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19. 01:39
  오늘은 도서관에 들렀다가 XML에 관련된 책을 몇 권 빌려왔습니다. 인터넷 원시시대에 HTML만 공부해 놨더니 요즘은 소스를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답답하더라고요. 영어공부는 안하면서 컴퓨터 공부는 찾아서 하니 제가 생각해도 신기해요. ㅎㅎ

  조만간 빌린 책들에 대한 리뷰가 짧더라도 올라와야 할텐데요. 책을 읽어도 나중엔 읽었다는 사실조차 까먹으니 너무 아깝더라고요. 블로그질을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은 제일 큰 이유가 내 삶의 기록들을 잘 관리해 놔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공개 일기장에 가깝죠.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엔 생각과 느낌 중심으로 기록했다면, 요즘은 경험한 것과 배운 것 중심으로 기록이 되고 있다는 점이네요. 배운 게 하나 둘 잊혀지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기록해 놓고 필요할 때 들춰보면서 배운 것, 경험한 것을 잊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나요?

  그리고 오늘 믹시 가입했습니다~ 깔끔한 첫화면이 마음에 드네요. 가입 절차도 간단하고요. 살짝 추천해 봅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요.




믹시
Posted by 워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