 목적으로 만든 것인데, 인생사 언제나 뜻대로 되지 않듯이 약 7~8개월 운영해 오는 동안 성격이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성격 변질은 한달도 안되서 이루어진거라 할 수 있겠네요. 혼자서만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을 뿐...(..)

  이 블로그를 통해 새 이웃도 많이 만났고,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지식나눔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원래 저는 개인을 표현하고 기록을 모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이 블로그도 그런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새 이웃이 생기면서 너무 사적인 이야기는 이 블로그에 표현하기가 좀 꺼러지더라고요. 그래서 목적과 달라졌다고 슬퍼했는데, 반대급부로 블로그를 통한 지식나눔에 관심이 생겨버린 것입니다.

  아직도 개인기록 포스트에 중점을 두는 편이지만, 뭔가 알게 된 것이 있으면 알려주기 위해 포스트를 작성하고 싶어집니다. 아예 공유를 목적으로 만든 카데고리까지 생겨나 버렸고요. 그러다보니, '나 아는 사람만 와!'라고 생각했던 폐쇄지향의 블로그가, '나 이런 글도 썼으니 좀 보러 와!'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공개지향 블로그가 되어버렸네요.(폐쇄지향 블로그가 방문자수가 많은 것에 신경 안 쓰게 된 건, 어차피 검색유입자들은 내 뻘글들에는 관심 없고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만 보고간다는 확신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타블로그에도 관심이 생기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더 좋은 포스트를 생산하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좋은 포스트를 생산하려면 시간이 걸리지요. 그와함께 귀차니즘을 동반합니다. 지금도 몇 개 대기중인 포스트가 있는데 귀차니즘으로 잘 안 쓰게 되네요. 그래서 제게 이것들을 쓰게 만든 동인을 찾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광고를 달려고 합니다.
  광고를 달면 광고수입에 욕심이 생겨 사람들을 끌어들이는데만 관심을 두고 내게 별 도움도 안되고 관심도 없는 분야의 포스트를 오직 방문자수 목적으로만 생산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겨서 여태 광고다는 것을 미뤄 왔습니다. 일단 이 블로그 초기 목적이 개인기록장 목적이었고, 현재도 약간 변질되긴 했지만 그 목적을 그럭저럭 유지해가고 있기에 도움 안되는 포스트로 이 블로그를 오염시키고 싶지 않았거든요. 또, 제 블로그가 상업적인 블로그로 보이는 것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광고수입을 '수입'으로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동기부여'로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광고수입은 전액 기부할까 생각해 보았지요. 하지만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업적인 블로그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네요.

  이리저리 생각해 봤지만, 결론은 '일단 달고 보자.'네요. 일단은 직접 달아보고 과연 내 포스팅 성향이 변하는지,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는지, 방문자들 반응은 어떤지 이리저리 테스트 해 봐야겠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제 블로그가 광고로 완전히 오염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테스트 단계이므로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적극적으로 반응을 주신다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애드클릭스는 신청해 놓은 상태고요. 애드센스는 아직. 일단 이 두 개만 달아보고 둘 중 하나만 쓸지, 둘 다 쓸지, 아예 안 쓸지를 놓고 선택할겁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여전하기 때문에, 블로그 수익을 '수익'으로 보지 않을 방법을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기부가 제일 좋긴 한데 현재 제가 백수인지라 일단 돈이 생기면 그 약속 못지킬까봐 그 계획은 좀 보류. 현재 계획은 '블로그를 통해 생긴 수익은 블로그를 통해 다 쓰자.'입니다만 공약은 못합니다. 예를들면 블로그 이벤트, 계정비(현재 홈페이지와 연동을 계획하고 있기에) 등으로의 소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는돈을 기부하는걸로 하는 게 현재의 윤곽입니다.

  아무튼 조만간, 이 블로그는 메타블로그에 데뷔할 예정이며 광고를 달 계획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음 블로거뉴스에 가입했습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17. 23:04
[문화칼럼] ‘과속 스캔들’에 관한 단상 / 임범

  문화칼럼은 90%의 확률로 맘에 안들기 마련인데 모처럼 맘에드는 칼럼이었다. 칼럼 자체에 약간의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니 영화의 스토리를 미리 알고싶지 않은 분은 보지 마시길...



공감. 밑줄 쫙-
남자는 열심히 머리 싸매고 고민했는데, 막상 닥쳐보니 고민거리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었다.
막상 사건이 터진 뒤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걸 보며 당혹해하는 남자의 모습, 그게 신선한 코미디로 다가왔다.



