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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2 죽는 것 보다 더 무서운건... 2
  2. 2008.04.30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사람이 되자!
  3. 2008.04.30 secret 중에서...
  4. 2008.04.30 검색 되라고 만든 블로그가 아니건만... 2
  5. 2008.04.29 요상한 꿈이라 생각했는데 좋은꿈이라네요. 'ㅁ';;;
  6. 2008.04.28 이래서 어른은 외롭다.
  7. 2008.04.28 세상에 비밀은 없다.
  8. 2008.04.22 교통사고를 봤습니다. ;; 2
  9. 2008.04.20 이 스킨이 파폭에서는 다르게 보이네요. 2
  10. 2008.04.20 이제 정말 티스토리로 갈아탈까 해요. 2
  11. 2008.03.24 고승덕 변호사 특강
  12. 2008.03.13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13. 2008.03.12 로마 숫자 표기법 2
  14. 2008.03.11 ♡..멋진 여자가 되기 위한 십계명..♡
  15. 2008.03.06 렌즈의 법칙 - 긍정적인 생각으로. ^^
  16. 2008.03.05 맹자의 진심장 상편(盡心章 上篇) 교육
  17. 2008.03.04 Van Gogh(반 고흐) 어록
  18. 2008.02.27 시간관리란? by하이럼스미스
  19. 2008.02.26 실패는 권장되어야 한다
  20. 2008.02.25 말이 입 안에 있으면 스스로 통제할 수 있지만
  21. 2008.02.22 The Present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by 스펜서 존슨
  22. 2008.02.14 자신감은
  23. 2008.02.13 한국인들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4. 2008.02.11 슬럼프, 실력이 벽 앞에 쌓이는 시간.
  25. 2008.02.08 [한국현대시] 상현(上弦)-나희덕
  26. 2008.02.07 [외국시] 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27. 2008.02.06 [한국현대시] 식민지의 국어시간-문병란
  28. 2008.02.05 '귤차'로 겨울나기
  29. 2008.02.04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30. 2008.02.01 스트레칭, 산책으로 머리를 맑게
2008. 5. 2. 09:17
곱게 죽기 어렵겠다는거... =_=

...구급약상자에 청산가리를 채워넣어야 하려나봐.

2mb이놈... =_=++++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30. 20:26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사람이 되자!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30. 20:26
You can change your life
and you can heal yourself.




시크릿 원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30. 13:52
검색 방지 태그를 넣었는데도 검색에 잡혀버리네요...
검색 되는 양이 줄긴 했지만...
차라리 모르면 속이나 편하지. ㅡㅡ;;;

그래도 검색으로 유입되는 양이 확 줄긴 줄었어요.
네이버는 어차피 거의 검색으로 들어오고 있는데...
모르고 있지만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검색으로 들어오는 것과...
몇 명 안되지만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눈에 빤히 보이는 것 중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머 어차피 그냥 일상생활일 뿐 엄청난 비밀이 올라오는 것은 아니므로 별 상관 없지만
그래도 왠지 찜찜하네요.
어쨌든! 잡소리로 가득차게 될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입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9. 11:07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ㅁ'






좀 이상한 꿈이라 생각했는데 좋은 꿈이라네요. 'ㅁ';;;
잘 되려나봐요~ 푸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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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8. 19:56
나이가 들면서

누군가에게 서운한 일이 있거나,
어떻게 된 일인지 좀 따져 물어봐야겠다는 일이 생기면...
그렇게 부딪쳐서 한바탕 싸우고 해결을 보기 보다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부딪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부딪치지 않기 위해 피해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생기게 될 감정소모를 피해보겠단 속셈이다.
서로 부딪치지 않게 되니 좋잖아.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그렇게 문제가 생긴 부분을 조금씩 피하고 보면
어느 새 상대와 나와의 공통분모는 매우 좁아져 있다는 걸 발견한다.

이래서 어른은 외롭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8. 19:23

다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종종 잊는 사실.

그래서...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를 가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아니, 진심이고 뭐고를 떠나서 일상의 일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가진다는 것 조차 어른이 된 이상 버거운 일이다.

어른이니까. 의젓해야 하고, 남들 보기에 안 좋은 일은 하면 안되니까.
보편타당한 사회적 기준에 어긋나는 일은 어리석은 자만이 하는 짓이니까-

:하지만 어른이라고 다 보편타당하게 살고있는 것은 아니지. 다들 내숭떨며 말을 안 할 뿐.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2. 21:53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늘같은 날...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것은 아니고, 사고가 난 후의 장면을 보았는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한 사람이 누워있고, 어떤 여자가 계속 그 사람을 어루만지고 있고,
차주로 보이는 한 사람은 서서 난감해 하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길 건너에서 자세한 상황도 모른 채 보고 말았는데
자주 다니던 길.. 그것도 제가 자주 무단횡단 하던 곳이라 그런지
조금 찝찝하네요.
앞으로 무단횡단은 자제해야겠어요. 에효...

