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0. 17:57
비가 온다...



비오는 날은

어둡고

축축하고

우울하고

잡생각이 많아져서 싫다.

우산들고 나가야 할 일 까지 생기면 힘들고 지쳐서 더 싫다.

비야~ 비야~ 그쳐라~



그래도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비가 많이 오는 시간에는 나갈 일이 별로 없었다.



근데 비가 와도 시원해지지를 않네.



+ 덧.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그냥 걸었어."



오늘 새벽에 "남자"가 등장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남자의 매력에 대한 포스팅을 했기 때문일까...

등장인물이 되었던 "남자"는 제가 아는 실존인물입니다.

꿈의 내용은 잘 기억 안나지만 한 지붕 아래 살고 있었고, (한가족은 아니었음)

야한 꿈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저는 현실에선 아무사이도 아닙니다.

왜 이런 내용을 포스팅 하냐구요...?

에... 그러니까...

외롭다고요. ㅠㅠ (주룩... ㅠㅠ)

+ 어차피 제 블로그는 제 오픈일기장에 불과한 것이랍니다.
Posted by 워터아이