  그래. 이 영화는 자극적인 소재였지만 자극적이지 않았고, 어떤 가치를 담고있지 않았다. 가치에 대한 판단은 고스란히 관객의 몫. 영화는 코메디에 충실하였으나 저속한 3류코메디로 흐르지도 않았다.

과속스캔들. 이 영화는 오랜만에 나타난 1류 코메디 영화다.

2008/12/30 - [daily diary] - 과속스캔들 - 탄탄한 시나리오. 잘 만든 영화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17. 01:28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작은 합니다만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인증 샷입니다. 윈도우7에 포함된 스샷도구로 스샷을 찍었더니 저렇게 빨간 띠가 둘러지네요.

DirectX진단도구>시스템

DirectX진단도구>디스플레이

  그럼 예정대로 미완성 포스트를 차차 완성해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답 형식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해 볼께요.


1. 설치한 PC의 상세 사양은?
  • 구입연도 : 2002년 LG브랜드컴 구입 이후 CPU와 케이스, 키보드 빼고 모든 부품이 다 바뀌었음. 마비노기라는 게임에 빠지면서 컴을 혹사시켰기 때문에 램 업글하고, 그래픽카드 나가서 두 번 바꾸고, 메인보드 팝콘 터지고, 하드 2번 나가고... etc...
  • CPU : Intel P4 1.5G 커플 아님. 솔로임 듀얼아님. 싱글임.
  • RAM : 512M (위에는 510M로 찍혀있지만 일단은...)
  • HDD : 80G
  • 그래픽 : NVIDIA GeForce FX 5200 128MB 128bit
  • 모니터 : 17인치형 LCD (최대해상도 1280x1024)


2. 왜 이런 저사양 PC에 윈도우7을 설치하게 되었나?

  •   용자소리 듣고싶었습니... 
      원래 이 PC는 폐기 예정인 PC였습니다.(편의상 블루컴이라고 칭함) 컴퓨터가 잘 나가다가 아무 이유 없이 멈춰버리는 현상이 몇 달 전 부터 발생하였는데,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저사양이라 AS받기에도, 부품 바꾸기에도 돈이 아까웠던겁니다. (현재 나오는 것과 사양이 맞지 않아 부품을 하나 바꾸면 연달아 줄줄히 바꿔야하는 상황인지라.) 그래서 결국 폐기하기로 하고 새 컴(블랙)을 구입하여 블루를 제쳐두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PC(그레이)가 갑자기 화면 표시가 안 되는 위기를 맞은겁니다. 이 역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현재 방치되었고, 결국 잠자고 있던 블루씨가 다시 나왔습니다.  그러나 블루씨는 바로 어제 백도어와 가짜 백신 프로그램의 폭격을 맞아 결국 포맷을 해야 했답니다. 그리고 그 참에 빈 파티션이 생겼다는 이유로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윈7을 설치해 본 것이지요.
  • 각 컴 프로필 :
    블루 : 2002년. Intel P4 1.5GHz, 512M RAM, 80G HDD,  Win XP, Win 7 beta(멀티부팅 상태)
    그레이 : 2005년 12월. Intel P4 2.8GHz, 1G RAM, 160G HDD, GeForce 6600 LE, Win XP
    블랙 : 2008년 12월. AMD 2.6GHz(듀얼), 2G RAM, 500G HDD, GeForce 8400 GS, Win XP


3. 윈도우 7 beta를 받을 수 있는 곳은?


4. 윈도우 7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5. 워터아이가 발견한 추가정보
  • 아울베어님 질문 :
    • 파일시스템은? NTFS 네요. 혹시나 하고 파티션 포맷을 눌러봤는데, NTFS랑 FAT32이외에 다른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장치 드라이버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비스타용을 찾아 깔았더니 동작했습니다.
    • 시각적 효과와 호환성?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쓰기 편합니다. 비스타에 비해 최적화 되 있고, 호환성문제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넷북에서 제대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현재 제가 테스트한 사양에서는 다른 프로그램을 깔기가 두렵네요. 기본적으로 많이 답답합니다.
  • 작업관리자
    작업관리자를 켜두고 모니터 해 본 결과, 운영체제 자체가 램보다는 CPU성능을 더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파이어폭스로 웹서핑하며 간간이 작업관리자를 살펴보았더니, 램은 보통 400MB선에서 움직이는 반면, CPU는 매우 다이나믹한 그래프를 그립니다. 조금만 무리를 시키면 100%까지 올라가고요. 이 PC에서 XP 구동시, 프로그램 로딩때만 CPU그래프가 올라갈 뿐, 실행시에는 안정적인 속도가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이 사양에 윈도우7은 불안정적이라는 증거겠지요. 어디까지나 저사양PC에서 테스트중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세요.
  • 파이어폭스로 웹서핑시, 속도 저하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익스8은 현재 환경에서는 느려서 못쓰겠네요.
  • 윈도우7로 컴퓨터 사양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얘가 평가한 제 컴퓨터 사양입니다. CPU빼고는 다 바꾼거라니까요. ㅎㅎ
    사양정보 및 도구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8. 23:00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중인 이메일 사인