4차선 도로인데 무단횡단이 상습이 되다 보니 이젠 별 인식도 없거든요.
가끔 위험할 뻔한 적은 있는데...
앞으로~ 무단횡단 하지 말아야겠어요. 에횽~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0. 00:49
기본테마스킨응용 - tisNoteBlue(사용자 수정/업로드) ver.1.00(사용자 수정/업로드)
요 스킨을 쓰고 있는데... 익스에서 볼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오늘 문득 파폭에서 열어보니
무언가 달라보이더군요. "뭐지?" 하고 다시 보니 옆의 사이드바가 투명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스킨을 쓰고 있는 다른 블로그는 그냥 기본 상태대로 놔두었기에 몰랐었는데
이 블로그는 배경을 바꿔두었더니 금방 눈에 띄네요.
예쁘긴 하지만 안의 글씨가 잘 안보이기도 하고...
어쩔까 생각중인데 그냥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워터아이
2008. 4. 20. 00:19
홈페이지는 버려둔 지 오래됬고...
네이버 블로그를 거의 메인으로 써 왔고,
잠시 홈 2를 메인으로 써 볼 생각도 해 봤지만...
이제 정말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써 볼까 해요.
'메인'이라는 말은...
결국 한군데 정착하긴 힘들단 뜻이겠죠?
나의 웹 아이덴티티를 하나로 통합하고 싶어서 '메인'을 두고 싶다는 것이지
그것만 써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각각의 서비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뭣보다 무료로 쓰는 서비스이니만큼 한군데 너무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프리챌, 네띠앙,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하이홈... 지금은 저버린 큰 별들이 너무 많죠.
특히 하이홈은 제가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던 곳이고,
그 홈페이지 주소를 평생 쓰고싶어했던 만큼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이홈 시절에 알던 분들은 나중에 절 찾고싶어도 못찾겠죠.
둥지를 cafe24로 옮긴지 좀 되었지만...
관리의 귀찮음과... 홈페이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들 원하지 않아서
방문자 없는 파리날리는 홈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싸이를 돌아보았으나
뒷북이었죠. ;; 사진은 잘 찍지 않으니 잘 올리지 않았고...
전 이제서야 싸이에 슬금슬금 다이어리를 올리고 있으나
사람들이 이제 다들 싸이를 안하더군요. ㅠ
친구들 싸이 놀러가도 아무것도 없고...
잠시 홈2를 메인으로 써볼까 싶은 생각에 바짝 포스팅을 했었으나 그것도 곧 시들~
언제부터인가 블로그질을 해도 '소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쓸쓸해졌어요.
홈피시절부터 알던 친구에게 '나 홈피 시절이 너무 그리워'라고 몇번 징징됬었답니다. 'ㅁ';;
(그 친구도 여러차례 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나 계속 파리날리고 있죠. 'ㅁ';;;)

확실히 홈피시절은 즐거웠어요.
돌아다니다가 그냥 필이 통하는 홈페이지에
내 홈페이지 주소를 남기며 편하게 댓글달면
곧 답방이 오고...
또 링크타고 돌아다니는게 자연스러웠던 시절이라서
방문을 다들 반겼거든요.
요즘은 왠지 삘이 통한다고 댓글을 남기고 나오면...
어쩐지 귀찮은 사람 취급 받고있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답니다. 'ㅁ';;;
뭐, 사실 저도 귀찮을때가 있어요. 가끔 댓글달고 싶지 않은 글에 억지로 댓글달고있는 나를 보며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 말이죠. 'ㅁ';;;

그리고... 소통을 원하면서도 또 누군가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그냥 내 개인일기장으로 편하게- 라고 생각해도...
그래도 누가 볼지도 모르는데 이런 말은 좀 오해를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소심해지고...
그렇다고 비공개를 체크해놓으면 '그래도 날 알아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들기도.(생각해 보니 예전에 네이버에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포스팅 한 적이 있었군요. 어쩌면 전 그때에 비해 그리 많이 바뀌진 않았을지도...)

갑자기 잡생각이 많아진 듯 해요.
한참을 전 이게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불안한 상태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내가 아닐까 싶네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이런 내 모습을 의심하지 않고,
글을 쓰거나 해서 털어놓았다는 것이고,
지금은 이런 모습이 옳은 모습이 못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에
이런 마음이 들 때면 빨리 이 상태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초조해 진다는 것-
이 상태가 지금이기 때문이야-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옛날 일기장을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ㅋㅋ
이전에도 전 잡생각이 많았고, 그때마다 일기를 쓴다던가 글을 쓴다던가 해서 풀어냈다는 것!
그러고 나면 또 건강한 내 상태를 되찾았다-는 것인데...
한동안 누군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살아서, 어쩌면 그 작업 자체에 부담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불안하고 생각많은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라는 의식이 강했던 듯. ㅋ
생각해 보면 그 모습이 무언가로 인해 바뀐 모습이 아니라 그냥 나인것을-
이젠 생각은 많이 할지언정 다시 그 모습에 불안해 하지 않기로 할래요. 'ㅁ'

뭐, 아무튼... 요즘 좀 딴짓이 늘어서 다른데 돌아다니며 댓글을 달려고 보니...
어느틈에 '나'를 나타내는 주소를 가지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거죠.
그걸 네이버 블로그로 하자니... 뭔가 좀 아쉽고 해서
역시 티스토리에 애착을 가져봐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워터아이'란 닉네임을 아마도 저만 쓰고있긴 하지만...
닉네임인 이상 다른 누가 쓰고있을지도 모르니 홈 주소를 확실히 남겨둠으로써
이 글은 이 홈 주인 워터아이가 쓴거다-라고 분명히 하고 싶은 거랍니다~
익명의 워터아이가 아닌, 신원이 확실한 워터아이가 쓴 글이니 좀 더 신중히 대해주세요-라는 것.

에, 뭐 아무튼... 이곳에 정착하게 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이지만...
일단 이곳을 메인으로 써볼까- 생각하며 슬쩍 포스팅 하나. 'ㅁ';;;

Posted by 워터아이
2008. 3. 24. 05:00

고승덕변호사

고 승 덕 변호사

[ 도 입 ]

ㅇ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 본 론 ]

ㅇ 내 직업은
① 변호사이면서, ② 방송도 하고, 3년 전부터 ③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것이다.
④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⑤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⑥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 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중인 것도 있다.
⑦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ㅇ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ㅇ 사람들은 나의 삶을 보면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다 노력의 결과다.



ㅇ 학교 다닐 때 누구나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해 봤을 것이다.고 2때 수학 45점의 낙제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대학을 못 간다는 선생님의 말이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집안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외를 한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없었다.
그래서 6개월간 죽어라고 했다.

그리고, 그 해 9월 2학기 때 400점 만점에 400점을 받았다.
그 이후로 매 시험마다 1등 했고, 석달에 한 번 정도 2등을 했었다.
학생시절 나는 여러 차례 내가 결코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남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ㅇ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ㅇ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 노력 = f(시간 ×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 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 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ㅇ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ㅇ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p, 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하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보았다. 이를 계산해 보면 50 × 500 ×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즉, 1일 500 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계산이다.



ㅇ 이처럼,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ㅇ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진다.



ㅇ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 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남 보다만 잘 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 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ㅇ 고시 공부할 때 7시간 잤다. 장기간 공부를 해야 할 경우라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17시간 이 중요하다. 고시생의 평균 1일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잠자는 시간 빼고 17시간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정말,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남들과 똑같이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찬 떠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씹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래서 모든 반찬을 밥알 크기로 으깨어 밥과 비벼 최대한의 씹는 시간도 아꼈다.숟가락을 놓는 그 순간부터 공부는 항상 계속 되어야 했다.
나의 경쟁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냐 하고 생각들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ㅇ 미국에서 생활 할 때 보면 소위 미국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다.
점심시간 1시간 다 쓰고, 이래저래 20~30분 또 그냥 보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들에 비하면 일 하는게 아니다.



ㅇ 집중을 잘 하는 것은 벼락치기 하는 것이다. 벼락치기 할 때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우등생은 평소에 벼락치기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목표를 가지면 이렇게 긴장이 안되지만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을 잘 할 수 있다.



ㅇ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이란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면 해도 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ㅇ 나에게는 인생 철학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a와 b가 있을때 나는 a가 더 중요하지만 b를 선택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학교 다닐 때 나는 a는 여자친구 였고, b는 고시 합격 이었다.
대학시절 한 때 a는 내게 무척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t1,t2 판단법이란게 중요하다.
내가 a를 선택하면 난 b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든다.

그러나, 나의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a를 성공하는 일 또한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b를 먼저 해서 좀 더 유리한 조건이 되면 a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면 고시합격을 더 빨리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집중도 잘 되었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낀 것이다.
장기간 동안 시간의 흐름을 계산해 볼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ㅇ 그래서 난 남들이 말려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코미디 프로에도 나갈 수 있었다.
난 " 할 수 있을 때 뭐든지 해 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 가면 된다.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예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ㅇ 나의 징크스는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그래서 그냥 뭐든지 기본적으로 10번을 본다. 몇 번 3~4번 책을 보고 시험을 본 적 있다. 역시 떨어졌다.