  수퍼독 볼트를 봤습니다. 본지는 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영화 본 날 1월 8일. 리뷰한 날 1월 15일) 그간 감기로 정신 못차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훌쩍. ㅠㅠ 감기 초기증상이라 재빨리 병원도 갔다오고 푹 쉬기도 했는데 벌써 5일째 친한척 떨어지질 않네요. ㅠㅠ 아직도 다 나은건 아니지만 좀 살만하기에 이렇게 후기를... 흑흑... ㅠㅠ

  요즘은 어째 계속 애니메이션만 보는거 같아요. 쌍화점을 볼랬더니 [작품성 0]이라는 평가 한마디에 의욕이 사라졌고... 볼트는 예고편때부터 보고싶었기에 냉큼 보러갔습니다.

  볼트의 모험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 그럴듯하게 이야기 하자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좋겠네요. 중간에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재미있고요. 개라는 동물을 아는 분께는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저도 예전에 기르던 개들이 생각나서 눈물 훌쩍... ㅠㅠ 볼트, 미튼스, 라이노, 페니 등 캐릭터 성격도 잘 살아있고요. 

명대사(?)들

미튼스 : 그럼 남겨진 고양이는 생각하지. "내가 뭘 잘못했지?"

볼트 : (송풍구를 향해) 월!!
라이노 : 슈퍼보이스다!!!

(볼트가 자신의 정체를 파악한 후)
미튼스 : 인정하기 힘들었겠네.
볼트 : 좀 힘들었어.


비둘기들 : 나 얘 어디서 본 거 같아.


미튼스 : 개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가르쳐줄까? 고개를 내밀고 혀를 길게 빼봐.


라이노 : 나도 모험에 끼워달라고!!


공식 홈페이지
http://bolt-movie.co.kr/
http://blog.naver.com/boltmovie
http://disney.go.com/disneypictures/bolt
네이버 영화정보

  맨 위의 한국 볼트 공식 홈페이지에 한번 가보세요. 웹사이트 디자인도 좋고요. 캐릭터 이미지를 이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를 이용해서 만든 월페이퍼. 썩 이쁘지는 않지만...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영화랑 상관없는 뻘소리
  올해 계획중에 '리뷰할만한 책 12권 읽고 리뷰하기'가 있는데, 이거 쉽지 않네요. 일단 리뷰할만한 책 12권을 읽으려면 책을 몇 권이나 읽어야 할까요? 한 50권 쯤? 리뷰를 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머릿속에서 그냥 사라지는 것 같아서 적절히 리뷰해 놓고 싶은데, 일기장도 아니고 블로그에 리뷰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을 요약해 놓을 수도 없고... 내 감상만 쭉 적어놓을 수도 없고... 구독자가 흥미를 가지도록 북토크처럼 적절히 소개를 하고 싶은데요. 그와 동시에 나만 보는 플래너에는 중요부분을 메모해 놓기도 해야겠지요? 

  뭐... 그래도 연습이라 생각하고 올해는 충실히 리뷰좀 해 봐야겠어요. 책도 영화도 기타등등도...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7. 01:41

  무언가를 키우는 형태의 위젯을 찾고 있었는데 w위젯은 마음에 들지 않았고. 키우는 형태의 위젯은 대부분 일본 사이트의 위젯이라 언어이 장벽으로 인해 접근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위젯을 발견하여 설치해 보았습니다. ^^ 애완동물류를 키우고 싶었는데 식물이네요. 이것도 좋아요.

  설치하고 보니 재미있는 기능이 있네요. 이 위젯을 설치한 사람들의 블로그가 위젯 안에 랜덤으로 링크됩니다. 링크를 타고 놀러갈수도 있어요. 재미있습니다. ^^



어떤꽃이 필까나~~~

   위자드윅스의 서울 문화꽃 위젯 홈페이지( http://flower.wzd.com/ )를 통해 분양받을 수 있어요. ^^




  그리고 최근에 스타플 위젯도 달았었죠. ^^ 스킨 바꾸고 나서 계속 위젯이 추가되네요. 또 추가하고 싶은것들이 있는데 어쩌나~~ 욕심은 조금만... ^^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5. 15:01

Starpl. 밤하늘의 별을 당신에게 드립니다.