[ 결 론 ]


ㅇ 앞으로는 이렇게 해 보자.

첫째는 남보다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져 보자. 그러면 정말 되는 일이 훨씬 많다.

셋째는 남보다 최소 3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자.



ㅇ 직장에서 윗 사람이 일을 시킬 때 남보다 더 많은 일을 시키고,
나한테만 어려운 일을 시키더라도 신나는 표정을 지어보자.
대부분의 사람, 아니 나의 경쟁자는 이럴 때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려면 그들 보다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힘들더라도 괴로움을 추가해 보자.



ㅇ 남들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3배의 노력만 한다면 4번째 부터는 분명 가속도가 붙어 급속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ㅇ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 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보자.


ㅇ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 以 上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13. 05:00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 미안하게 생각도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간다.



작자 미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12. 05:00
로마 숫자 표기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습니다.

[1 단계] 먼저 눈에 익숙한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눈에 익숙하니까 여기까지는 무진장 쉽죠.?
  (참고로, 인터넷 환경에서 로마자 작성은 'ㅈ'&'한자'키를 이용해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아마 12까지는 시계 등에 표현되어서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Q. 그럼 13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Ⅲ
Q. 그럼 19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Ⅸ
Q. 그럼 35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ⅩⅩⅤ

자. 무진장 쉽죠?

[2 단계] 이제는 조금 높은 숫자를 표현해 봅시다.
Q. 41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ⅩⅩⅩⅠ
Q. 55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ⅩⅩⅩⅩⅤ
Q. 107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Ⅶ
Q. 169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ⅩⅨ

어라?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읽기 무지 힘들어 보입니다!
이거 아닌거 같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래 정답을 보세요.

Q. 41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ⅩLⅠ
Q. 55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 LⅤ
Q. 107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CⅦ
Q. 169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 CLⅩⅨ

자. 읽기 한결 쉬워졌죠?
50은 L, 100은 C, 500은 D, 1000은 M으로 표시해 줍니다.

[3 단계] 이제 더 높은 숫자를 표현해 봅시다.
Q. 올해는 몇년도 인가요?
Q. 대한민국이 해방된 해는?

이쯤해서 조금 혼란이 옵니다.

1단계와 2단계를 복습해 봅시다.

법칙1. 로마숫자에서 수를 표현하는 문자는 총 7개 입니다.

1 5 10 50 100 500 1000
L C D M

법칙2. 1, 10, 1000을 나타내는 숫자는 중첩해서 쓰면 그만큼 더해진다는 뜻입니다.
 ex) 1 ( I ), 2 ( II ), 3 ( III )
      10 (Ⅹ), 20 ( ⅩⅩ ), 30 ( ⅩⅩⅩ )

법칙 3. 오른쪽에 문자를 덧붙이면 그만큼 더한다는 뜻입니다.
  너무 많아지면 읽기 힘드니까 적당한 때 새로운 문자가 나타나죠. 5는 V, 50은 L, 500은 D. 이 숫자의 오른쪽에 다른 숫자를 덧붙이면 그만큼 더한다는 뜻입니다.

 ex) 5 ( V ) , 6 ( VI ), 7 ( VII )...
      50 ( L ),  60 ( LX ), 70 ( LXX ) ...

  여기까지는 다들 쉽게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뭔가 빼먹은 듯 하죠? 그렇게 느끼셨다면 아래의 법칙 4를 유의해서 보세요.

법칙 4. 왼쪽에 숫자를 덧붙이면 뺀다는 뜻입니다.
  법칙3에서 '오른쪽에 숫자를 덧붙이면 더한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왼쪽에 숫자를 덧붙이면 뺀다는 뜻이 됩니다. 5를 나타내는 문자의 왼쪽에 1을 나타내는 숫자를 쓰면 5에서 1을 뺀다는 뜻, 즉 4가 됩니다. 4와 9는 네 번 겹쳐쓰지 않고, 5나 10을 나타내는 문자 왼쪽에 1을 나타내는 숫자를 적어줌으로써 표현합니다.
 ex) 4 (Ⅳ) , 40 (XL), 400 (DC)
       9 (IX), 90 (XC), 900 (CM)

  자. 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이제 조금만 노력하면 큰 수라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연습해 볼까요?

Q. 올해는 몇년도 인가요?
  2008년 입니다.
  먼저 1000(M)을 두번 겹쳐써서 2000(MM)을 만들고, 여기에 8을 더해야 2008년이 되는데... 8은 5(V) 더하기 3(III)이 되니까 VIII 이렇게 쓰면 되겠군... 그럼 아까의 2000(MM)의 오른쪽에 8(VIII)를 써주면 2000+8이 되어 2008(MMVIII)를 표시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정답은 MMVIII 가 됩니다!

Q. 대한민국이 해방된 해는?
 1945년이죠.
조금 어렵죠. 표현할 수 있게 숫자를 쪼개봅시다.
1945= 1000+900+40+5 가 되겠죠.
1000 오른쪽에 900을 적고, 40을 적고 5를 적어야겠죠.
1000은 M.
900은 1000-100을 해야되니 M의 왼쪽에 C를 적어 CM
40은 50-10을 해야되니 L의 왼쪽에 X를 적어 XL
5는 V
해서 이것들을 쭉 나열하면 정답은
MCMXLV가 된답니다~

  조금 복잡하긴 해도 원리를 알고 나니 쉽죠? 이제 이 법칙을 이용해서 높은 숫자도 자유자재로 표현해 보세요.
 
  참고로 로마숫자에는 '0'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0'을 숫자로 인정하게 된 것은 수학의 역사에 있어서 좀 뒤의 일이죠.

- by SaSeoSam 2008.4.3.
http://saseosam.tistory.com/3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11. 05:00

1. 모든 일에 쿨해지려 노력하기 [자를건 자르고 감정 정리 확실히 하자.]
2. 항상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기 [사치는 금물]
3. 자신에게 자신있는 일 하나는 꼭 만들기
4.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하기
5. 나이 먹는 것을두려워 하지 말기 [숫자에 불과하다.]
6. 남에게 의존하지 말기. 특히 남자에게 [여자들의 최대 약점]
7. 일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기기
8. 당당해지기.[자신있는 사람은 남을 대할 때 부터가 다르다]
9.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기.[현재가 중요하다]
10. 앞으로 나를 위해 무슨 일이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멋진 여자가 되기 위한 십계명중에서-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6. 05:00

생각의 차이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

'렌즈의 법칙'이란게 있죠? ^^
긍정의 렌즈를 끼고 본다면 어떤 상황이든 좋은 방향으로 볼수 있다는 법칙~^^
하루아침에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습니다!  결심만 한다면!!!!! 
바로 이순간 변할 수 있다는 결심만 한다면
누구보다 행복한 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

함께 긍정의 렌즈를 끼고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보아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5. 05:00
孟子曰 君子有三樂 而王天下 不與存焉  
맹자왈 군자유삼락이왕천하불여존언.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양불괴어천 부부작어인 이락야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득천하영재교육지삼락야
君子有三樂 而王天下 不與存焉
군자유삼락이왕천하불여존언


맹자 이르시기를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천하에 왕노릇 하는 것은 거기에 들어있지 않다. 부모가 다 생존하고, 형제들에 연고가 없는 것이 첫째의 즐거움이다. 우러러보아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보아서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둘째의 즐거움이다. 천하의 뛰어난 인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 셋째의 즐거움이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의 왕노릇 하는 것은 거기에 들어있지 않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4. 05:00

노력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고, 절망에서 출발하지 않고도 성공에 이룰 수 있다.
실패를 거듭한다 해도,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해도, 일이 애초에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돌아간다 해도, 다시 기운을 내고 용기를 내야 한다.
-Van Gogh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거나 전혀 알지 못할때라도,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약국에서 파는 약보다 더 좋은 약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일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 있다.
-Van Gogh


지상에서 머무르는 동안 지도 위에 검은 점으로 표시되어 있는 마을이나 도시에 직접 가 볼 수 있는 것처럼, 어쩌면 나비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무수한 별이 있을지도, 그리고 죽은 후에는 우리도 그 곳에 갈 수 있게 될지도 모르지 않겠나.
-Van Gogh


성당보다는 사람의 눈을 그리는 게 더 좋다. 사람의 눈은, 그 아무리 장엄하고 인상적인 성당도 가질 수 없는 매력을 담고 있다.
-Van Gogh


옛것이 아름다운 만큼 새 것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과거나 미래는 우리의 간접적인 관계밖에 맺지 않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해서는 직접 행동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Van Gogh


사물의 핵심에 도달하려면 오랫동안 열심히 일해야 한다.
내 목표를 이루는 건 지독히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내 눈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그림을 그리고 싶으니까.
-Van Gogh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7. 05:00


시간관리의 목표는 마음의 평화
시간관리의 초점은 사건 컨트롤이다.

인생 컨트롤 = 시간 컨트롤 = 사건 컨트롤을 의미한다.

사건은 크게,
컨트롤 가능 사건과 컨트롤 불가능한 사건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바로 자신에 관한 일로, 이는 변화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후자는 타인의 일, 외부의 일로, 이는 수용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어야 한다.