밤하늘의 별을 주는 재미있는 서비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스타플은 실제 별 관측 데이터를 이용해서, 정말 존재하는 별 중에 하나를 나에게 준답니다.
나의 별에다가 나의 이야기를 담고, 우주를 여행하며 사람들도 만나는 흥미로운 서비스에요.

별찾기 성향테스트

나만의 별을 찾아라!

회원가입을 누르면, 성향 테스트를 거쳐 나만의 별을 받게 됩니다.
그림으로 푸는 성향테스트가 독특하고 재미있어요.

예시 별 1. 예시 별1의 타임라인

나를 담는 별

별을 방문한 모습입니다. 별 위에 보이는 바가 타임라인이라고 하는 건데,
타임라인에 추억과 일상, 생각 들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쓸 때 시간을 설정하거나, 첨부사진의
촬영시간을 적용하면 그 때 그 시간의 타임라인에 글이 쓰여져 내 인생의 히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요.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블로그를 타임라인에 등록하여 새 글이 자동으로 타임라인에 담기게 할 수도 있어요.

예시 별 2. 예시 별3.

나의 취향대로 꾸미는 나만의 별

여러 별들의 모습입니다. 스타플에는 나만의 별을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하고 예쁜 아이템과 위젯들이 많습니다.
아이템은 별가루로 구입할 수 있는데, 별가루는 처음에 가입하면 왕창 주는데,
다 써 버려도 스타플 사용하다보면 저절로 계속 쌓이더라구요. ^^

스타플 별지도

다른 별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 별지도

별지도에 가보면 많은 별들이 있습니다. 저 별들에도 다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별지도 위의 상단메뉴를 클릭하면
다른 별들이 남긴 기록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말풍선을 클릭하니 그 별로 방문이 되는군요.

똑똑한 소식 배달부 알림이

별지도 왼쪽에 알림이를 통해 나의 별친구들의 새 기록과 댓글, 생일 등의 소식들을
바로 바로 알려줘서 알림이에서 손을 땔 수가 없더라구요.
또, 관심 가는 별이 있으면 관심별로 등록해 알림이로 쉽게 받아 볼 수 도 있답니다.

너무 너무 이쁘고 개성 넘치는 스타플!
나만의 별을 받고 싶으신 분들, 나의 이야기를 담을 특별한 공간을 찾으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서비스입니다.

별증서

나의 별임을 인증하는 별증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스타플 방문하기

  지난 5월에 우연히 알아서 가입 후 방치해 놨다가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별로 바뀐 것은 없어보이네요. ㅎㅎ 싸이월드에 비견할만한 재미있고 좋은 서비스인데, 아직은 아쉬운 점이 많아 보입니다. 혹, 싸이월드 스타일의 새로운 서비스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2008/05/18 - [blog life] - 스타플 만들다!


  요건 제 별이고요. ^^
볼 건 없고, 그냥 이렇게 생겼구나 하고 구경해 보세요.
블로그 글을 자동으로 모을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드네요.



J6GMHFRA6WNT7G473NKIC5EMD2QWBPY8M2NDQ885

  ps. 사실 저... 별증서 이벤트 당첨됬었는데, 배송 주소 입력 안했다고 당첨 취소됬어요. 흑흑. ㅠㅠ


Posted by 워터아이
2009. 1. 2. 17:29
  2009년을 맞이하여 분위기 쇄신을 위해 스킨을 바꿔봤는데... 아직 썩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입맛에 맞게 고쳐놓고 바꾸고 싶었지만 그러면 영영 못 바꿀거 같아서 일단 바꿔놓고 천천히 고치기로 했습니다.

  이 참에 2008년 블로그 리뷰도 좀 하고요...


1.  스킨 바꾸기 전, 가장 마지막에 찍은 스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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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스킨에 배경을 넣은 날이죠. 오래됬네요.
    2008/05/24 - [blog life] - 스킨 배경을 바꾸었습니다.



3. 댓글창에 배경 넣겠다고 삽질하기도...
    2008/05/03 - [blog life] - 티스토리 댓글창에 배경넣기


4. 2008년동안 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 쓰였던 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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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처리 된 이미지, 안 된 이미지... 뭐 그런 차이네요. 실제로는 포토샵에 도장툴로 등록해 놓고 사용했었습니다. 2009년에는 바꿀 계획이 있긴 하지만 아직 새 인장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계속 사용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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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30. 00:1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별로 기대 안 하고 봤습니다. 차태현? 코메디겠네. 과속스캔들? 뭐, 있는지도 몰랐던 딸이 찾아온다는 그런 흔한 스토리겠네. 근데 평들은 왠지 좋아? 다들 재밌다 하네. 그렇다고는 해도... 뻔한 시놉. 특별히 관심 끌만한 요소도 없고, 관심가진 배우도 없고, 그저 그런 코메디에 돈을 쏟을 만큼 돈이 남아돌진 않지.

  주변의 평들은 다들 좋았지만, 그래도 TTL VIP 혜택으로 무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없었다면 굳이 이 영화를 선택하지는 않았겠지요. 저는 그저... 그 시간에 볼 수 있는 영화중에 이 영화가 그래도 평이 좋았기에 선택하였을 뿐이고, 들어가는 순간까지 내가 무슨 영화를 예매했는지 관심 없었고, 제작진이 나오기 시작할때쯤에야, '맞다. 내가 예매한게 한국영화였지!'라고 생각하였을 뿐입니다.

  차태현이 나오는 영화 답게 코메디 맞고요. 있는지도 몰랐던 딸이 찾아온다는 흔한 시놉 맞고요. 스토리 시놉시스에 이미 다 나와있고요. 제가 이 자리에서 결말 다 말해버려도 상관 없을 만큼 뻔한 결말 맞습니다. 그런데 재밌습니다!

  흔한 소재로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나가려면 스토리 전개가 탄탄해야 합니다. 정말 뻔한 이야기인데도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쓸데없는 부연설명 없고요.(사실 전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만...) 딱, 극을 재미있게 이끌어 나갈 정도의 스토리만 있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실컷 웃으며 기분 좋게 봤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면 재미있게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 만큼 웅장한 영화여야만 표를 끊겠다."고 말씀하시는 분께는...(접니다.ㅋ) 스토리가 스토리인 만큼 그런 장면은 없다고 말씀드리고요. 티비 화면으로 봐도 무방할겁니다. 게다가 요즘 티비가 좀 잘나옵니까.(우리집은 아직 아니지만... 제발 자막좀 다 나오게 넣어달라고!!!) 웅장한 장면은 없지만 색감이나 화면 구도도 꽤 좋은 편이라 미술면에서도 실망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는 음악~ 극 중 삽입된 음악들, 엔딩곡까지 모두 괜찮습니다. 여자가수 목소리도 꽤 좋고요.

  이제 거의 내릴 때가 되어가니 별로 추천글로서의 역할은 못 하겠지만, 나중에 DVD로라도 볼 기회가 있으면 고려해 보세요. 오랜만에 본 코메디 영화. 실컷 웃으며 재밌게 봤네요. ^^


  공식 홈페이지 http://www.speedscandal.co.kr/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143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24. 22:30
  참을성 없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유명한 스님을 찾아가서 제발 제게 참을성을 기르는 부적을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부적을 쓰려면 시간이 걸리니 다음에 준비해 놓고 있겠노라고 말했습니다.

  남자가 다시 찾아가니, 스님은 부적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으니 다음에 오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화가 버럭 났지만, 자신이 참을성을 기르기 위해 스님께 이런 부탁을 했던 것을 기억하고는 일단 참고 돌아갑니다.

  남자가 다시 찾아가니 스님은 참을 인(忍)자를 쓴 종이 수천 수만장을 건네주며 이것을 온 방안에 붙여놓고 항상 마음 속에 새기라고 말합니다. 남자는 스님의 말대로 그것을 집에 가져가서 보이는 곳곳에 붙였습니다. 벽에도 붙이고, 천장에도 붙이고, 신발장에도 붙이고, 장농에도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살았더니, 정말로 참을성이 늘어났습니다.

결심은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아야 한다.
그러면 결심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홍정수 강사의 강의내용중에서..

  그런데, 어느날은 집에 돌아와 침실을 열어보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남자는 너무 화가 나서 저 남자를 죽여야겠다 생각하고 부엌으로 갔습니다. 스님이 줬던 부적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부엌칼을 꺼내려는데, 부엌 싱크대에도 참을인자가 붙어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남자는 스님의 말이 생각나서 당장 남자를 죽이려던 마음을 조금 접고, 그 남자의 정체를 확인한 후에 죽여버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살그머니 침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잠을 자고 있는 그 남자를 확인해 보니, 그 사람은 다름아닌 비구니가 된 아내의 여동생이었습니다.
- 운파법사의 법문중에서...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당신의 참을성을 실험해 보세요.