우리는 수많은 일들을 미루고 산다.
미루는 이유로는,
1. 재미 없어서.
2. 일이 거대해 보여서,
3. 지나친 약속, 정보부족, 불분명한 목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시의 적절하지 못함, 일에 대한 잦은 혼란, 무관심 등이 있다.

다음의 미루기 극복 방법을 기억하자.
1. 데드라인을 정하라! 긴박감을 느낄 수 있다.
2. 싫은 것 부터 처리해라. 갈수록 기분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다.
3. 게임하듯 하라. 고역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효과적 방법이다.
4. 스스로에게 상을 주어라. 일을 빨리 완수하고자 하는 유인책이 된다.

일이 거대해 보인다면 잘게 나누어라.
"일을 잘게 나눈다면 특별히 어려운 일이란 없다." - 헨리포드.

- 하이럼 스미스 '10가지 자연법칙' 중.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05:00

"무사안일과 태만한 실수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잘 해 보려다가 안 된 실패는 오히려 권장되어야 한다.
새로운 시도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기백에서 나온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5. 05:00

"말이 입 안에 있으면 스스로 통제할 수 있지만
말이 입 밖에 나오면 책임을 져야 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2. 05:00


~ The Present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귀중한 시간을 사용하는 세 가지 방법


현재 속에 살기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바로 지금 일어나는 것에 집중하라.
소명을 갖고 살면서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아라.


과거에서 배우기

과거보다 더 나은 현재를 원한다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돌아보라.
그것에서 소중한 교훈을 배워라.
지금부터는 다르게 행동하라.


미래를 계획하기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멋진 미래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라.
그것이 실현되도록 계획을 세워라.
지금 계획을 행동으로 옮겨라.


-스펜서 존슨 ‘선물’중에서.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14. 05:00

 

"자신감은 완전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온전함에서 온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13. 05:00

1. 규칙적 기상 =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기상.

아침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아침 30분을 확보하면 1년에 1달의 여유시간을 버는 것으로
이른 기상을 습관화하는 것이 성공의 출발점이다.

* 성실성이 모든 것이다.
성실성이 없다면, 당신이 어디를 가더라도 아무도 당신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데니스 맥더멧(작가)>


2. 플러스 사고. = 하루 삶의 원동력이 되는 명상.

육체와 마찬가지로 정신도 단련하여 내면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아침명상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유용한 수단이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 생각은 항상 옳다....<헨리 포드>


3. 시간 관리. = 인생을 계획하는 계기가 된 시간관리.

10년 단위의 인생 로드맵과 같은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1년 단위, 월 단위, 주 단위 등 단기 계획을 작성하여 진행하되,
우선순위를 정해 처리한다.

*장애물이란 당신이 목표 지점에서 눈을 돌릴때 나타나는 것이다.
당신이 목표에 눈을 고정 시키고 있다면 장애물은 보이지 않는다....<헨리 포드>



4. 방대한 독서. = 고맙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방대한 독서.

독서는 지적능력을 키우는 자양분이자 자기 경영의 핵심 습관이다.
하루 50페이지 이상을 꾸준히 읽어 독서를 습관화하도록 하자.

*모든 독서가가 다 지도자는 아니다.
그러나 모든 지도자는 반드시 독서가여야 한다....<해리 트루먼>



5. 꾸준한 운동. = 규칙적인 운동.

매일 40분씩, 주 5일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보다 저녁운동이 효율적이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우면서도 꾸준히 해야 한다.

*건강을 유지 한다는 것은 자기에 대한 의무인 동시에 사회에 대한 의무다.
오늘날 백살이 넘게 오래 산 사람은 거의  모두가 여름이나
겨울에 일찍 일어난 사람들이다....<푸시킨>



6. 성공 일기. = 나를 돌아보게 되는 일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기 성찰적인 시간을 갖는다.
하루를 되돌아보며, 성공적으로 처리한 일을 3 ~ 5개 정도 적어 놓고
자신과 긍정적으로 대화하는 습관을 갖자.

*어떤 종류의 신념이나 지식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지속적,
신중한 사고 형태가 자기 성찰적 사고다....<존 듀이>



7. 칭찬과 용서 = 칭찬과 용서로 더욱 강해지는 인맥.

좋은 인간관계는 상대를 적극적으로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남의 잘못만을 들추지 말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용서하는 것을 습관화하자.

*삶의 가장 큰 행복은 우리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믿음으로 부터 온다 ....< 빅토로 위고>


"윈스턴 처칠"은 성공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성공이란 반복되는 실패 가운데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11. 05:00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5.9)

슬럼프란 아무리 노력하고 반복해서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어떤 벽이 가로막고 있어 실력이 그 벽 앞에 계속해서 쌓이는 시간이다. 헛수고를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다.