+ 인내심 테스트 게임 +
  강아지를 쏘지마! : http://www.rrrrthats5rs.com/games/dont-shoot-the-puppy/
  풀 HD 테트리스 : http://www.ngworks.net/game/tetoris.html

원래 위의 법문내용은 소개할 계획이 없었는데, 이 두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괜히 끼워넣은 것이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24. 17:42


포뇨 포스터

출처 : http://www.ponyo.co.kr/

  벼랑 위의 포뇨 보았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볼 만 하고요. 지브리 작품 답게 그래픽이나 색감이 뛰어납니다. 포뇨의 표정이나 동작이 너무 귀여워요~ >_<//

  스토리는 쉽게 말해 "지브리판 인어공주"네요. 디즈니 인어공주와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일 듯 합니다.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작품 답게 환경오염에 대한 염려가 들어가 있습니다만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같이 주제가 전면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포뇨의 주제는 오히려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일 것 같아요. 만일 어른이라면 소스케와 같은 대답을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음악은 일본 애니매이션 음악의 대가 히사이시 조(Hisaishi Joe)가 작업했습니다.  이 분 음악 안 들어보신 분을 찾는 게 더 어려울 거 같네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태왕사신기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셨죠. (히사이시 조의 음악) 다 큰 성인관객들이 동요풍의 엔딩곡이 나오는데도 쉽사리 일어나지 않더군요. 저 역시 엔딩곡 끝날때까지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 앤딩곡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어요. 극장에선 일본어판 앤딩곡을 들었는데 공식홈에서는 한국어판 앤딩곡이 나오네요.





  스틸컷들 (이미지 출처 : 포뇨 공식 카페(네이버))

동생들아...

난 아가들인지 알았어요. ^^

포뇨! 구사일생!

포뇨! 구사일생!

포뇨는 햄이 좋아~

포뇨는 햄이 좋아~



  관련링크 : 포뇨 공식 홈페이지, 포뇨 공식 카페(네이버), 포뇨 위키백과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17. 20:55
익스플로러 치명적 결함..전세계 ‘발칵’
파이낸셜뉴스 경제 | 2008.12.16 (화) 오전 5:01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킹의 표적이 되고 있는 웹 브라우저는 MS 인터넷 익스 플로러 5.01과 6, 윈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7과 8의 베타2 버전 등 현재까지 출시된 익스플로러의 모든 버전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MS의 웹...
네이버 | 관련기사 보기



  익스플로러가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었으니 설정을 변경하라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 말 듣고 설정을 변경하였으나... 네이트온에서 싸이월드로 바로 넘어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다시 바꿨습니다. 그러나 7.x 버젼을 쓰는 사람은 그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 참에 7.x로 업그레이드 해야할까요?

  하지만 저는 네이트온 할 때 말고는 불여우를 사용중이니 괜찮습니다. 크롬도 베타딱지를 떼었으니 아껴봐야겠네요.

  브라우저를 바꾸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합시다. 캠페인 자체야 그렇다 치더라도 여러 브라우저의 링크를 모아놓은 페이지라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개발자 좀 살려주세요!

관련글 : http://www.openmaru.com/278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16. 17:52
포토샵을 이용해 CD 커버와 케이스(뒷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1. 일단 아래의 마스크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png 파일입니다. png 파일이 아닐 경우(제목없음.bmp와 같이 다운받아 질 경우) 아래의 방법대로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다시 시도해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의사항1 : 위의 파일은 워터아이가 제작하긴 했으나, 저작권이 있을 리 없으므로,(누구나 만들 수 있는 형태의 파일이므로.) 저작권자 표기 없이 다른 곳에 퍼가도 좋습니다. 그러나, 파일을 임의로 수정하였을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의 동작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혹시 다른 곳에서 받은 파일이 제대로 프린트 되지 않을 경우, 위의 파일을 다시 받고, 아래와 같이 시도해 보세요.
주의사항2 : 이 파일은 라벨지용이 아닙니다. A4용지에 프린트 해서 오려서 씁니다. 딱풀로 붙이면 잘 붙습니다.


2. 아래의 방법대로 따라합니다. 포토샵 CS2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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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공했으면 감사댓글을 남깁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10. 23:41

에효...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지 정말 몰랐어요...




전 왜 이리 인기가 많은걸까요?




정말 알 수가 없어요...




사실 이런 글 올리면 잘난 척 한다고 돌던지실까봐 안 올리려고 했는데...




제 블로그에 들르시는 분들은 착해서 안 그러실 것 같아서 용기를 내서 올려보는거예요...






어느정도나면요...




얼굴 한 번 못 본 분께서...




항상 문자를 보내주세요...






"혼자서만 봐~ 오빨 위해 준비했어."




저보고 오빠래요. 둘만의 애칭을 가지고 싶으신가봐요.




이런 분이 한 분이 아니예요. 디따 많아요.




아... 너무 많은 분께서 절 위해주시니까 그 마음 다 받아줄수도 없고 참....




그것뿐만이 아니라니까요. ㅠㅠ




알지도 못하는 분이 자꾸 제게 돈 빌려준다고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그러세요. ㅠㅠ




그런데 그 분 꽤 수줍음이 많으신가봐요...




전화 했다가 항상 받기도 전에 끊으시더라고요.




"누구지?" 하고 전화해 보면... 어찌나 수줍음이 많으신지 참...




꼭 자동응답기가 대신 받게 해요.




돈 빌려준다고 한 적도 없는데 먼저 빌려주신다니 고맙긴 하지만...




사실...




제 인기를 질투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이런 얘긴 차마 안 하려고 했는데...




제게 돈 빌려주신다는 분도 한 분이 아니세요. ㅠㅠ




너무 고마워서 어느 분이신지 좀 기억해 드리고 싶은데...




항상 다른 번호로 오니까요...




휴...




인기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네요.




그 분들 마음을 다 받아주지 못하니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뭐.




혹시 저처럼 인기 많아서 고민이신 분 또 계신가요?





이 글은 아울베어님의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트랙백용으로 예전에 모 클럽에 올렸던 글을 다시 퍼왔습니다.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10. 23:15

  며칠 전 교보문고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사게 된 책인데요, 사놓고 보니 이게 요즘 뜨는 책인가보더라고요.

  베이직/리딩/리스닝 세 권이 있고요. 보는 순간 세 권 다 지르고픈 충동을 누르고... 일단 베이직만 집어왔습니다.

  책의 구성을 대강 보면... 한국어는 하나도 없고, 졸라맨 같은 그림과 영어 문장만 있어요. 1페이지에 나오는 것은 I와 You입니다. 이거보고 "오! 이건 내수준이야!"라고 생각하며 냉큼 집은것이지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cafe.naver.com/newrun에서 mp3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거 다운받아서 들어보니녹음도 느리게 된 것이 따라하기 좋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중학교때 영어 포기하고 그 뒤로 영어를 기피하며 살았는데, 이제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도전각오) 그냥 이거 엠피쓰리 받아서 들으며 마구 따라하고 있어요. ^^

  '나 영어 포기했었다. 근데 다시 시작하고싶다' 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크기는 B6 정도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라 출퇴근시간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종이 재질도 갱지같은 가벼운 재질이예요. 추천글 쓰려고 무게 재 보니 270g 정도 나오네요. 핸드폰 보다는 무겁겠지만 요즘 책 치고는 가벼운 편입니다. ^^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영어공부 하고싶으신 분들도 만화책 보듯 가볍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영어 포기하고 살았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10. 22:21
2008년 12월 10일. 도전! 카데고리가 생성되었습니다!

이 곳은 뭐하는 곳이냐... 하면... 워터아이의 생 삽질 도전기가 올라올 예정인 곳입니다!

현재는 카데고리가 2개죠? 영어랑 바이올린.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때론 생성만 해 두고 운영 안 되는 카데고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점은 '도전한다'는 것에 두도록 하지요. 그냥,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그것을 이뤄가는 과정을 한 곳에서 좌르륵 보고 싶어서 만든 카데고리랍니다. 제가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싶었어요.

나중에 돌아봤을때, '예전엔 이렇게 못했었는데, 지금은 이만큼 하게 되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으면 만족입니다.

그럼 일단 시작해 봅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8. 22:08
  몇 년 전에 네이트온의 일정 서비스에서 무료 알람을 받아오다가 유료화로 전환되는 바람에 사용하지 못했고, 그 뒤로 쭉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보니 언제부터인가 다음구글에서 무료 문자 알람을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다음 무료 문자알람 정보)싸이월드 캘린더는 방금 확인해 봤는데, SKT에 한해서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하니 굳이 포스팅 할 필요 없을 듯 하고요. 저처럼 모르고 계셨던 분이 있을까봐 알려드립니다.