 

실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피하거나 돌아가지 않고 정도를 지키면서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어느 순간 '뻥' 뚫리는 때가 온다. 그때는 실력이 양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질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차원이 달라지는 것이다.

 

라준석의 '행복한 누림' 중에서 (비전과리더십, 96p)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이승엽에게도, 박지성에게도, 직장인에게도, 학생에게도... 그리고 그 슬럼프는 정말 힘든 시간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보아도, 시도해보아도 결과는 그대로입니다. 때로는 오히려 퇴보하기 합니다.

 

힘든 시간임이 분명하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라면 슬럼프를 어떻게 맞이하느냐가 그 사람의 미래를 좌우할 겁니다. 많은 이들이 택하는 길인 '포기', '피해가기'가 아니라, 소수가 택하는 길인 '긍정적으로 수용하기', '극복하기'. 이것이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이 갔으면 하는 길입니다.

 

"슬럼프란 아무리 노력하고 반복해서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어떤 벽이 가로막고 있어 실력이 그 벽 앞에 계속해서 쌓이는 시간이다." 참 좋은 표현입니다.

많은 세상 일들은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성장합니다. 탁구를 칠 연습할 때, 어느 순간 라켓에 공이 닿는 감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실력이 질적으로 올라갔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테니스도, 영어공부도 비슷합니다.

물이 100도까지 가열되며 에너지를 축적하다가 한꺼번에 수증기로 질적인 변화를 하듯이, 한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힘을 축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바로 슬럼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슬럼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슬럼프를 '내 앞을 가로막고 버티고 서 있는' 장애물이 아니라, '내 실력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에너지 축적 장소'로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시간, 즐거운 시간이 될 수있습니다. 자연 슬럼프가 왔다고 포기하거나 피할 일도 없어질 겁니다.

 

슬럼프가 나를 찾아오면, 지금 슬럼프라는 벽 앞에 내 실력이, 내 에너지가 하나하나 쌓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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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8. 05:00

 상현 (上弦)

                                                   나희덕



차오르는 몸이 무거웠던지

새벽녘 능선 위에 걸터앉아 쉬고 있다


神도 이렇게 들키는 때가 있으니!


때로 그녀도 발에 흙을 묻힌다는 것을

외딴 산모퉁이를 돌며 나는 훔쳐보았던 것인데

어느새 눈치를 챘는지

조금 붉어진 얼굴로 구름 사이 사라졌다가

다시 저만치 가고 있다


그녀가 앉았던 궁둥이 흔적이

저 능선 위에는 아직 남아 있을 것이어서

능선 근처 나무들은 환한 상처를 지녔을 것이다

뜨거운 숯불에 입술을 씻었던 이사야처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7. 05:00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Lee Frost) 지음

       피천득 옮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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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6. 05:00


식민지의 국어시간



                                                   문병란


내가 아홉 살이었을 때
20리를 걸어서 다니던 소학교
나는 국어 시간에
우리말 아닌 일본말,
우리 조상이 아닌 천황을 배웠다.


신사참배를 가던 날
신작로 위에 무슨 바람이 불었던가,
일본말을 배워야 출세한다고
일본놈에게 붙어야 잘 산다고
누가 내 귀에 속삭였던가.


조상도 조국도 몰랐던 우리,
말도 글도 성까지도 죄다 빼앗겼던 우리,
히노마루 앞에서
알아들을 수 없는 일본말 앞에서
조센징의 새끼는 항상 기타나이가 되었다.
어쩌다 조선말을 쓴 날
호되게 뺨을 맞은
나는 더러운 조센징,
뺨을 때린 하야시 센세이는
왜 나더러 일본놈이 되라고 했을까.


다시 찾은 국어 시간,
그날의 억울한 눈물은 마르지 않았는데
다시 나는 영어를 배웠다
혀가 꼬부라지고 헛김이 새는 나의 발음
영어를 배워야 출세한다고
누가 내 귀에 속삭였던가.


스물다섯 살이었을 때
나는 국어 선생이 되었다.
세계에서 제일 간다는 한글,
배우기 쉽고 쓰기 쉽다는 좋은 글,
나는 배고픈 언문 선생이 되었다.
지금은 하야시 센세이도 없고
뺨 맞은 조센징 새끼의 눈물도 없는데
윤동주를 외우며 이육사를 외우며


나는 또 무엇을 슬퍼해야 하는가.



어릴적 알아들을 수 없었던 일본말,
그날의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는데
다시 내 곁에 앉아 있는 일본어선생,
내 곁에 뽐내고 앉아 있는 영어선생,
어찌하여 나는 좀 부끄러워야 하는가.


누군가 영어를 배워야 출세한다고
내 귀에 가만히 속삭이는데
까아만 칠판에 써놓은 윤동주의 서시,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글자마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 슬픈 국어시간이여.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5. 05:00


  '겨울철 과일’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시큼한 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을 떠올린다.


  귤은 제주도 지방에서만 생산되어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열을 많이 만들어 내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 과일로는 최고이다. 귤은 또한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체내의 질병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귤껍질은 진피라 하여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소화기능을 촉진시켜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되니, 귤은 알맹이와 껍질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버리기 쉬운 귤껍질은 차로도 만들어 마실 수 있는데, 귤차는 체내에 쌓여 있던 가래를 제거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동시에 정신도 맑게 해주며, 감기 예방에도 좋다. 또한 귤차는, 먹으면 체하고 소변·대변을 잘 못 보는 수험생에게 효과적이며, 평소 과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에게는 귤차가 지방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하여 도움이 된다.


  귤차를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선 시럽을 만들어야 하는데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이면 설탕 시럽이 된다. 그리고 모아 둔 귤껍질을 소금을 푼 물에 담궈 헹군 후 얇게 썰어 두었다가, 이것을 시럽과 함께 재워 둔 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귤차가 되는 것이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생강들을 가미해 먹는 것도 좋다.


  감기와 기침 등으로 겨울나기에 힘든 수험생들은 오늘 귀갓길에 귤을 한 봉지 사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따뜻한 귤차를 한번 만들어 마셔 보는 것이 어떨까.


  엔사이버 백과검색-귤차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4. 05:00
앉아서 하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1. 05:00


○ 잘 먹는 건 기본

공부에서 능률을 올리려면 무엇보다 잘 먹어야 한다.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몸은 교감 신경계가 활발해져 극도의 긴장상태가 된다. 긴장하면 더 쉽게 지치고 피로해져 정신활동의 능률이 올라가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고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 소모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천만에 말씀이다. 수험생의 압박감은 자율신경을 활성화해 에너지 소모량도 늘어나게 된다.

여름이라 식욕이 없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은 지금부터라도 꼬박꼬박 아침밥을 챙겨먹는 게 좋다. 특히 여학생은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해 빈혈로 고생할 수도 있다.

수험생일수록 세 끼를 영양가도 따져 가면서 챙겨먹어야 한다. 몸에 좋은 야채, 생선을 위주로 식단을 짜면 좋다.



○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고?

뇌가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한다고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만 먹으면 될까. 단 음식은 고혈당을 초래해 졸음을 부르게 된다. 머리 회전에 필요한 포도당은 세 끼를 잘 챙겨먹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활발한 두뇌 회전을 위해서는 위가 80% 정도 찬 느낌일 때 그만 먹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뇌의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만 상태에서는 피가 위에 몰리면서 뇌에는 혈액이 부족해 잠이 오기 쉽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을 섭취한 2시간 뒤 학습 효과가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컨디션 최고로 공부하기

책상에만 붙어 있는 수험생은 변비, 소화불량에 시달리기 쉽다. 이럴 때 지방, 지나친 섬유소 섭취를 자제한다. 소화가 안돼 위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한 시간에 한 번 일어나 간단한 체조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아무리 시간을 내기 어려운 수험생이라도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피로를 덜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뇌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해가 진 저녁 시간을 이용해 20∼30분 자전거를 타는 것도 권할 만하다.

잠깐 쉴 때 오락이나 게임을 하는 것은 금물. 마음은 즐거울지 모르지만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뇌를 더 피로하게 만들고 학습에서의 집중력도 떨어뜨린다.



○ 집중력 높이는 바른 자세

올바른 자세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개를 숙인 자세로 오래 공부를 하다 보면 목이나 어깨가 아파오고 심해지면 두통까지 생기기 쉽다. 의식적으로 목을 구부리지 않도록 하고 수시로 목을 돌리면서 운동해 주는 게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끝에 앉지 말아야 한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 넣고 등은 등받이에 기댄다. 책상은 팔꿈치 높이보다 5cm 정도 높게 유지한다.

눈과 책과의 거리는 30∼50cm가 적당하다. 눕거나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1, 2시간마다 눈을 감고 생각을 정리하거나 먼 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 잘 자는 것도 필수

수험생이 되면 공부 강박감에 잠부터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잠은 단순히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만이 아니다. 하루 동안 공부한 내용이 자는 동안 뇌에 체계적으로 입력되기 때문이다.

여기다 충분히 자지 않으면 낮 시간에도 뇌의 기능을 떨어뜨려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이 떨어진다.

필수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최소 5시간 이상을 자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도 하루 7, 8시간 자는 게 좋다.

더운 날씨로 잠들기 어려울 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긴장과 피로가 풀리고 숙면을 하는 데도 도움을 얻는다. 따뜻한 우유 한 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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