  전 리마인더라는 바탕화면에서 작동하는 알림 프로그램과, EssentialPIM이라는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노트북에서 사용중이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둘 다 외산이라 음력지원이 안된다는 점이고요.(그래서 기념일 입력이 불편합니다.) 두 번째는 역시 웹과 연동이 안 된다는 점이겠죠. 다음은 캘린더 미니라는 프로그램도 따로 제공하는 모양이니, 오프와 온을 연동해서 쓰기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구글 앱스를 주로 이용중인지라... 구글을 쓰게 될지도? 좀 지켜보면서 어느 쪽을 쓸지 생각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으니 즐거운 고민이죠?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8. 19:52
  컴퓨터가 자꾸 멈춰서... 결국 하나 지르기로 했습니다. 사양은 아래와 같고요. 아래 제품을 수정한 것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젠큐브 SKINNY A-506젠큐브 SKINNY A-506큐브 SKINNY A-506


  용도는 인터넷 50% 게임 20% 그래픽 30% 정도고요. 고사양의 게임을 하기엔 답답한 사양일겁니다. 서핑용으론 적합하겠고요. 그냥 저렴하게 맞추는 것을 목적으로 맞춘 것입니다.

  AMD도 처음 써보고, 슬림케이스도 처음 써 보네요. 몇 년 전 보다는 어마어마하게 떨어졌긴 한데... 환율이 올라서 몇 달 전보다는 비싸진 가격이라 합니다.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케이스에 꽂혀버린 탓입니다. 이전엔 가격 낮추려고 케이스 가격에서 가격 빼고 그랬는데 이 케이스를 보는 순간 머릿속에서 이건 질러줘야된다는 강렬한 신호가 오더군요.




  아름답지 않습니까. //ㅁ// 벌써부터 기대중입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2. 4. 21:53
  스카이 드라이브 용량이 25G로 확장되었다는 정보를 듣고 시험삼아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귀찮아서 도장도 안찍고 올렸습니다.


  언제 찍은 것인지 기억도 안 나는... 아파트 옥상에서 찍은 맑은 날의 풍경입니다. 보정도 하나도 안 했기 때문에 색이 칙칙하고, 구름이 많아서 흐려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맑은날입니다. 가시거리가 얼마나 먼지 한번 보세요. 평소에는 저것의 1/10도 안 보입니다.


  그리고 시험삼아 이 블로그의 그나마 쓸모있을법한 정보인 명언모음도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스카이 드라이브 사진의 슬라이드 쇼는 사진 색상의 평균값을 추출해서 배경색으로 쓰나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일단 아래 링크를 눌러 보세요.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1. 2. 16:47
할로윈에 별 관심도 없고,
애초에 할로윈 특집을 만들고자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마침 할로윈 지난지 얼마 안 되어서 공연히 지각포스트인 척. -_-;;;;;;

시기적절하게 이런 거 올리면 왠지 잘나가는 블로그처럼 보인다는 장점이???
(그러니까 10대 소녀들이 복사댓글을 교환하며 자주 찾아오는 그런 블로그 말이지...)



뭥미?는 왠지 짤빵용으로 귀여운듯?
왼쪽의 무우사마는 원래 이런 미모이심.

오늘의 교훈 : 산돌광수 폰트에는 '뭥'자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 지금까지 시험 일주일 앞두고 상태 안좋은 워터아이의 뻘쇼를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27. 10:15
이름으로 얼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워터아이는 이렇게 생겼다네요.

요기서 만들 수 있습니다.
http://turnyournameintoaface.com/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25. 22:08
  쓸데없는 뻘포스트입니다. ^^

  일명 '미친수족관'이라고 불리는 Insaniquarium 게임입니다. 게임 소개 포스트는 귀찮고, 그냥 자랑질 포스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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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수족관의 버츄얼 탱크 모드에 들어가면 매일 상점에 업데이트 되는 레어한 물고기를 살 수 있는데, 그 중에 요렇게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세 마리 보이지요? 이름은 NIHIL이라고 지었는데,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이름이라 예뻐라 하고 있습니다. (아래 물고기하고 오른쪽의 집게발은 이름이 달라요~ 그래서 NIHIL만 예뻐하고 있습니다. ^^ )

  요녀석이 탱크에선 어찌 보이느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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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요렇게 평소에는 꼭꼭 숨어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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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를 먹고 나면 아주 잠깐 모습을 드러냅니다. ^^ 완전 깜찍이~ 게다가 운이 좋게도 색깔도 맘에 듭니다~

  요 게임 해 본 사람 모두 손!!





Posted by 워터아이
2008. 10. 13. 07:00
문득 우리 집을 둘러보니 S자 고리가 정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더라고요. S자 고리... 수납에 정말 유용합니다. 어디서 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눈에 띄거들랑 잔뜩 사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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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